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도를 아십니까??하는 사람들이 요새 너무 많이 기승을 부리죠..둘둘 짝지어서 돌아댕기면서
'저기요~'하고 잡아서는 뭐 얼굴에 뭐가 써있다는 둥,껴있다는 둥 하면서 뭔 얘기를 자꾸 하려는건지..
저번엔 용산에서 혼자 햄버거 먹고 있는데 남자둘이 와서는 심리에 관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인데
논문에 필요한 자료를 구한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도와달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도와주겠다 어떻게 하면 되겠냐 했더니..
펜을 잡고 눈을 감고 종이에 그림을 그리라는 거에요..절대 펜을 종이에 대서 띄지말고 한번에 그리라고 하더라고요..그리곤 그 그림에 제목을 지어 달라 해서 지어주고 짤막하게 그 그림에 대해 글을 써달라해서 써주고 했더니..이런저런 제 심리상에 대해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어느정도 맞는거 같기도 하고 조신조신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진지해서 저도 제 걱정거리나 제 심리상태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했죠..그렇게 한 20분정도 얘기했나??
갑자기 약속있냐고..바쁘냐고 물어보는거에요..그래서 약속 있다 했더니 무슨 약속이냐 지금 심리치료를 더 받아보겠냐?물어보길래 어떻게 더 받으면 되냐?여기서 계속 하는거 아니냐??물어보니
그냥 더 받으면 된다면서 자꾸 자기네랑 같이 가기를 원하는거 같더라고요..그 순간 아차!!하는 생각이 드는게 이거 '도를 아십니까??아냐 하는 생각이 파악~하고 스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시라고 하고 저도 일어나려 하니 가장 중요한 때인데 심리치료 더들어야 하는데~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는 일인테 안타깝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딱 '도를 아십니까?'그 사람들 맞는거 같더라고요..켁..이젠 방법도 여러가지 써가며 사람들 현혹시키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절대 도를 아십니까?? 무시하고 지나치세요..조심하고 또 조심!!)
할려던 얘기하다 삼천포로 빠질뻔 했네요..그래서 돌아보니 녹색마이가 몸보다 큰 옷이랑 면바지를 입으시고 앞머리가 거의 빠져서 드러날뻔한 머리를 앞머리로 살짝 가리시고 얼굴이 약간 긴편이시고 아~주 선한 얼굴을 하신 아저씨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지방에서 악단을 하는 사람인데 서울에 라이브카페를 차리려고 올라왔다가 택시에 지갑하고 핸드폰을 두고 내려서 내려갈수가 없다..교통방송에 전화를 했는데 그 택시를 찾을수가 없다고 지금 내려가서 일을 마무리 져야 하는데 큰 일이라면서 자꾸 내가 이승민인지 이승빈인지 악단장인데 하며 이름과 악단장이란 것을 무지 강조하시면서 신용확실하다고 하시는게 돈을 빌려달라는 눈치시더라고요..'
출근길이니 아침9시30분정도 경인데 그 아저씨가 그 아침부터 그러시는게..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이 참 선하게 생기겼다는거..자꾸 자신이 악단장임을 강조하시는게(입고 계신 마이가 녹색이라서 매치가 무지 잘됬죠~)참 급하시구나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그래서 얼마가 필요하신데요 하니까
교통버스값이 26000원정도 한다고 말씀하시는거에요..자기가 차를 안가져와서 이런 일이 생긴거 같다며 내가 이렇게 돈을 빌리게 될줄 몰랐다..정말 난처해 하시는 표정이 리얼했죠..
자기가 담날 꼭 은행으로 부쳐줄테니 빌려달라 간청하시는거에요..마침 제가 은행에 입금할 돈이 다행히 있어서..'제가 다행히도 돈이 있네요..'하고는 돈 3만원을 꺼내 드리고 핸펀을 적어 드렸죠..
