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입양....

2006.11.08
조회47,729

24이란 나이에 임신을 하게되었습니다..

 

아이 아빠는 학생.전 직장인 이었습니다...

 

아이를 낳기루 결심을 했고 .양가 부모님께 알려 습니다...(그때 임신 8개월이었습니다.)

 

저희부모님은...어쩔수 없다는거 아시곤 허락을 하셨습니다...

 

그런데...남친 집에선 난리가 났습니다...

 

절대 낳지 말라구 지우라고...개월수가 너무 많아 지우지 못했습니다...

 

왜 진작 몰랐냐구요..?임신인거 알고 있엇습니다...알고 있으면서 낼은 부모님께 이야기 하자

 

꼭하자...미루고 미뤄 8개월때 말씀드린겁니다...

 

남친어머니 보수 적인 면두 있었지만.10년동안 몇번 뵌적이 잇었습니다.

 

잘해주셨습니다...전 당연히 허락 하실줄 알았습니다...

 

제 생각과는 틀리게 앞장서서 반대를 하시더군요...

 

모든 집안이야기부터...하물며 저희집 사정까지 다 이야기 하시면서...

 

참앗습니다..남친에게 물었습니다...어머니가 저렇게 반대하시는데 어떻게 하냐구..

 

지켜준답니다...아기와 저 꼭 지켜 준답니다..믿었습니다...

 

남친은 부모님 설득한다구 집에만 있겠다구 하더군요..

 

그러라구 했습니다...저두 저희집에서 몸조리 하면서 지내구 있던 ...

 

예정일을 1달 앞두고...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남친이 미안하답니다...정말 미안하답니다...

 

무슨뜻이냐구 물었죠...헤어지잡니다...

 

내 뱃속엔 아기두 있는데..이제 곧 만나볼수 있을텐데...

 

떠난답니다...지겹답니다..부모님을 설득하려해도 이젠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답니다...

 

하늘이 무너지고 여기가 어딘지.내가 짐 무슨상황인지...

 

아무런 기억두 아무런 생각두 나지 않았습니다...

 

그후 남친은 모든 연락을 다 끊어 버렷습니다...

 

증오했습니다.아니여///죽이고 싶어지기 까지 햇습니다...

 

이젠 정말 혼자 남아 버렸는데...아이를 어떻게 지킬수 있을지..

 

어떻게 키울지...남친이 떠난 그보다도 더 힘든건...

 

아이 문제 였습니다....

 

그렇게...예정일을 2일넘긴후...아이는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낳구 아이 얼굴한번 안봤습니다...

 

아무런 죄도없이 외면당하는 아이...

 

또 그런 내모습..정말 죽이고 싶도록 제 자신이 미웠지만...

 

출산 하루...아이를 입양보내기로 했습니다...

 

남친집에다가 알렸습니다...아무런 반응두 없이 당연하단듯이...

 

"버려라..키우지마라..."

 

또한번...살인충동을 일으켰습니다...

 

그렇게 사회복지사 분이 오셔서 몇가지질문과...친권포기 각서...

 

아이를 바로 데려 가신다구 했습니다..

 

목이메어...정말 죽고싶었습니다...

 

천륜을 버린댓가...저 받겠습니다...

 

미안하단말만 되풀이 하면서...

 

언젠간 다시 엄마가 찾겠다고...

 

계속되뇌이면서...흘러내려오는 눈물 닦고 또 닦았습니다...

 

그래요..피눈물이라는말...알겠더군요...

 

아이를 입양 보낸후 악착같이 살고 있습니다...

 

나쁜엄마이지만..그나마...나중에 조금이라도 아이 앞에 나설수 있을정도의

 

엄마가 되자 라고 다짐하면서...

 

떠나버린 남친에겐...보란듯이 성공 해서 갚아 줄겁니다...

 

우리아이....언제 어디서든...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 죄없이 ...단지...그사람과 내 잘못으로 인해 고통받는건 아이 네요...

 

정말...천륜을 버린 댓가...달게 받겠습니다...

 

(저희집에서 출산한사실은...아이 입양후 알렸습니다...그래서 더 충격이 크시구요....

 

남친이 저에게 헤어지잔 소리 했다는거 저희 부모님은 모르십니다...

 

출산후 알게 되셨지만...어느 부모님이든간에...지금 이 상황이라면...

 

가만있지 않으시잖아요..저희부모님두 난리 났었지만...이미 물은 엎어진걸 어떻게 하겠습니까...

 

지금 제가 할수 있는건...보란듯이 성공해서...아이를 만나는 일입니다...

 

아이가...용서만 해준다면...그땐 두번다신 아이의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그넘 어머니가 절 반대 했던이유가...저희집에 현금이 없어서 랍니다..

 

당신 자식은 돈 많은 집으로 장가 보낸답니다...

 

고맙습니다...그런 무책임하구 생활력없구...당신 치마속에서만 사는 아들.

 

데려가 주셔서.

 

전 오늘두우리 아이를 생각하며..하루를 또 시작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엄마가 너 다시 꼭 찾을께...미안하다 아가야...

 

....리플 잘읽어습니다..."장형주"란 닉넴 가지신분...꼭보세요..

전 앞으로도 결혼할생각 추호 도 없습니다...꺠끗하고 순진한남자꼬셔서 결혼한다구요..?

절대 그런일 없으니 안심하구 사세요...

꼭 그남자만 잘못했다는 말이 아닙니다..제잘못두 엄청 크다는거 압니다...

말그대로...천륜을 버린댓가...어떤벌이든..어떤 댓가이든 모두 달게 받겠습니다...

그남자에게 복수한다는 소리는 제가송공한다는 거였습니다...리플님들말대로..

아이를 훌륭하게 키우는것 그게 제일 큰복수라는거...알았습니다..

아이를 입양보낸뒤 ...제정신으로 돌아왔을떄 아이를 찾았습니다...

그때두 한발짝늦은뒤..제 잘못으로인해 아이두 떠났습니다...

어떤님 말그대로 ...아이가 어디에 있다는거 안다하더라두...아이 앞에 먼저 나서진 않을것입니다.

아이가 원할때...아이가 보고싶어할때...그때 아이앞에 나설것입니다...

후회 하고..후회하고...또후회하고....

평생 아파하며 살겠습니다...평생 죄책감속에 살겠습니다...평생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임신....출산....입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