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편하게 입고나가도 그런 모습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물빛조각2006.11.05
조회557

계속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을 읽었는데, 제가 이렇게 올리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제가 만나고 있는 사람은 제 이상형이에요.. 성격,성품,비젼,생활태도 모든 면들이 제가 정말
존경할 만한 사람이에요.. 외모도.. 제가 첫눈에 반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은 제 외모가 맘에 안드나봐요. 늘 만날 때마다 패션에 관한 얘기를 하고
외모를 가꿔야하고, 살도 빼야된다는 얘기를 늘 하거든요.
전 처음엔 그렇게 바꾸려고 노력많이 했어요. 밤마다 공원 2시간씩 돌고, 저녁은 안 먹고,
화장도 늘 완벽하게, 옷도 친구들한테 빌려서 신경써서 입고 나가고요.
근데 사실 그 사람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입으려면 돈이 많이 들어요.
저는 원래 옷값에 돈쓰는 거 별로 안 좋아하고, 치장하고 꾸미는 데 관심없었거든요.
책읽는 거 좋아하고, 음악 듣는 거 좋아하고, 등산다니고 산책하는 거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이젠 얘기하려구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스타일 좋고 날씬하고 자기 잘 꾸미는
그런 여자 만나라구요.. 전 가끔씩은 편하게 입고 나가도 그런 모습까지도 예쁘게 볼 수 있는
그런 사람 만나고 싶다고요.. 이젠 얘기해야 될 거 같아요.. 저 잘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