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 너무 답답해서요.. 여기에다가 생각나는대로..몇자 끄적여보려구요..길텐데...그래도... 일거주시고...한분이라도 답을 내려주세요....
저는..26이구요.. 직장인이예요..
얼마전에.. 친구로부터..소개팅을 받았어요.. 아무런 기대없이 나간거였는데.. 생각보다 정말...제 이상형이 나왔어요.. 말도 잘하고..깔끔하고.. 그런...사람이었어요...
처음 만난날,, 우린 서로에게 많이.. 호감을 갖고 있다는...얘기를 주고 받고는..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집으로 돌아왔죠.. 씻고.. 방으로 들어와...문자를 봤는데... 그사람이 보낸거더라구요..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자기도 모르게.. 널 보는순간..너무 맘에 들어서.. 맘에 든다는 말을 했다.."이런 문자를 보내고.. 미안하다고..그러고..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겠냐는 문자를 비롯해서..여러개 보냈더라구요....
주선자에게 물어보니...주선자도 몰랐던 사실이라고.. 그러고..
직접 전화해서 물어봤죠.... 헤어졌다가...다시 만났는데... 그 여자친구에게서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그저..오래동안 알고지냈고(본격적으로..친하게 알고지낸건 7년..사귄건..2년 좀 넘는대요..)..집안끼리도 친하다고... 그래서.. 당연히 결혼 하는걸로 아셔서.. 둘이 결혼 할꺼라는 얘기도 하구요..
이 얘길 듣는데...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고.. 어쩌면 아무렇지않게 나에게 맘에 든다고.. 너무 좋다고.. 같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그 순간에도 내가 너무 좋다는 말까지 할수가 있었는지... 화를 냈죠..
그저..미안하다고.. 자기도 모르게.. 내가 너무 좋아서 그랬다는 말밖에 안하더라구요..
일단..저는.. 그사람과 연락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연락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통화를 끊었어요.. 그렇게...사흘인가가 지났는데... 자꾸..그사람 얼굴이.계속 생각이 나고... 보고싶고...그랬지만.. 그래도..안되는건 안되는거다..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흘째되던 그날 밤에..그사람이 문자를 한통 보내왔어요... 내일..메신저로 할얘기 있으니.. 잠깐 오전에 들어오라고...
그사람.. 지금 여자친구에게서 느껴보지 못했던..설레임을...저에게서 느꼈다고 하네요.. 믿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그땐 잘 몰랐었어요.. 또 거짓말을 하는것 같다 생각을 했죠.. 그런데.. 그사람..계속.. 저한테.. 나 힘 안들게 할테니..연락하고..만나자고 하는거예요.. 여자친구 생각은 하지말자고.. 너도 나 많이 좋아하는거 다 안다고... 자기도.. 지금..어쩔 수 없다고.. 집안끼리 결혼이지..자기는 별로 여자친구 만나도 좋지도 않다고.. 잘 만나지도 않는다고.. 자기..정말 나쁜놈인거 안다고.. 하지만.. 자기도 어쩔수 없는거라고... 그사람에게 저는 그랬죠.."어떻게..오빤 심장이 두개야? 어떻게 두사람을 동시에 사랑하려고 해??" 하고 말했더니..그사람이 지금 여자친구 사랑하지도 않는다고..그냥.. 정(情)밖에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제발... 연락 하지말자는 말은 하지말라고.. 그러고..
제가 남자친구 생겨도... 괜찮다고.. 나 만날수만 있게 해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전 지금은 남자친구는 없거든요.. 당분간... 생각도 없구..그냥 솔로로 지내고 싶은 생각이 컸어요.. 근데... 그남자가...계속... 그렇게 말을하니까.. 막.. 해서는 안되는 대답을 하고 말았어요...
알았...다..고.. 말해버렸어요... ㅠ 이렇게 대답을 했지만... 만나면... 절대로 오빠 동생 이상의 감정을 표시하지 말자.. 그냥..나혼자 속으로만 앓자고... 생각했고 다짐했어요.. 그사람은 애인이 있으니까요...그것도 결혼할사람이....... ㅠ
메신저로 얘길 끝낸 그 다음날 만났는데... 어제 다짐했던 내 마음은 어딜갔는지.. 그사람이.. 너무...좋은거예요...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도 하고....ㅠ
그렇게... 얘길 끝내고... 지금까지 일주일에..두번정도는 만났어요.. 그렇게..2주정도 일주일에 두번씩 만났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이사람...날 세컨드나 엔조이로 생각하고 만나자고 하는건 어쩌지..? 여자친구랑 너무 오래되서.. 여자친구가 나이도 많고 해서..(32 그사람이랑 동갑) 날 만나자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행동도.. 말 도..조심해야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정말.. 그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처럼 너무 좋았어요...다짐했던것처럼 좋아하는 티 안내기로 했는데... 내 한손이..그사람의 손을 잡고 있는거예요... 한손으론 운전대를 잡고 한손으론 제 손을 잡은거죠.. 그상태에서..뺐어야 했는데.. 저도 모르게...꼬옥..잡았어요...
