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들 내가 꼭 살려낸다~

김상갑2006.11.04
조회493

안녕하십니까 네이트 톡가족 여러분~

 

전 올래 아버지가 되는 나이 25세의 젊은.(?)아기 아빠입니다..

 

몇일 전에 저의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여느 다른분과 같이 축하를 받아야 할 내가 오히려 지금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잘될꺼다"   "괜찮을꺼다"  "니가 이러면 안된다" "니가 안정을 취고하 니가 똑바로 있어야한다"

 

이러한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저의 아들이 태어나면서 부터 태변흡입증후군이라는 병(?)

 

을 안고 태어났습니다.

 

지금 임신중이신 산모여러분 그리고 예비 아빠되실 여러분이라면...잘들으시는게

 

유용한 정보가 될꺼라 생각합니다.

 

여느 다른 부모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저또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요

 

그냥 병원에 오면 애기는 태어나는것으로만 그냥 너무도 가볍게 생각했으니까요

 

하지만...저의 집사람은 예정일이 지나도 진통이 오지않고 예정일이 지난 일주일 후에

 

유도분만을 하라고 일주일 후에 오라는 의사선생님 말씀....

 

아무 의심없이 시키는대로 했습니다..(정말 저는 한번도 빼먹지 않고 병원에 꼬박 꼬박 다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시키는대로)

 

끝내 일주일이 지나가고~~~~유도분만하는 그날이 왔습니다 정말 걱정반 기대반으로 설레이는

 

마음으로 병원으로 아침일찍 차를 타고 나갔습니다. 아기를 볼수있다는 생각에..

 

늘 모니터 사진으로만 보던 아기를 내눈으로 직접 볼수있다는 생각에..말입니다...

 

하지만 이게 왠일입니까~ 다른 산모들은 유도분만주사를 맞고 빠른 사람들은 3시간!4시간..

 

이면 아기를 낳고 나오는것 아닙니까...

 

심지어는 저의 집사람보다 늦게 들어간 사람이 먼저 나온는 것입니다...

 

저는 체질상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실제로도 그렇고요)

 

하지만 24시간 동안이나 집사람은 산통에 몸을 비틀고 있었습니다..

 

집사람도 물론 힘들겠지만.. 저또한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시간이 어찌나 길던지...

 

그러던 그다음날 아침.... 의사가 급히 뛰어 오더니 수술을 해야겠다고 말씀하는 거였습니다

 

저는 황당했습니다 이렇게 할꺼 왜 여태것 고생을 시키고 또 수술을 해야하는건지...

 

두번 되풀이해야하는....의사들의 대처와 병원이 정말 싫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태어난것이 저의 아들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쉽게 얘기하지만..

 

그당시는 정말 하늘이 무너졌습니다...

 

산모여러분....그리고 예비아빠 여러분 이것만은 꼭 알아 두세요~~

 

아기가 유도분만 도중..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기 변을 그속에서 먹게 되는데..

 

그것을 적게 먹으면 소량으로 먹으면 별 이상이 없지만...그냥 폐속에서 기도까지 꽉

 

찰때까지 먹게 두면....심지어는 폐에 기융이 생기고...폐가 안에서 터진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저의 아들은 오른쪽에는 기융이 생겼고 왼쪽 폐는 터져버렸습니다..

 

그래서 태변증후군4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산모는 산모대로 위험하고 아기는 아기대로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지금은 산모는 많이 회복이 되었지만...아기가 아프다는 말도 못합니다..

 

그래서 전 집사람 볼때 마다 가슴이 철렁 거립니다..

 

조금 아기 몸이 안좋아서 다른병원에 가있다는 말만 했습니다~

 

아내도 대충 눈치는 채고있는듯합니다~

 

지금 아기는 현재 삼성병원에 입원중이며

 

10개월 가득 채우고 나온 아기라서~~~인큐베이터안에 들어가있어도

 

의료보험이 적용이 안됩니다.

 

우리나라에는 폐활성화 시키는 약이 없어서 외국에서 수입을 해와야한다고 합니다..

 

저는 어떻게든 살릴려고 얼마가 들던지 할수있는것은 다해달라고 했습니다

 

약7cm정도 하는 병에 든 약이 한병에 200만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몇병을 써서라도 낳게만 해달라고했습니다..

 

그렇게 간절히 부탁을 했는데도 아기가 낳아도 머리가 이상할수도 있고~

 

지능이 낮을 수도있고...인공호흡기를 오래 끼고있기 때문에 성대가 나갈수도 있다고

 

그런말을 합니다~  하늘이 무너집니다 여러분....지금은 아기는 많이 호전이 되어 인큐베이터에

 

아직 병과 싸우고 있습니다 위험한 고비는 넘긴 셈입니다~~

 

우리 예비 엄마 아빠 여러분... 자연분만 정말 좋은것입니다...

 

하지만 저와 같으신 분들...정말 많다고 합니다~

 

100명에 한명꼴로 태어난다고 하지만....정말 그 한명이 여러분 자신이 될수도 있습니다

 

자연분만도 물론 좋지만.... 저처럼은 되지 마십시요~~

 

특히 아기 아빠여러분...모든 결정권은 당신에게 있습니다..

 

당신이 아기와 집사람 병원에 데려다 놓으면 아기 낳아 오겠지 하시는 아빠 여러분..

 

결코 아기는 그냥 태어나는것이 아닙니다~~

 

현재~아기 병원비는 1000만원이 훌쩍 뛰어넘었으며~~~

 

경제적으로든 마음적으로든

 

아내 고생시키고 돈버리고 아기 몸버리는일 입니다~~

 

유도분만 해야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고~~

 

궁금한것 있으면 메일이든 전화든 언제든지 주십시요~

 

가능한한 도와드리겠습니다....

 

010-4846-3050입니다~

 

저와 같은 일들이 두번다시 일어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모두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시고 축복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