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냈다

놈현 형2006.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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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논 고르러 갓지...날잡아갓고 했으면 닷세면 다 할 일인데 허다보면 실증나고끝냈다

귀찮아갓고 하루 3~4시간씩 몇일째 허는지...인자 3~4시간씩 이틀만 허면 다 허구만...

 

그렇게 논 골라놓고 폿을 심어 논 논에 갓드만은끝냈다

그전에 토지 수용되갓고 측량 해 논 말뚝이 논안쪽으로

들온거 같아갓고 논에 들가봤드만은 말뚝이 뽑힌 자국이 있네끝냈다

 

이것들이 처음에 측량을 잘못헌것이지...또 수용되는것인지끝냈다

낼 주택공사에 물어 보면 알것지...

 

양아치허고 또 통화허게 생겼구만끝냈다

목소리 들어보면 키도 크고 등치까지 있는 아치끝냈다

학교 다닐때 찍소리도 안고 공부만 헌 튀기 일것이구만...

 

근데, 이상한것이 있는데 이상허게 4년전에 수용될때도 ㅁ 법무사 사무실이 대행허드만은

이참에도 ㅁ 법무사끝냈다이것들이 뒤구력으로 거래 했나?끝냈다

 

그렇게 고추밭 가갓고 고추 실고 바꾸로 나올란디 애마 대가리 옆으로 머가 빠르게 지나가네...

당연히 뱀 인줄 알고 브레키 잡고 봤드만은 벌써 구력 속으로 쏙~

 

거의가 물뱀아니면 꽃뱀이 있는디 뱀 색갈이 단색인데 희안허드만...

삽도 있것다 구력을 파블라 했는디 뱀 구력이 앞으로 들가면

뒤로 구력이 나갓고 한정없이  파야 헌께 그냥 와 부럿지...

 

그렇게 집에 와갓고 밥 퍼 먹고 있는데 부엌문 방충망 사이로 날 부르네끝냈다

뭔 고 봤드만은 서울서 옷가계 헌다는 친구구만...

 

아부지 산소에 왔단디 애들이랑 같이 술 한 잔허잖게 당연히 싫다허고끝냈다

 

하다못해, 성격차이가 심한데 만나봐야 내 속만 상하지 않것나?

굳히 만날 필요가 없지...

 

이마가 성격이 참 좋고 성실한 친구데 나이 먹을수록 아치로 변해 간거 같드만...

엄마랑 둘이 애기헌디 내가 애기을 끼어들었드만은 얼굴이 확! 변허드라고끝냈다끝냈다끝냈다끝냈다

나도 안좋은 소리 했고끝냈다

 

부부간에도 성격차이...부모형제간에도 성격차이면 죽어다 깨어나도 안되지...

 

한국 처럼 성격차별이 심한 나라가 전세계에 없을 거구만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