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정리 어렵네요....

이...........2006.11.06
조회412

좋다가도 싫은 그 감정......  이제 정리를 할려고합니다..

7개월전  소개팅으로 아홉살 많은 사람 소개받았습니다..

실현의 아픔  어케든 이겨보겠다고.. 만난 사람인데...

항상  주기만 했지 받아본적 없는 그  배려에.. 제가.. 옛사랑의 아픔을 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두달 지나고....... 어느날 갑자기.. 

얼굴보기가 힘들어지더군요....... 벌써.. 두달이 지나고.. 석달이 다 되어갑니다..

하는일이.. 건설 쪽이라.. 만날 시간 없는거 잘 압니다...

그래서 저 이해했습니다...

예전에 좋아했던 사람도 저보다 아홉살이나 많았는데 그 사람은

배려라기보단. 일종의 무시와   보편적인 애취급 이였죠...

그런 사람보단 지금 소개팅 받은 그 사람이 더 날 챙겨주는 사람이었거든요..

문제는  그 맘도 이제..  식어가는  커피같다는 겁니다...

항상.. 내가 먼저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냅니다..

만나자고 하면.. 바쁘다고 그러고...... 뭐가 그리 바쁜지.....

알고보니.. 술마시느라 바쁘다네요... 사업상 술.......자리.

직원겸 사업이라는  건설업 일~~그 일중에  술모임은 필수인듯....

그래도 저 이해했습니다...

바쁘니깐...... 

간혹........ 그 사람도 결혼은 하고싶은지.. 은근 슬쩍 결혼이야기 합니다...

근데...... 솔직히.. 결혼을 해야하는 시기인듯 한데..

믿음이 않가네요... 나이차이도 그렇지만...

결혼해서도 그렇게  술 마시고 그러면.. 저.. 많이 힘들것 같더라구요...

또 전.. 제가 하는일이.. 예능이라.. (미술)  공부를 계속하게 할 사람같진 않고...

아직 물어본건 아니지만...  대학원 공부는  그냥 희망사항으로 접어야 할듯한 그.. 분위기...

기타등등..  모른척 하기가 결혼에 대한 대답이 되어버렸어요...

결혼 이야기만 하면 뭐합니까... 만나던 뭘 하던 사람에 대해 많이 알텐데..

얼굴 기억도 없고.. 서운한 맘만 더 생기고...

그래서...  문자로 제맘 표현을 해봅니다..

그럴때면  무시하더라구요.. 답문도 없고.......

그러다... 솔깃한 문자 보내면 그제서야...  전화나 문자 와요....

오면... 미안하다.. 하는일이 많아서 그렇다..  온갖  애교섞이 어조로 말을하니...

제가 화를 못내겠더라구요.......

결국 그것도 그때뿐이구요......

그렇게... 얼굴 못본지.. 세달째 되어가네요..

전화로만......  이렇게 인연의 끈을 유지한다는게 신기할 뿐

내 맘속에 사랑이란 감정이 있어서 그런건지.. 아님....... 외로움 때문에 그런건지...

좋아하는 맘은 사실이지만.. 그 좋아하는 맘도 서서히 식어가고 있어요... 

제가 일방적으로 전화하고  기다리고.....  이제 27 나이에 뭐하는 짓인지...

난.. 이제 사랑따위를 주기보단.... 받고싶은데...

예전처럼 그런 사람을 만나는건 아닌지.. 눈물이 가끔 제 앞을  가리네요...

그 사람맘 ....은 뭔지...

자기 갖기엔 부담 있고 남 주자니  아깝고 그런 심리인지...

오늘은......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길래.. 항상 기다리게 하는지...

더이상은 이해할 수 없어서..  문자를 보냈습니다...

문자를 보내도 평소때와 같이..  답문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두통의 전화가 오는걸로 봐선... 제 맘을 알았는지.....

식구들 눈치때문에 받지는 못했지만..

이제......   그만  그 인연의 끈을 놓을려구요....

가슴 한곳이  싸하게 아파오고있어요...... 그

예전에도  헤어질려고 했었는데.. 그땐.....   아파오던 가슴때문에   미루고 미뤘는데..

지금은..... 미루기보단.. 결정을 해야할 것 같아요....

항상 차이던 제가 이젠  찰려고하니...... 쉬운게 아니네요..

마음만 아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