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가 쫌 길어질 것 같네요 .. ^-^* ..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 마음의 정리가 안돼서 혼자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올려봐요 .. 위로를 듣자는것도 아니예요 .. 딱히 말할 상대도 없고 .. 얘기가 길어서 안 읽는 분도 많으실테지만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말할 수 있어서 .. 마음이 쪼금 가벼워 지는 것 같아서 .. 그래서 남깁니다 .. 2006 년 2 월 .. 20대 중반 .. 어떤 한 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 조금씩 호감이 가게 되었죠 .. 그 사람도 저에게(20대 초반) 호감을 보이더라구요 .. 여러번 만나다가 .. 2월 말 .. 정식으로 사귀어보기로 했습니다 .. 너무 좋았죠 .. 행복했죠 .. 그땐 지금의 불행조차 생각도 못하고 .. 정말 이 사람과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다 .. 아무런 걱정 없이 마냥 행복했었죠 ... 우린 정말 매일 매일 만나면서 행복했었습니다 ... 그런데 .. 시간이 조금 흘러 .. 4월 7일 .. 제 뱃속에 한 아이의 생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 그 사람에게 말하자 .. 담담하게 말하더군요 .. 낳아야지 . 당연한 일인거 일수도 있던 일인데 고마웠어요 그렇게 말해줘서 .. 그 사람 부모님을 만났어요 .. 그 사람 아직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구 .. 저는 그래도 나름대로 전문직 다니구 .. 그쪽 부모 하시는 말씀 .. 안된다구 하네요 ... 애가 있는데 자기 아들 공부 어떻게 하냐고 .. 점점 그 사람도 .. 지우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 그러면서 그쪽 엄마 저에게 .. 정말 친딸처럼 생각하고 그 사람 졸업하면 그때 정식으로 결혼 시켜주겠다고 .. 부탁하더라구요 ...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 싸우기도 많이 싸웠죠 .. 혼자 낳겠다고 도망칠 수도 없는 거고 .. 내 뱃속에서 조금씩 숨쉬고 있는 그 아이 생각하고 .. 그렇게 무려 10주나 지났어요 .. 아기 머리 .. 몸 .. 다리 .. 이렇게 구별되는 것도 보고 ... 전 그 아이를 .... 5 월 11 일 .. 오후 3 시 .. 그렇게 그 아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 정말 많이 울었죠 .. 몸이 아픈 것보다도 .. 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 시간이 약이라구 .. 조금씩 시간이 지나가면서 .. 그 사람두 잘해주구 .. 그 사람 집에서두 잘해주구 .. 잘 지냈습니다 .. 근데 8 월 초 ..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 이 사람 .. 바람 피는 것 같았습니다 .. 일단은 믿었습니다 .. 그렇게 시간이 또 흘러 .. 8 월 말 .. 그 사람의 다른 여자 때문에 많이 싸웠죠 .. 이 사람 생각이 무엇인지 .. 아니라고 오해라고 걔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는 거라고 .. 그런식으로 저를 달래네요 .. 바보같이 또 믿었습니다 .. 믿으면 안되는 소리인줄 뻔히 알면서도 .. 또 믿었습니다 .. 정말 이상한게 뭔지 알아요 .. ? ! 우린 정말 배란기 다 피하구 .. 처음 그 일이 있구나서 조심한다구 .. 했는데도 그 사람과 악연인건지 천생연분인건지 .. 9월 14 일 .. 두번째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처음엔 지웠지만 .. 