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이트와 3000원의 그녀 2편.

된장당했다2006.11.07
조회1,488

톡이 된 제얘기..ㅡㅡ

 

그녀뒷얘기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시간이 남아서 씁니다............

 

글고 생동감을 주기위해 욕이 간접적으로 들어가도 이해바람..

 

월요일...오후수업을 위해 학교로 갔습니다..

 

그녀랑 마주치면 어쩌지 머라고 하지 .. 모른척할까

 

웃으면서 얘기할까

 

수천번 수만번 되새기며....ㅡㅡ

 

결론은 모르겠다였구요....

 

그녀는 나를 보면 아는척할까란 생각과

 

모른척하면 나도 쌩까야지.. 라고..생각했습니다

 

건물을 들어섰는데.. 멀리......................ㅡㅡ

 

그녀가 보이네요ㅡㅡ.................nimi............ㅡㅡ

 

일단 살봐주고.. 쌩깠어요........왠지 내가 더뻘쯤하더군요..

 

그녀 계속 보고있습니다........아 ssi........

 

지가 무안해야하는게 정석인데..

 

내가 소문낼까봐 쫄았는지.. ..ㅋㅋㅋ

 

그냥 눈웃음으로 인사를 하면서 지나갈려하는데

 

조낸 멀리있던 그녀 내이름 부르네요..

 

"저기요 혹시 XXX 아니예요..??"

 

아 내이름도 알고있는 그녀....

 

왕자병은 없지만

 

이때 이여자 스토커 임이 70%이상 확실해 보였어요..

(제발 그녀가 이글을 보지않길..ㅡㅡ 학교못댕길라..)

 

"아......예.. 그날 잘들어갔어요?"

 

정말 아무일없었다는듯이..

 

누가 들으면 그여자랑 나랑 논줄알겠더군요..ㅡㅡ

 

그녀는 미안했다고 계속 그러네요.......

 

이글쓰는 내가 더 미안해 지게..ㅡㅡ

 

내이름 어째 아냐고 물어봤죠..

 

그냥 알아요..라는 대답.. ㅡㅡ  ..ㅡㅡ

 

과도 틀린데..

 

수업시간 다됐다.. 가야한다니까

 

미안했다고 나중에 밥사준다고 수업몇시에 마치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으니까..

 

전화번호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겉으로는 괜찮다고 했지만

 

참.. 솔직히

 

기분은 나쁘지 않더구요..

 

계속 달라길래

 

연락처 주니까 나중에 전화한다고 가더군요..

 

그녀친구는 이사실을 아는지 나를 뚫어져라보고있구요

 

난 수업에 들어갔고..

 

수업시작한지.. 10분도 안되서 문자가 오대요..

 

ㅡㅡ미안하단말을 수천번은 들은거같아요.

 

대놓고 몇시에 마치는지 저녁에 시간있냐고 묻길래.

 

몇시에 마친다고만 대답했어요

 

지가 일찍마친다고 중도 앞에서 기다린대요....

 

사람도 많은데...................

 

아...... 솔직히(?) 가기싫었어요..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있는데..

 

그여자가 이여자였음했어요............................

 

내가 실연을 당한지 얼마 안되서인지몰라도

 

내친구들한테 그녀에 대해 말할라다가.

 

참았어요.ㅋㅋ.. 그여자 이미지를 생각해서..

 

나보다 세살이 어리다더군요..

 

21살...........

 

내가 좋아하는애는 20살이예요....

 

왠지모르게 자꾸 비교하게되더군요..

 

일단 만나서 밥을 먹으러 갔어요..

 

그녀와 그때의 얘기가 시작됐구요.

 

그날 자기가 술많이 먹어서

 

기억이 안난다더군요....ㅡㅡ

 

거짓말일 확률 80%

 

참. 대도안한 핑계인걸 알고있으면서도

 

그냥 들어줬어요..ㅡㅡ괜찮다고

 

뭐 옛날남자친구랑 나랑 닮았다더군요..

 

그냥들어줬어요...........

 

그래서 착각했대요..

 

그냥 들어줬어요..

 

필름이 끊겼대놓고 닮은건 어찌알았냐고

 

물어볼라다가..그냥 들어줬어요..ㅡㅡ

 

우리집을 물어보길래

 

말해줬어요ㅡㅡ

 

걸어서5분거리라더군요

 

상관없다고 맘속으로 생각했어요......ㅡㅡ

 

그녀는 한시간동안 열심히 사과하고 얘기하더니..

 

애인있냐 물어보더군요

 

없다고 했어요..

 

좋아하는여자는 있다고 했어요.....

 

그때부터 암말도 안하더군요.....

 

뻘쯤 완전...............

 

그녀가 누군지 묻길래

 

왜 묻는데 라고 할라다가

 

아무에게도 말하기싫어.. 가만있었어요

 

잘안된다니까 잘되게 도와준다더군요

 

그냥.. 아무말안했어요..

 

술먹어서

 

그런지 알았더니

 

성격 완전 활발하더군요........

 

보통남자는 감당하기 힘들거같다..는 생각을했으니까..

 

그때 .................

 

그 밥집에 나타난...........ㅡㅡ

 

우리과 후배.......ㅡㅡ 왜하필..니미..

 

"안녕하세요 선배 애인이예요?"

 

"아니."

 

"그럼 누구예요.."

 

라고 하길래......... 다말해주고싶었는데.

 

참았어요 ㅋㅋ

 

그녀 너무 여유롭게..

 

같은동네사는 동생이예요^^

 

라고 뻔뻔한 얼굴로 말하더군요..ㅋㅋㅋ

 

ㅎㅎㅎ

 

그녀는 어느세 같은동네사는 동생이되어있었어요

 

후배가가고 .. 밥을다먹고

 

술먹으로 가자길래

 

피곤하다고 담에 먹자하고 집에갔어요..

 

그날밤 새벽 1시

 

겜방 가자는 문자 메시지..ㅡㅡ

 

이제 대놓고 연락하더군요

 

자는척 잠수탔어요..

 

 나쁜건 알지만..

 

지금 당장 다른여자를 만나고싶다는

 

생각이없었어요..

 

그냥 단지 친하게 지내자는 생각일수도있는데/.

 

오늘아침

 

또 연락이왔어요..

 

몇시 수업이냐고..

 

대답안했어요..

 

또 점심 언제 먹냐고 문자가 왔어요.

 

먹었다고 거짓말을했어요..........

 

강의실 앞 복도에서 마주쳤어요..

 

인사하길래.. 그냥 고개만 끄덕하고 지나갔어요..

 

.

.

좀 미안하긴한데..

 

이게 맞는거같아서..

 

 

 

갑자기 글이 우울해지네요........ㅡㅡ

 

ㅎㅎㅎ

 

지금까지 대충 이랬어요..

 

제발 그녀가 이걸 보지않기를 바라면서.ㅋㅋ

 

제가 괜히 오해하는거라 생각하실수도있지만...............

 

아직 제눈엔 제가 좋아하는 그녀생각밖에는......

 

시간이 가면 잊혀지겠죠..

 

지루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 그녀가 이글본다면..

 

치마 짧은것좀 입지마요..ㅡㅡ;

 

학생안같아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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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못적은게 있는데.. 다말했어요..

 

지금 여자만나고 싶은마음없다고.....

 

.................

 

악플다신분들은.. 좋아하는사람이 생기면..

 

쉽게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오던가요?..

 

....

 

이얘기를 할려고한건 아닌데

 

혼자 좋아하는건 힘든거라는걸 알겠네요 ㅋㅋ

 

모두 이쁜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