핸펀하고 이름하고 적어드리고 돈3만원 드리니까 너무 고맙다고 자기가 까페에서 밥한번 대접하겠다 하시고는 가시더라고요..사실 앞모습만 보고 있을때는 그 이른아침에 그러시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는데 막상 뒤에 걸어가시는 뒷모습을 보니 근처 겜방에서 겜 즐기시는 분들 모습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기분이 찝찝 한게 내가 껨비 대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팍 하고 스치더라고요..
구로공단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인겜방 엄청 많죠..^^
그래도 아저씨를 믿고 연락오기만을 기다렸어요...하지만 역시나 연락은 안오네요..쩝..
제가 그 아저씨에 대해 아는거라고는 그냥 그 아저씨께서 누차 강조하시던 악단장이란 말밖에는 없네요..하지만 선뜻 제가 그 아저씨에게 돈을 빌려드리는건 너무나 절실해 보이셔서..그리고 전혀 나쁘게 보이지 않으셨다는거..젤 중요한건 저한테 사기 같은건 안칠거 같다는 믿음 때문이었죠..
하지만 역시나 전 또 속고 말았네요...이제 다시는 제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겐 절대로 지갑을 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돈 3만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믿었던 부분에 대해 실망감이 돈 3만원보다 더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이에요..사람을 잘 믿는 편인데 이번에도 역시 잘못 믿은거 같네요..
아참!!그리고 혹시라도 이런분을 만나게 되신다면 꼭 근처 파출소에 신고부터 하세요..
계속해서 선량한 분들에게 폐 끼칠거라 생각을 하니 참을수가 없네요..저같은 피해자가 또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말이에요..진짜 나쁜 아저씨고 신종 사기수법으로 사기치는 아주 질나쁜 사기꾼입니다!!
공개수배합니다!!이 아저씨 조심하세요!!
월요일아침!!출근길에 일어난 일이에요...ㅠㅠ
구로공단역에서 내려서 여느때처럼 출근하는데 은행에 입금할게 있어서
기업은행앞에 횡단보도에 서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저기요~'하는 거에요..
사건을 여기서 시작됬죠..그냥 여느때처럼 무시하고 가는건데...
(사실 도를 아십니까??하는 사람들이 요새 너무 많이 기승을 부리죠..둘둘 짝지어서 돌아댕기면서
'저기요~'하고 잡아서는 뭐 얼굴에 뭐가 써있다는 둥,껴있다는 둥 하면서 뭔 얘기를 자꾸 하려는건지..
저번엔 용산에서 혼자 햄버거 먹고 있는데 남자둘이 와서는 심리에 관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인데
논문에 필요한 자료를 구한다나 어쩐다나 하면서 도와달라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수롭지 않게 도와주겠다 어떻게 하면 되겠냐 했더니..
펜을 잡고 눈을 감고 종이에 그림을 그리라는 거에요..절대 펜을 종이에 대서 띄지말고 한번에 그리라고 하더라고요..그리곤 그 그림에 제목을 지어 달라 해서 지어주고 짤막하게 그 그림에 대해 글을 써달라해서 써주고 했더니..이런저런 제 심리상에 대해 얘기를 해주더라고요..
어느정도 맞는거 같기도 하고 조신조신 설명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진지해서 저도 제 걱정거리나 제 심리상태에 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했죠..그렇게 한 20분정도 얘기했나??
갑자기 약속있냐고..바쁘냐고 물어보는거에요..그래서 약속 있다 했더니 무슨 약속이냐 지금 심리치료를 더 받아보겠냐?물어보길래 어떻게 더 받으면 되냐?여기서 계속 하는거 아니냐??물어보니
그냥 더 받으면 된다면서 자꾸 자기네랑 같이 가기를 원하는거 같더라고요..그 순간 아차!!하는 생각이 드는게 이거 '도를 아십니까??아냐 하는 생각이 파악~하고 스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가시라고 하고 저도 일어나려 하니 가장 중요한 때인데 심리치료 더들어야 하는데~미래를 위해서 투자하는 일인테 안타깝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딱 '도를 아십니까?'그 사람들 맞는거 같더라고요..켁..이젠 방법도 여러가지 써가며 사람들 현혹시키는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절대 도를 아십니까?? 무시하고 지나치세요..조심하고 또 조심!!)