어쩔 수 없어서 지웠지만 .. 두번짼 ..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 내 몸도 힘들고 .... 집에다가 말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 우리 둘 .. 집을 나올 생각을 했었어요 .. 그래서 방두 구해놓구 .. 가전제품같은것도 다 있구 .. 그런데 자꾸만 막상 나오려니 겁이 나더라구요 .. 차라리 말을 해서 허락을 맡아볼까 .. 설마 .. 처음도 아니고 두번째인데 또 지우라고 할까 .. 하는 마음에 그 사람 설득 했죠 .. 허락 맡자고 .. 그 사람 집부터가 아닌 .. 우리 집부터 .. 우리 집에 허락을 맡으러 왔습니다 .. 우리 엄마 .. 많이 놀랐을텐데 .. 차마 때리지도 못하고 .. 그저 눈물만 흘리시더군요 .. 저희 집 .. 아빠 무지 무섭거든요 .. 엄마에게만 먼저 말했습니다 .. 아빠는 .. 엄마가 설득하겠다고 하셨어요 .. 그렇게 저희 집은 허락을 맡았죠 .. 그 날 .. 저녁 .. 그 사람 집에 가서 엄마에게 말씀 드렸습니다 .. 말씀 드리지마자 학교는 어떻게 할꺼냐고 다짜고짜 이러시더군요 .. 정말 절 친딸처럼 생각하셨다면 ... 학교 얘기가 아니라 .. 다른 말씀부터 하셔야할텐데 .. 팔은 역시 안으로 굽는다고 .. 자기 아들먼저 생각하더라구요 .. 그 사람과 저 .. 아끼고 사랑해주고 살아도 모자란데 ... 많이 싸웠어요 ..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의 다른 여자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 그 애 지우고 헤어져 줄 수 있냐고 ... 하하 ..............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 결국엔 그 사람과 크게 싸우고 .. 연락 끊겠다고 다짐을 받고 .. 우린 결혼 준비를 조금씩 했습니다 .. 근데 마지막에 그 사람 ................... 저랑은 못 살겠다고 .. 걔랑 못 헤어지겠다고 ......... 헤어지자고 합니다 ................. 사랑하는데 자존심이 어디있어요 .. ? 그 사람한테 자존심같은거 내세우고 싶지도 않았어요 .. 울며 불며 매달렸었죠 .. 잘하겠다고 .. 내가 맞춰 나가겠다고 .. 그 사람 .. 뒤도 안 돌아보고 끝까지 .. 못하겠다고 하네요 .. 결국엔 .. 그 사람과 저 .. 양가쪽 부모끼리 얘기하구 .. 헤어지기로 .... 했습니다 ......... 그런데 제 마음이 왜 이렇게도 아프던지 .. 그 날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고 .. 못 자구 .. 거식증 .. 불면증 .. 9 월 말 .. 9 월 27일이죠 .. 정확히 .. 오전 12 시 ... 저는 또 한번 .......... 지워야만 했습니다 ........ 미안합니다 .. 우리 두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해요 .. 그렇게 지우고 나서 몇날 몇일을 먹지두 못하구 자지두 못하고 ... 그렇게 지쳐서 잠들었어요 ... 근데 꿈을 꾸는데 .. 우리 아이들 꿈을 꾸더라구요 .. 정말 필사적으로 지켜주려고 했는데 .. 결국엔 남의 손에 정말 갈기 갈기 찢겨 죽어 버리는 아이들 .. 죄책감때문에 .. 더 힘들더라구요 .. 나만 힘든가요 .. ? 내가 이런데 우리집 식구들은 어떻겠어요 .. 혹여나 제가 다른 생각 할까봐 감싸 안아주고 .. 그 사람과 연락을 끊기로 했는데 .. 그게 안되더라구요 .. 연락을 했습니다 .. 다시 한번 잡았습니다 .. 처음엔 애는 지웠지만 그 사람이 옆에 있어서 힘이 돼었는데 .. 지금은 애도 지우고 .. 그 사람도 없다는 생각에 .. 매달렸습니다 .. 바보같이 .. 그렇게 한달이 지나서 .. 10월 26일 .. 그 사람 .. 다시 저에게 왔습니다 .. 그 여자와 정말 확실하게 정리하구 .. 