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가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있었던 일.....

아기엄마2006.11.07
조회1,290

울아가가 일주일동안 장염 걸려서 그저께 일욜날 시댁가서 밥먹구, 애기 아빠랑 같이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다 난줄만 알았는데 또 다시 설사를 해서 병원에 갔어요

병원은 3층이구 계단으로 올라갈까 하다가 아가를 안구 올라가기가 힘들어서 울 셋이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거의 문 닫힐쯤에 어떤 한 5살되던 남자아이가 막 뛰어서

타더군요 글구 곧장 문이 닫혔어요 글더니 세상에...  막 울더라구요

엄마가 안탔나봐요  정말 어찌나 심하게 울던지 .... 울아가까지 울게 되었어요

 

3층에 있는 병원에서 내릴려구 했는데 남자아이가 넘 심하게 울어서 제가

울아가는 아빠보구 병원에 먼저 접수 하라구 시켰구요, 전 아이손잡으면서

다시 1층으로 내려갔어요  내려가는 사이 아이한테 괜찮다구 계속 안심시켜 줬더니 내 말은

듣지두 안구 더 심하게 울었어요   엄마가 아이를 업구 기다렸다는 듯이 서 있떠라구요

그래서 내가  " 아이가 엄마가 없어서 잠깐 놀랬다봐요" 해떠니 저보구 암말 안하구

인상을 쓰더라구요... 글서 내가 무안해서 엄마등에 업힌 아가를 얼굴을 만지면서 귀엽다구

했떠니 이씨~~~하구 소리를 지르네요

1층에서 3층까지 올라가는 그 몇초 시간이 정말 길더라구요

엄마는 인상쓰며, 아이 둘이서 날 노려보데요.......

 

여러분 제가 모 잘못한건가요?  첨에 아이 혼자 뛰어 와서 탔을때 엘리베이터 문 닫힐순간

있쟎아요 그때 탄거라 아무리 열림버튼 눌러서 그냥 닫히더라구요...

괜히 내가 모 잘못한거 같았어요(엘리베이터분위가가...)

세상 참 무섭네요    저 딴엔 울아가까지 아빠한테 맡기구 1층까지 데려다 줬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