할려던 얘기하다 삼천포로 빠질뻔 했네요..그래서 돌아보니 녹색마이가 몸보다 큰 옷이랑 면바지를 입으시고 앞머리가 거의 빠져서 드러날뻔한 머리를 앞머리로 살짝 가리시고 얼굴이 약간 긴편이시고 아~주 선한 얼굴을 하신 아저씨께서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
'지방에서 악단을 하는 사람인데 서울에 라이브카페를 차리려고 올라왔다가 택시에 지갑하고 핸드폰을 두고 내려서 내려갈수가 없다..교통방송에 전화를 했는데 그 택시를 찾을수가 없다고 지금 내려가서 일을 마무리 져야 하는데 큰 일이라면서 자꾸 내가 이승민인지 이승빈인지 악단장인데 하며 이름과 악단장이란 것을 무지 강조하시면서 신용확실하다고 하시는게 돈을 빌려달라는 눈치시더라고요..'
출근길이니 아침9시30분정도 경인데 그 아저씨가 그 아침부터 그러시는게..그리고 무엇보다 얼굴이 참 선하게 생기겼다는거..자꾸 자신이 악단장임을 강조하시는게(입고 계신 마이가 녹색이라서 매치가 무지 잘됬죠~)참 급하시구나 생각이 들게 만들더라고요..그래서 얼마가 필요하신데요 하니까
교통버스값이 26000원정도 한다고 말씀하시는거에요..자기가 차를 안가져와서 이런 일이 생긴거 같다며 내가 이렇게 돈을 빌리게 될줄 몰랐다..정말 난처해 하시는 표정이 리얼했죠..
자기가 담날 꼭 은행으로 부쳐줄테니 빌려달라 간청하시는거에요..마침 제가 은행에 입금할 돈이 다행히 있어서..'제가 다행히도 돈이 있네요..'하고는 돈 3만원을 꺼내 드리고 핸펀을 적어 드렸죠..
핸펀하고 이름하고 적어드리고 돈3만원 드리니까 너무 고맙다고 자기가 까페에서 밥한번 대접하겠다 하시고는 가시더라고요..사실 앞모습만 보고 있을때는 그 이른아침에 그러시는 모습이 안타까워 보였는데 막상 뒤에 걸어가시는 뒷모습을 보니 근처 겜방에서 겜 즐기시는 분들 모습 같기도 하고 이상하게 기분이 찝찝 한게 내가 껨비 대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팍 하고 스치더라고요..
구로공단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인겜방 엄청 많죠..^^
그래도 아저씨를 믿고 연락오기만을 기다렸어요...하지만 역시나 연락은 안오네요..쩝..
제가 그 아저씨에 대해 아는거라고는 그냥 그 아저씨께서 누차 강조하시던 악단장이란 말밖에는 없네요..하지만 선뜻 제가 그 아저씨에게 돈을 빌려드리는건 너무나 절실해 보이셔서..그리고 전혀 나쁘게 보이지 않으셨다는거..젤 중요한건 저한테 사기 같은건 안칠거 같다는 믿음 때문이었죠..
하지만 역시나 전 또 속고 말았네요...이제 다시는 제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런 부류의 사람들에겐 절대로 지갑을 열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돈 3만원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믿었던 부분에 대해 실망감이 돈 3만원보다 더 아깝게 느껴지기 때문이에요..사람을 잘 믿는 편인데 이번에도 역시 잘못 믿은거 같네요..
아참!!그리고 혹시라도 이런분을 만나게 되신다면 꼭 근처 파출소에 신고부터 하세요..
계속해서 선량한 분들에게 폐 끼칠거라 생각을 하니 참을수가 없네요..저같은 피해자가 또다시 발생되지 않도록 말이에요..진짜 나쁜 아저씨고 신종 사기수법으로 사기치는 아주 질나쁜 사기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