그 여자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 그 사람 믿지 말라구 , 정말 내가 좋아하면 어쩔 수 없는거지만 , 더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는건데 그 나쁜놈이랑 잘 하라구 .. 깨끗하게 헤어졌다고 두번 다신 연락 안하겠다고 .. 그 여자가 저한테 말하더군요 ... 그렇게 .. 우린 ... 몰래 다시 시작했습니다 .. 주변 친구들은 미쳤다고 하죠 .. 그런 나쁜놈 뭐하느냐고 다시 받아주냐고 .. 그 사람 .. 마지막이라고 .. 한번만 믿어달라고 .. 믿어주려구요 ..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 저는 그 사람을 버릴 수가 없어요 .. 혼자 아파하구 , 평생 혼자 숨기고 살 수도 없고 .. 다른 남자 만나기도 솔직히 겁나고 .. 그 사람이랑은 .. 그래도 다 아니깐 .. 같이 얘기하면서 .. 달랠 수 있는데 .. 세상에 두번이나 지운 여잘 .. 이해해줄 남잔 그렇게 흔치 않죠 .. 그래서 그 남자를 더 못 버리겠습니다 .. 언젠가 또 헤어질게 불보듯 뻔한 일인데도 .. 저 그 사람을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 다시 한번 정말 .. 믿고 다시 시작하려 해두 .. 또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불안감때문에 .. 근데도 .. 그 사람과 있으면 무지 편해요 .. 아무런 걱정도 없고 .. 정말 제가 미친 것 같아요 ,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수도 있는데 .. 그 잠깐을 못 참아서 .. 또 이 남잘 만나다니 ......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 있으면 너무 행복하고 .. 없으면 .. 정말 밥조차 제대로 넘기지도 못하는 내 자신이 ..
도저히 모르겠어요 .. 제가 무얼 듣고 싶어하는건지 ..
얘기가 쫌 길어질 것 같네요 .. ^-^* ..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
마음의 정리가 안돼서 혼자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올려봐요 ..
위로를 듣자는것도 아니예요 ..
딱히 말할 상대도 없고 ..
얘기가 길어서 안 읽는 분도 많으실테지만
이렇게 익명으로나마 말할 수 있어서 ..
마음이 쪼금 가벼워 지는 것 같아서 ..
그래서 남깁니다 ..
2006 년 2 월 ..
20대 중반 .. 어떤 한 남자를 알게 되었습니다 ..
조금씩 호감이 가게 되었죠 ..
그 사람도 저에게(20대 초반) 호감을 보이더라구요 ..
여러번 만나다가 ..
2월 말 ..
정식으로 사귀어보기로 했습니다 ..
너무 좋았죠 .. 행복했죠 ..
그땐 지금의 불행조차 생각도 못하고 ..
정말 이 사람과 결혼까지 했으면 좋겠다 ..
아무런 걱정 없이 마냥 행복했었죠 ...
우린 정말 매일 매일 만나면서 행복했었습니다 ...
그런데 .. 시간이 조금 흘러 ..
4월 7일 ..
제 뱃속에 한 아이의 생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
그 사람에게 말하자 ..
담담하게 말하더군요 ..
낳아야지 .
당연한 일인거 일수도 있던 일인데 고마웠어요 그렇게 말해줘서 ..
그 사람 부모님을 만났어요 ..
그 사람 아직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구 ..
저는 그래도 나름대로 전문직 다니구 ..
그쪽 부모 하시는 말씀 ..
안된다구 하네요 ... 애가 있는데 자기 아들 공부 어떻게 하냐고 ..
점점 그 사람도 .. 지우자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 ..
그러면서 그쪽 엄마 저에게 ..
정말 친딸처럼 생각하고 그 사람 졸업하면 그때 정식으로 결혼 시켜주겠다고 ..
부탁하더라구요 ...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
싸우기도 많이 싸웠죠 ..
혼자 낳겠다고 도망칠 수도 없는 거고 ..
