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개월째 결혼생활을 하고있는 새댁이라면 새댁입니다. 결혼 전에 잠깐의 동거생활이 있었습니다. 제 신랑 아무것도 보잘것없는 신랑입니다. 제일 처음에 엄마에게 소개시켜드렸을때 엄마가 저한테 실망을 했다고 할 정도입니다. 학벌(고 중퇴하고 교도소 수감), 재산(나이 29에 모아놓은돈 백만원이 없어 내돈 5백으로 원룸구함), 배경(6녀 1남중 막내), 인물(너무 못생겼다고 우리엄마가 쌍꺼풀 수술해줌..), 성격(다혈질이 최강)까지도 어느하나 잘난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결혼을 결심하게된 단 한가지 이유는...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고 저희집에 너무 잘했기때문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결혼의 전제조건은 저를 사랑해주고 저희집에 잘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어른들 말씀 하나도 무시못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는걸....ㅡㅡ; 함께 살고 1년이 넘도록 직장을 구하지 못해 집에 있습니다. (신용불량자라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정상적인 회사에 다니지 못함...) 그래도 저는 기죽지않길 바라면서 제가 번돈으로 용돈 부족하지 않게 주었고 먹고싶다 하는건 뭐든지 다 사먹였고(꽃등심 무지 좋아라함) 옷(남자는 싼거 입으면 없어보인다고 백화점에서만 사입음)도 깔끔하게 입어야한다고 많이 사주었습니다. 그결과로.... 그사람의 잦은 음주가 자격지심으로 이어져 술만 먹으면 자기를 무시한다고 싸움을 겁니다. 처음에는 많이도 싸웠지만 이제 제가 피합니다. 싸워도 돌아오는건 늘 후회드라구요,,(집안 살림 부셔서 경찰서도 갔다옴..) 그래서 늘 피해왔는데 그날은 제가 정신이 나갔는지(참는데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같이 싸우다가 그가 휘두른 폭력에 눈밑에 뼈가 부서져 2주간의 입원과 수술이 있었습니다.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우리집에선 절대 결혼을 못시킨다는 입장이었고 시댁에서는 누나들까지 모두 와서 제정신이 아니었으니깐 한번만 더 봐달라고 그랬었고 신랑은 우리엄마와 오빠에게 무릎까지 꿀었죠... 결국 한번만 더 그런일 있으면 깨끗하게 헤어지겠다는 각서한장쓰고 결혼은 연기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사람... 우리 집에만 갔다오면 술을 먹고 저에게 신경질을 내고 화풀이를 합니다. 결혼하고 3개월째인 지금 벌써 깨먹은 휴대폰이 2개....ㅡㅡ; 결혼식 하고나서부터는 집안행사가 있을때마다 짜증을 내고 모두가 자기를 무시한다며 저에게 화풀이를 합니다.(아무도 무시안합니다. 다만 엄마는 외삼촌들이 워낙 엄하시니깐 신랑이 술먹고 실술할까봐 걱정하는 정도..) 저도 처음에는 자격지심이려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너무 심합니다. 일요일 사촌오빠(대기업 전자회사에 다니고 외모 빠지지않고 집안 빠지지않고...ㅡㅡ;) 결혼식 다녀온후.... 혼자서 소주를 몇병이나 먹고 헤어지자 합니다. 자기가 1년동안 돈을 못벌었으니 재산은 3분의 1만 자기를 달라고 합니다. 혼인신고 아직 안한거 다행이지 않냐고.... 일단 알았다고 하고 그뒤로 서로 얘기를 하지않고 있습니다. 싸운다음날인 어제는 퇴근후에 집에 가보니 컴퓨터 오락을 하고있더군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청소도 해놓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제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머리로는 당연히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가슴은 3년을 넘게 만난사람과 헤어지는게 단칼에 무자르듯이 못할것 같고.... 정말이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헤어지게 된다면 재산의 3분의 일이나 주어야 하는지... 처음같이 살때 돈한푼 갖고오지 않았고 저는 한달도 쉬지않고 계속 일하면서 몰래 몰래 적금부어서 차도사고 집도사고 ... 자기는 일도 안다니고 쓴거는 저보다도 더많고.. 지금 아파트로 이사올때 천만원이 넘는 인테리어도 우리집에서 해주었고 벽걸이 티비며 냉장고며 모두 우리회사에서 해주었고 살림들도 제가 몰래 적금들었던 제돈으로 샀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재산의 3분의 1을 가질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랑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줘야하는건가요? 오히려 저는 그사람이랑 살면서 시어머니께 한달에 3십~50만원 매달 용돈드리면서 시장 봐다드리고... 우리엄마에게는 아무것도 해주지않고 명절에만 10만원 주는 정도??? 이별이라는게 이렇게 계산적으로 끝내야 한다는게 너무나 슬프지만 현실인걸 어쩌겠어요... 제가 이혼녀로 남게 생겼는데...ㅜㅜ 아직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혼녀란 주홍목걸이를 걸게된 저로써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욕해도 어쩔수 없지만 그렇지않아도 힘든 저에게 돌마저 던져 쓰러뜨리진 말아주세요....
나 이대로 살아야해??
저는 3개월째 결혼생활을 하고있는 새댁이라면 새댁입니다.
