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여친이 입원을 했는데 찾아가도 될까요?

소리쳐2006.11.06
조회152

 

  여친이랑 28일 사귀다가 헤어졌습니다.. 초등학교 동창이구요.

 

  알바하다가 우연히 만나게 됐는데 제가 많이 좋아해서 사귀게 됐습니다.

 

  저는 연애경험도 거의 없고 여자 마음도 잘 몰라서 ....

 

  첨엔 그 여자애도 절 많이 좋아햇는데 금새 마음이 변하더군요....

 

  성격도 너무 안맞고 애기처럼 행동하는 제가 싫다네요.. 자긴 남자다운사람이 좋다구요.

 

  그래서 친구로 남자고 말을 해버렸습니다.  저는 연인에서 친구되기 쉬울줄 알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더군요 미련도 자꾸 남고..;;  친구되기가 이렇게 죽고싶을만큼

 

  힘들엇을 줄 알앗다면 헤어지잔말 쉽게 안하는건데...정말 후회하고 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2일뒤 제친구들이랑 넷이서 술을 먹게 됐는데 제가 술 꼬장을 엄청 심하게

 

 부리고 어케하다가 그애 어깨를 심하게 치게 됐습니다. 그일이 있고나서 그애랑은 더 멀어졌구요

 

 다시 잡고싶다고 말도 해봤는데 저한테 완전 정떨어졌다구 하네요.  그렇게 계속 제가 연락을

 

 했죠..  10여일쯤 계속 연락을 하는데 그애가 불편해 하는거같더라구요.  답장도 슬슬 안오구여.

 

 그리고 더 참을수 없던것은 제친구들과 연락을 하며 지낸다는거였죠.. 아실꺼예요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사람(제친구)이랑 이야기하고 웃고...그런것조차도 저한테는 고문이라는걸요.

 

 제친구들이랑은 저때문에 알게된건데 헤어진여친이랑은 친구사이로 지내죠.. 근데 저랑은 거의

 

 어색한데 제친구들이랑은 웃고 떠들고 말 잘하더라구요. 역시 저를 불편해하는것 같았어여.

 

 그래서 저만 연락안하면되는걸 제친구들이 계속 연락하고 있으니 계속 마주치게 될꺼같아서..

 

결단을 내리게 됐습니다. 저번달 25일쯤인가.. 그애 집앞에 찾아가서 말을 했습니다.

 

나 너때문에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그럴정도로 힘들다구... 이제 완전히 잊고싶다구여

 

 제 친구들과 정리하라고 했습니다. 연락하지말고 영영 모르는사람처럼 지내자구요.

 

 그애도 화난말투로 그러자고 하더군요 영영 보지말자고... 그애 스타일이 사귄남자랑은

 

다시 연락 안하는걸 알기에...

 

그렇게 연락 안하고 12일이 지났는데 몇일전 제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애한테 빌려준

 

책이 있어서 다시 받고싶다고....(다시 보고싶었던거죠)

 

지금은 곤란하다고 담주쯤에 준다고 하더군요. 근데 몰랐죠 그애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줄은..

 

그애 일하는 호프집으로 전화했더니 입원했다구 하네요. 글고 그애 친구 싸이 들어가서 확인했는데..

 

이식수술까지 해야된다고 하네요. 술을 너무 좋아했던 그녀라 아마도 간 이식 수술 같기도 하네요.

 

신장수술인지...

 

아무튼 그말을듣고나선 청천벽력이 따로없더군요.. 내가 헤어지지말고 계쏙 사귀었따면

 

그애 옆에서 위로해주고 지켜줄수 잇었을텐데..  다 제가 자초한 일이니.....

 

참 바보같은게 이제와서 그애가 너무도 보고싶네요.. 매일밤에 잠들때마다 생각나서 미치겟어여.

 

신장이식 수술이라면 제 신장이라도 떼주고 싶을정도로....그정도로 좋아했습니다.

 

내일이나 모레 병원을 찾아가려고 합니다.....잘하는짓인지 모르겠습니다.

 

찾아가면 그애가 방겨줄지..... 아니면 욕하면서 나가라고 소리지를지.....걱정이 앞서네요

 

어떻게 대할지 모르니깐요.... 그냥 가서 이렇게 말할려고 생각중입니다.

 

나 새로 여친 생겼고 너한테 미련없고 그냥 친구로써 걱정되서 와봤다고....

 

그래도 알던 사이였는데 입원했딴 소식듣고 어떻게 가만히 있을수 있냐고... 그래서 와봤따.

 

혹시 죽을병은 아닌지 걱정되서 와봤다고 그렇게 말할려고 생각중입니다.(심장이 평소에 좀 안좋

 

았습니다)

 

그애의  반응... 어떨까요?  찾아가는게 잘하는 짓일까요??

 

아직도 좋아하고 있습니다........감히 사랑이라고 말할정도로여.

 

할수만 있따면 신장이라도 떼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