내 뱃속에서 조금씩 숨쉬고 있는 그 아이 생각하고 ..
그렇게 무려 10주나 지났어요 ..
아기 머리 .. 몸 .. 다리 .. 이렇게 구별되는 것도 보고 ...
전 그 아이를 ....
5 월 11 일 .. 오후 3 시 ..
그렇게 그 아이를 보내야만 했습니다 ..
정말 많이 울었죠 ..
몸이 아픈 것보다도 ..
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
시간이 약이라구 ..
조금씩 시간이 지나가면서 ..
그 사람두 잘해주구 ..
그 사람 집에서두 잘해주구 ..
잘 지냈습니다 ..
근데 8 월 초 ..
뭔가 이상함을 느꼈습니다 ..
이 사람 .. 바람 피는 것 같았습니다 ..
일단은 믿었습니다 ..
그렇게 시간이 또 흘러 ..
8 월 말 ..
그 사람의 다른 여자 때문에 많이 싸웠죠 ..
이 사람 생각이 무엇인지 ..
아니라고 오해라고 걔가 일방적으로 따라다니는 거라고 ..
그런식으로 저를 달래네요 ..
바보같이 또 믿었습니다 ..
믿으면 안되는 소리인줄 뻔히 알면서도 ..
또 믿었습니다 ..
정말 이상한게 뭔지 알아요 .. ? !
우린 정말 배란기 다 피하구 .. 처음 그 일이 있구나서 조심한다구 ..
했는데도 그 사람과 악연인건지 천생연분인건지 ..
9월 14 일 ..
두번째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
처음엔 지웠지만 ..
어쩔 수 없어서 지웠지만 ..
두번짼 .. 어떻게든 지켜주고 싶었습니다 ..
내 몸도 힘들고 ....
집에다가 말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
우리 둘 ..
집을 나올 생각을 했었어요 ..
그래서 방두 구해놓구 ..
가전제품같은것도 다 있구 ..
그런데 자꾸만 막상 나오려니 겁이 나더라구요 ..
차라리 말을 해서 허락을 맡아볼까 ..
설마 .. 처음도 아니고 두번째인데 또 지우라고 할까 ..
하는 마음에 그 사람 설득 했죠 ..
허락 맡자고 ..
그 사람 집부터가 아닌 .. 우리 집부터 ..
우리 집에 허락을 맡으러 왔습니다 ..
우리 엄마 ..
많이 놀랐을텐데 ..
차마 때리지도 못하고 ..
그저 눈물만 흘리시더군요 ..
저희 집 .. 아빠 무지 무섭거든요 ..
엄마에게만 먼저 말했습니다 ..
아빠는 .. 엄마가 설득하겠다고 하셨어요 ..
그렇게 저희 집은 허락을 맡았죠 ..
그 날 .. 저녁 ..
그 사람 집에 가서 엄마에게 말씀 드렸습니다 ..
말씀 드리지마자 학교는 어떻게 할꺼냐고 다짜고짜 이러시더군요 ..
정말 절 친딸처럼 생각하셨다면 ...
학교 얘기가 아니라 .. 다른 말씀부터 하셔야할텐데 ..
팔은 역시 안으로 굽는다고 ..
자기 아들먼저 생각하더라구요 ..
그 사람과 저 .. 아끼고 사랑해주고 살아도 모자란데 ...
많이 싸웠어요 ..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의 다른 여자한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
그 애 지우고 헤어져 줄 수 있냐고 ...
하하 ..............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
결국엔 그 사람과 크게 싸우고 ..
연락 끊겠다고 다짐을 받고 ..
우린 결혼 준비를 조금씩 했습니다 ..
근데 마지막에 그 사람 ...................
저랑은 못 살겠다고 ..
걔랑 못 헤어지겠다고 .........
헤어지자고 합니다 .................
사랑하는데 자존심이 어디있어요 .. ?