그런데.. 그사람... 절 엔조이로 생각했다면..이상한짓을 하고도 남았어야 할텐데.. 지금까지.. 손만 잡고..볼에 뽀뽀정도....밖에 없었어요.. 나를..너무 좋아해서.. 내가 싫다는건 안한다고.. 힘들게 하지 않을꺼라고..그러면서.. 손만 잡고 있어도 너무 좋다며.. 손만꼬옥 잡고 있고 그래요...
지금 여자친구에겐 잘 보내지도 않는 문자를..저에겐 하루에 5개도 넘게 보내고.. 전화도 자주하고 그래요.... 정말.. 문자 보내고 주고 받는거 보면..하트그림이 안빠지고요..ㅠ
저도..그런 그사람이 너무 좋아요.... 하나하나 잘 챙겨주고 마주보고만 있어도 좋다고 하는 그사람이 너무 좋아요..ㅠㅠ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되요..ㅠㅠ
결혼 하고서도..저랑 만날꺼래요..연락할꺼래요.. 지금 이감정...계속 유지시킬 자신 있대요...ㅠ
말이 되냐고 했더니...이제서야 날 만난게.. 너무 화가난다고... 앞으로.. 심장은 나에게만 향해있을꺼라고..약속한다고..... 그런말도 했구요...
톡에 글올린거 보면..남편이 바람펴서... 힘들다는분들 글이 많은데....그글 읽으면서 내가 그렇게 되면 .. 나같은 못된사람 때문에.. 힘든 사람이..있으면 어쩌지..하는 ..그러면 안되지..하는 끔찍한 생각들 했는데...정말..그렇게 될까 무섭기도 하구요...그런데...그사람이 그랬어요.. 나때문에..결혼 정리하는것도 생각해 봤다고.. 여자친구랑 헤어지는것도 생각해봤는데.. 그사람 집안이나 여친쪽 집안이나 ... 당연히 하는걸로 생각하고 있고.. 지금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아마..정약결혼? 이런거 있잖아요.. 어릴때부터..부모님이 친구셨는데..서로 아들 딸 낳으면 결혼시키는..그런거같아요.. 그사람 말하는거 보면...ㅠ
일하느라 문자 바로 못보내고 그러면... 걱정하고 그래요..ㅠ 뭐 먹고싶다고.. 나중에 만나서 먹자 그런말 하면... 일하다가(그사람이 외근직이예요..) 회사로 사오곤 해요..주고 다시 일하러 가고...
얼만큼 나 좋아하는지 물어보면.. 지금 여자친구보다 더 많이 좋아한다고..그러고...
아무생각 없이..대책없이 나 좋아하는거 아니라고...그런말도 하고 그러는데...
나 어떡하면 되죠..?ㅠㅠ
정리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절대 더이상 좋아하는거 더 진행시키면 안될것 같아요...
..지금 그사람의 여자친구가 이사실을 알게되면...정말 많이 힘들고 화도 나겠죠..?
근데.. 지금...저 그사람이 너무 좋아졌어요..ㅠㅠ 이상태로 가다간...저만 더 상처받겠죠..?
그사람 결혼식때도 마니 힘들꺼구..ㅠ그사람 결혼을 막고도 싶었어요..근데..제가 지금..그럴 수 있는 입장도 못되구요..ㅠㅠ
결혼할 애인이 있는 그사람을..좋아해요..
안녕하세요..
움.. 너무 답답해서요.. 여기에다가 생각나는대로..몇자 끄적여보려구요..길텐데...그래도... 일거주시고...한분이라도 답을 내려주세요....
저는..26이구요.. 직장인이예요..
얼마전에.. 친구로부터..소개팅을 받았어요.. 아무런 기대없이 나간거였는데.. 생각보다 정말...제 이상형이 나왔어요.. 말도 잘하고..깔끔하고.. 그런...사람이었어요...
처음 만난날,, 우린 서로에게 많이.. 호감을 갖고 있다는...얘기를 주고 받고는..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집으로 돌아왔죠.. 씻고.. 방으로 들어와...문자를 봤는데... 그사람이 보낸거더라구요..
