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시청 나이제한 19세로 상향

이지원200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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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 시청 나이제한 19세로 상향 등록일 : 2003년 03월 22일 '올인' 시청 나이제한 19세로 상향[굿데이] 정재욱 기자 jujung19@hot.co.kr

'애들은 가라?'
 
앞으로 19세 이상의 성인들만이 SBS 대기획 <올인> ()(극본 최완규·연출 유철용)의 이병헌·송혜교 커플의 애절한 사랑을 볼 수 있다.
 
SBS 심의팀은 21일 "<올인>의 프로그램등급제에 따른 나이제한을 19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올인>의 19회 방송분부터 19세 이상만이 시청하도록 하는 나이 표시가 자막으로 방영됐다. 이에 따라 <올인>은 앞으로 19세 이상의 성인들만이 시청 가능하다.
 
SBS 심의팀의 배성례 팀장은 "방송위원회에서 '<올인>이 우수작이기는 하나 도박과 조직 간의 다툼이 주요 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19세 이상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이를 받아들였다"며 "변동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24회 종영 때까지 '19세 이상'인 나이제한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팀장은 또 "청소년들이 주로 시청하는 낮시간대의 재방송분은 다시 편집해 '15세 이상'의 나이제한을 유지하도록 제작진과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다음달 3일 24회를 끝으로 종영하는 <올인>은 이병헌·송혜교·지성 간의 애틋한 사랑, 카지노와 호텔을 놓고 벌이는 이병헌·지성의 치열한 경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상황. 그동안 '15세 이상'의 프로그램등급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이제껏 드라마를 봐 오던 시청자들의 혼란이 불가피하다.
 
프로그램등급제는 지난해 11월부터 드라마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