어떻게 그녀의 상처를 안아줘야 할까요?

아구찜200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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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여친이랑 저녁을 먹고 Starbucks에서 커피를 한잔 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그녀의 고백을 들었습니다.

 

첨 만날때 부터 그녀는 가끔씩 4살 또래의 아기들을 보면 잠시 멍~하게

 

정신빠진 사람처럼 쳐다보고 있을때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그녀는 26살이고 전 두살많은 28입니다.

 

첨엠 그냥 애기가 귀여워서 그러려니 했는데 한번은

 

"왜그래?"라고 물으니깐 "아~그냥 지금쯤 저정도 됐을것 같아서~"이러더라구요..

 

이런저런 추측이 난무하더군요...

 

어제 애기를 들어보니 high school 12 grade 때 알바하던 옷가게 사장 조카에게

 

강간을 당했다고 그래서 원하지 않게 임신했고 6개월즈음에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잡고잇던 손이 떨리고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언젠가는 말해야되는거라 만나는 동안 망설였고 고민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마음에 상처가 깊은것 같아서 제가 뭘 어떻게 힘이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넌 원했던 원하지 않앗던 간에 큰 죄를 지었으니깐 다음에 우리 아기 낳으면

 

 두배 세배~ 백배로 더 사랑해주고 ,,평생 사죄하는 마음으로 살자"고 했습니다.

 

제가 심리학 전공이라 이런 일이 있을때 정신적 신체적 증상을 알고잇는데..

 

저도 좀 마음이 안좋네요.. 어떻게 제가 힘이 될수 있을까요.

 

내년초에 결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