그 사람한테 자존심같은거 내세우고 싶지도 않았어요 ..
울며 불며 매달렸었죠 ..
잘하겠다고 .. 내가 맞춰 나가겠다고 ..
그 사람 ..
뒤도 안 돌아보고 끝까지 .. 못하겠다고 하네요 ..
결국엔 ..
그 사람과 저 .. 양가쪽 부모끼리 얘기하구 ..
헤어지기로 .... 했습니다 .........
그런데 제 마음이 왜 이렇게도 아프던지 ..
그 날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고 .. 못 자구 ..
거식증 .. 불면증 ..
9 월 말 .. 9 월 27일이죠 .. 정확히 .. 오전 12 시 ...
저는 또 한번 .......... 지워야만 했습니다 ........
미안합니다 .. 우리 두 아이들에게 정말 미안해요 ..
그렇게 지우고 나서 몇날 몇일을 먹지두 못하구 자지두 못하고 ...
그렇게 지쳐서 잠들었어요 ...
근데 꿈을 꾸는데 ..
우리 아이들 꿈을 꾸더라구요 ..
정말 필사적으로 지켜주려고 했는데 ..
결국엔 남의 손에 정말 갈기 갈기 찢겨 죽어 버리는 아이들 ..
죄책감때문에 ..
더 힘들더라구요 ..
나만 힘든가요 .. ?
내가 이런데 우리집 식구들은 어떻겠어요 ..
혹여나 제가 다른 생각 할까봐 감싸 안아주고 ..
그 사람과 연락을 끊기로 했는데 ..
그게 안되더라구요 ..
연락을 했습니다 ..
다시 한번 잡았습니다 ..
처음엔 애는 지웠지만 그 사람이 옆에 있어서 힘이 돼었는데 ..
지금은 애도 지우고 .. 그 사람도 없다는 생각에 ..
매달렸습니다 .. 바보같이 ..
그렇게 한달이 지나서 ..
10월 26일 ..
그 사람 ..
다시 저에게 왔습니다 ..
그 여자와 정말 확실하게 정리하구 ..
그 여자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
그 사람 믿지 말라구 , 정말 내가 좋아하면 어쩔 수 없는거지만 ,
더 좋은 사람 만날 수도 있는건데 그 나쁜놈이랑 잘 하라구 ..
깨끗하게 헤어졌다고 두번 다신 연락 안하겠다고 ..
그 여자가 저한테 말하더군요 ...
그렇게 ..
우린 ...
몰래 다시 시작했습니다 ..
주변 친구들은 미쳤다고 하죠 ..
그런 나쁜놈 뭐하느냐고 다시 받아주냐고 ..
그 사람 .. 마지막이라고 ..
한번만 믿어달라고 ..
믿어주려구요 ..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
저는 그 사람을 버릴 수가 없어요 ..
혼자 아파하구 , 평생 혼자 숨기고 살 수도 없고 ..
다른 남자 만나기도 솔직히 겁나고 ..
그 사람이랑은 .. 그래도 다 아니깐 ..
같이 얘기하면서 .. 달랠 수 있는데 ..
세상에 두번이나 지운 여잘 .. 이해해줄 남잔 그렇게 흔치 않죠 ..
그래서 그 남자를 더 못 버리겠습니다 ..
언젠가 또 헤어질게 불보듯 뻔한 일인데도 ..
저 그 사람을 버리지 못하겠습니다 ..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
다시 한번 정말 .. 믿고 다시 시작하려 해두 ..
또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불안감때문에 ..
근데도 ..
그 사람과 있으면 무지 편해요 ..
아무런 걱정도 없고 ..
정말 제가 미친 것 같아요 ,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수도 있는데 ..
그 잠깐을 못 참아서 ..
또 이 남잘 만나다니 ......
제가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
있으면 너무 행복하고 ..
없으면 ..
정말 밥조차 제대로 넘기지도 못하는 내 자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