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안가는 시집식구들

난 악녀가아니다.2006.11.07
조회1,568

결혼한지 2년차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시집식구들 적응이 안갑니다.

한 가족이네 뭐네 하면서 저는 항상 남입니다. 어머님도 며느리도 자식이라고 하면서

대하는거 보시면 절 미워하시는것같습니다.

 

얼마전에 있던일은 좀 놀랬습니다. 어쩜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는지

저희집 한정거장뒤에 형님이 2분이 사십니다. 어머님은 형님집에 자주계시고요

남편이 총각때부터 누나가 어디로 데려다 달라고하면 데려다 주고했나봅니다.

전 그런것도 잘몰랐습니다. 남편은 첨에결혼하고 몇달은 잘 데려다주고 데리러가고 하더니

자기도 결혼해서 싫은지 그렇게 안하더이나. 저 아무소리 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머님께서 오시더니 참고참았던게 터지셨나봅니다.

"가까운데 살면 돕고 살아야지" 그러면서 저를 나무라십니다.  "좀 데리러도 가고 하면 어떻냐고"

너무 몰아부치시길래 제가 "누가 그런소리합니까? 어머님도 알다시피 남편요새 많이 힘들잖냐고 "

그렇게 말하고 "누가 그런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만 날 나쁜사람으로 만들지말라고"

그랬더니 대든다고 난리를 치십니다. 아니 그럼 제가 하지도 않은 일에 당하고 있습니까

더 황당한건 남편한테 생활비를 타서 쓰라고 합니다. 어처구니 없어서

그렇게 못한다고 했더니 본인도 그렇게 하셨다면서 생활비 타서 쓰라고  정말 어이상실

시누들이 내 앞에선 아무렇지도 않게 있다가 어머님한테 절 아주 악질로 몰고 어머님도 그런 말을

자주 들어서인지 그동안 쌓인거 저한테 푸시드라고요. 에휴~ 정말 짜증납니다. 그럼 남편이 지네

비서입니까. 주말에 어쩌다가 그거라도 하고 있을때 전화와서 데려달라고 하는데 남편이라고

안 짜증납니까? 글구 지네 남편있는데 왜? 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장가간 내 남편심부름 시킬려고

하는지 내가 안하는게 아니라 남편이 심부름 안하는것을 같고 절 모두 악녀로 모는 발언들

당신들이 더 악녀고 나빠! 글구 시누들 형님들 당신들 살림이나 더 신경쓰라고 밥배불리 먹고

할일들이 없나봅니다.어머님도 정말너무하십니다. 우리한테 용돈을 매달 타서 쓰시면서

저희 한번도 뭐 사준적없습니다. 하지만 큰 형님네 시누들은 몇천만원씩 어려울때마다 돈도주고

하시면서, 왜? 아쉬우면 우리한테 와서 돈돈 거리는게 이해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