결혼 전에 잠깐의 동거생활이 있었습니다.
제 신랑 아무것도 보잘것없는 신랑입니다.
제일 처음에 엄마에게 소개시켜드렸을때 엄마가 저한테 실망을 했다고 할 정도입니다.
학벌(고 중퇴하고 교도소 수감), 재산(나이 29에 모아놓은돈 백만원이 없어 내돈 5백으로 원룸구함), 배경(6녀 1남중 막내), 인물(너무 못생겼다고 우리엄마가 쌍꺼풀 수술해줌..), 성격(다혈질이 최강)까지도 어느하나 잘난것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결혼을 결심하게된 단 한가지 이유는...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주고 저희집에 너무 잘했기때문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결혼의 전제조건은 저를 사랑해주고 저희집에 잘하는 사람을 기준으로 골랐습니다.
어른들 말씀 하나도 무시못한다는걸 알았습니다. 사랑이 전부가 아니라는걸....ㅡㅡ;
함께 살고 1년이 넘도록 직장을 구하지 못해 집에 있습니다. (신용불량자라 4대 보험이 적용되는 정상적인 회사에 다니지 못함...)
그래도 저는 기죽지않길 바라면서 제가 번돈으로 용돈 부족하지 않게 주었고
먹고싶다 하는건 뭐든지 다 사먹였고(꽃등심 무지 좋아라함) 옷(남자는 싼거 입으면 없어보인다고 백화점에서만 사입음)도 깔끔하게 입어야한다고 많이 사주었습니다.
그결과로.... 그사람의 잦은 음주가 자격지심으로 이어져 술만 먹으면 자기를 무시한다고
싸움을 겁니다. 처음에는 많이도 싸웠지만 이제 제가 피합니다.
싸워도 돌아오는건 늘 후회드라구요,,(집안 살림 부셔서 경찰서도 갔다옴..) 그래서 늘 피해왔는데 그날은 제가 정신이 나갔는지(참는데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같이 싸우다가 그가 휘두른 폭력에 눈밑에 뼈가 부서져 2주간의 입원과 수술이 있었습니다.
결혼식을 일주일 앞두고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우리집에선 절대 결혼을 못시킨다는 입장이었고
시댁에서는 누나들까지 모두 와서 제정신이 아니었으니깐 한번만 더 봐달라고 그랬었고
신랑은 우리엄마와 오빠에게 무릎까지 꿀었죠...
결국 한번만 더 그런일 있으면 깨끗하게 헤어지겠다는 각서한장쓰고 결혼은 연기 되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이사람... 우리 집에만 갔다오면 술을 먹고 저에게 신경질을 내고 화풀이를 합니다.
결혼하고 3개월째인 지금 벌써 깨먹은 휴대폰이 2개....ㅡㅡ;
결혼식 하고나서부터는 집안행사가 있을때마다 짜증을 내고 모두가 자기를 무시한다며 저에게 화풀이를 합니다.(아무도 무시안합니다. 다만 엄마는 외삼촌들이 워낙 엄하시니깐 신랑이 술먹고 실술할까봐 걱정하는 정도..) 저도 처음에는 자격지심이려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이번에는 너무 심합니다.
일요일 사촌오빠(대기업 전자회사에 다니고 외모 빠지지않고 집안 빠지지않고...ㅡㅡ;) 결혼식 다녀온후....
혼자서 소주를 몇병이나 먹고 헤어지자 합니다. 자기가 1년동안 돈을 못벌었으니 재산은 3분의 1만 자기를 달라고 합니다. 혼인신고 아직 안한거 다행이지 않냐고....
일단 알았다고 하고 그뒤로 서로 얘기를 하지않고 있습니다.
싸운다음날인 어제는 퇴근후에 집에 가보니 컴퓨터 오락을 하고있더군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 청소도 해놓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제마음을 모르겠습니다.
머리로는 당연히 헤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가슴은 3년을 넘게 만난사람과 헤어지는게 단칼에 무자르듯이 못할것 같고....
정말이지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헤어지게 된다면 재산의 3분의 일이나 주어야 하는지...
처음같이 살때 돈한푼 갖고오지 않았고 저는 한달도 쉬지않고 계속 일하면서 몰래 몰래 적금부어서
차도사고 집도사고 ...
자기는 일도 안다니고 쓴거는 저보다도 더많고..
지금 아파트로 이사올때 천만원이 넘는 인테리어도 우리집에서 해주었고 벽걸이 티비며 냉장고며 모두 우리회사에서 해주었고 살림들도 제가 몰래 적금들었던 제돈으로 샀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재산의 3분의 1을 가질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랑 같이 살아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줘야하는건가요?
오히려 저는 그사람이랑 살면서 시어머니께 한달에 3십~50만원 매달 용돈드리면서 시장 봐다드리고...
우리엄마에게는 아무것도 해주지않고 명절에만 10만원 주는 정도???
이별이라는게 이렇게 계산적으로 끝내야 한다는게 너무나 슬프지만 현실인걸 어쩌겠어요...
제가 이혼녀로 남게 생겼는데...ㅜㅜ
아직 아이가 없어서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혼녀란 주홍목걸이를 걸게된 저로써는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습니다.
욕해도 어쩔수 없지만 그렇지않아도 힘든 저에게 돌마저 던져 쓰러뜨리진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