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인생을 돌아보며--

하늘이2006.11.08
조회151

어느덧 31년...

많은 일들도 ...많은 사랑도.... 많은 사람도... 많은 친구도.....

 

지금부터 애기하는건 사실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애기입니다..믿든지 말던지..ㅋㅋ

 

유치원
출신성분: 골목대장, 유치원 짱.
꿈 : 형사, 정치인, 조폭두목....
조직 : 오른팔인 친구한놈,,, 짝사랑하는 여자 동생한명.... 꽃님반 전원..

 

부산 남구 감만동에 있는 XX유치원 아니 유아원...
여긴 여느 학교나 유치원과 달리 한명의 짱을 기준으로 작은 세력들의 다툼이 있는게 아니라 두개의 거대파가 유치원의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잇었다.

 

그 두세력의 싸움은 끝이 없었다..

 

보호의 목적으로 주기적인 알사탕이나 동그라미가 그려지 큰 막대사탕,, 딱지, 구슬,,의 상납....

서로 서로 확장에 여념이 없는 대립.....그리고 싸움....
마당에 있는 큰 미끄럼틀을 차지하는 쪽이 하루를 주도할수 있는 세력이 된다..

 

어느날 적들의 고자질에 의해 -- "선생님 xx가 담넘어 다녀요.." -- 30분동안 손을 들고 유치원 문앞에 벌을 서게 되었다.  

 

'우띠...전쟁이다...이놈들 두고 봐라...'

 

그날은 유치원 역사상  가장 큰 전쟁으로  유치원 일록에 남아 전설로 지금까지 전해진다.

 

벌을 서고 난 방과후..
이를 갈게된 나는 적들이 수업을 마치기를 기다렷다..

큰 미끄럼틀에서 적중 몇명을 화풀이를 한뒤 .. 미끄럼틀 아래 선을 그어 가두어 놓았다.

 

드뎌 햇님반 수업이 마치고 적들이 몰려나오기 시작햇다..

 

우리는 꽃님반의 명예를 위해...역사에 기록될 날을 만들자며 서로서로 결의를 다졌다.

여기 저기 "엉,,엉..으앙..엄마...엉 엉." 처절한 비명이 들리기 시작햇다..

난 장난감 방에서 들고 나온 신무기 레고셋트를 조립해서 칼을 만들어 적들을 하나 하나 물리쳤다.

 

드뎌 ..적 대장과의 일대일 승부..

 

긴장된 순간..

어디선가 튀어나온 한마디 "오빠..."

다른아닌 내가 짝사랑하던 나의 오른팔..그녀가 적 대장을 보고 외치는 소리였다...
이룬...대략난감할때가..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을 했다...사랑을 택할것인가.. 세력을 택할것인가...?

 

난 신무기 레고셋트 칼을 거두었다..사랑을 선택했던 것이다..

 

"졌다, 네가 이겻따...난 이순간부터 꽃님반의 두목자리를 내놓을것이다.."

 

화려햇던 나의 전성기는 여기서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래도  비록 햇님반 방청소를 하고 장난감 방을 뺐기고, 미끄럼틀을 허락을 얻어 타야되지만 난 행복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이와함께 였기에.......

 

나중의 일이지만 그녀도 나를 버리고 새롭게 등장한 꽃님반 두목에게로 떠나가 버렸다..
그럴줄 알앗으면..세력을 택했을 것을..아 인생이여...

 

그리고 난 졸업을 했다...개근상이라는 상까지 받으며......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