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을안하려하면사랑이식어가고사랑하면집착하게되고..

보고싶어2006.11.06
조회1,161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정확히 한달하고 27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 여자는 제가 아닌 딴 사람의 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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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 저의 사촌(동갑)의 절친한 친구입니다.

그래서 서로 미니홈피를 통해서 서로의 모습들을 보아오다가

사촌의 소개를 통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사람을 쉽게 사귀는 편이 아니라 정말 사귀는 관계에 있어서는

생각하고생각하고 한번더 생각해서 그사람이다 싶으면 사귀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그녀는 서울에 살고, 저는 부산에 살고있습니다.

정말 제 미래를 걸고 모든걸 걸고 사랑하고싶은 여자였습니다.

그래서 교제하게 되었고 그녀도 아마 저와 같은 생각으로 사겼습니다.

그녀는 너무 개방적인 여자였습니다.

클럽도 무지하게 좋아하고 프리한 여자였습니다.

저는 그런 그녀를 너무나 좋아해서 그런 모습까지 다 이해해주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키도 작고 그렇게 호남형도 아니라서 그녀에 대해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녀가 정말 이쁘고 착했거든요.

그게 문제였습니다..

너무 사랑한다고 집착을 안하게 되면 사랑이 멀어지는것..

그렇지만 저보단 그녀가 너무나 이해많은 나보다 먼저 마음이 멀어져갔습니다.

제가 그 낌새를 눈치채서 서울로 그녈 보러갈 채비를 하는도중에 문자가왔습니다...

그렇게 그녀의 문자....

 

'남자친구느낌안드는건사실이고..너랑사귀는거나름신중했는데

 시간이지날수록점점더그생각들이가벼워지는것같다.그냥좋은친구로지내'

 

가슴한구석을 쪼여드는 그 통증...

정말 이별통보를 받아보신 분들은 전부다 공감하실꺼예요..

후회안할 자신있다기에.. 쉽사리 보내주게 되었습니다...

보고싶어미칠것같은데.............

솔직히 멀다고 생각해서 깨진거라고는 정말 아닙니다.

정말 우린 자주봤었거든요.

이주일에 한번씩은 만나서 한번 만나면 3박4일을 밤새 놀고지내는 사이였거든요.

(이상하게 생각하지말아주세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후회가 되네요.

내 감정을 속이고 조금의 집착도 못하고 이별한게...

그사람이 한번만 기회를 나에게 더 주었어도....

정말 잘할 수 있었는데.....................

이미 그사람은 벌써 다른 남자곁에서 환하게 웃고있네요.....

전 아직도 가슴이 아파와 슬픈음악을 듣다가 눈물이 흐르고

술을 마시면 계속 그녀 얼굴밖에 떠오르는데...

한달반정도 동안 난 제자리고 변한건 그녀뿐인데..

그녀는 한번쯤은 제생각을 하고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