"거짓말해서 미안하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자기도 모르게.. 널 보는순간..너무 맘에 들어서.. 맘에 든다는 말을 했다.."이런 문자를 보내고.. 미안하다고..그러고..앞으로도 계속 만날 수 있겠냐는 문자를 비롯해서..여러개 보냈더라구요....
주선자에게 물어보니...주선자도 몰랐던 사실이라고.. 그러고..
직접 전화해서 물어봤죠.... 헤어졌다가...다시 만났는데... 그 여자친구에게서 어떤 감정도 느껴지지 않는다고.. 그저..오래동안 알고지냈고(본격적으로..친하게 알고지낸건 7년..사귄건..2년 좀 넘는대요..)..집안끼리도 친하다고... 그래서.. 당연히 결혼 하는걸로 아셔서.. 둘이 결혼 할꺼라는 얘기도 하구요..
이 얘길 듣는데... 정말.. 화가 머리끝까지 나고.. 어쩌면 아무렇지않게 나에게 맘에 든다고.. 너무 좋다고.. 같이 커피를 마시고 있는 그 순간에도 내가 너무 좋다는 말까지 할수가 있었는지... 화를 냈죠..
그저..미안하다고.. 자기도 모르게.. 내가 너무 좋아서 그랬다는 말밖에 안하더라구요..
일단..저는.. 그사람과 연락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연락 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통화를 끊었어요.. 그렇게...사흘인가가 지났는데... 자꾸..그사람 얼굴이.계속 생각이 나고... 보고싶고...그랬지만.. 그래도..안되는건 안되는거다..생각을 하고 있는데.. 사흘째되던 그날 밤에..그사람이 문자를 한통 보내왔어요... 내일..메신저로 할얘기 있으니.. 잠깐 오전에 들어오라고...
어떤말을 할지 궁금했어요.. 아니, 그렇게라고 한번이라도 더..그사람과 얘기하고 싶었던걸지도 몰라요.. 머리로는...그러면 안된다..끊어라..연락하지 말아라 하면서도.. 마음은..그게..잘 안됐나봐요..
그 다음날 아침.. 메신저레 로그인을 하니.그사람이 먼저 말을 걸더라구요..
할말이 뭐냐..했더니..
그사람.. 지금 여자친구에게서 느껴보지 못했던..설레임을...저에게서 느꼈다고 하네요.. 믿어야 하는건지 말아야 하는건지..그땐 잘 몰랐었어요.. 또 거짓말을 하는것 같다 생각을 했죠.. 그런데.. 그사람..계속.. 저한테.. 나 힘 안들게 할테니..연락하고..만나자고 하는거예요.. 여자친구 생각은 하지말자고.. 너도 나 많이 좋아하는거 다 안다고... 자기도.. 지금..어쩔 수 없다고.. 집안끼리 결혼이지..자기는 별로 여자친구 만나도 좋지도 않다고.. 잘 만나지도 않는다고.. 자기..정말 나쁜놈인거 안다고.. 하지만.. 자기도 어쩔수 없는거라고... 그사람에게 저는 그랬죠.."어떻게..오빤 심장이 두개야? 어떻게 두사람을 동시에 사랑하려고 해??" 하고 말했더니..그사람이 지금 여자친구 사랑하지도 않는다고..그냥.. 정(情)밖에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제발... 연락 하지말자는 말은 하지말라고.. 그러고..
제가 남자친구 생겨도... 괜찮다고.. 나 만날수만 있게 해달라고 그러더라구요....
전 지금은 남자친구는 없거든요.. 당분간... 생각도 없구..그냥 솔로로 지내고 싶은 생각이 컸어요.. 근데... 그남자가...계속... 그렇게 말을하니까.. 막.. 해서는 안되는 대답을 하고 말았어요...
알았...다..고.. 말해버렸어요... ㅠ 이렇게 대답을 했지만... 만나면... 절대로 오빠 동생 이상의 감정을 표시하지 말자.. 그냥..나혼자 속으로만 앓자고... 생각했고 다짐했어요.. 그사람은 애인이 있으니까요...그것도 결혼할사람이....... ㅠ
메신저로 얘길 끝낸 그 다음날 만났는데... 어제 다짐했던 내 마음은 어딜갔는지.. 그사람이.. 너무...좋은거예요...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도 하고....ㅠ
그렇게... 얘길 끝내고... 지금까지 일주일에..두번정도는 만났어요.. 그렇게..2주정도 일주일에 두번씩 만났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이사람...날 세컨드나 엔조이로 생각하고 만나자고 하는건 어쩌지..? 여자친구랑 너무 오래되서.. 여자친구가 나이도 많고 해서..(32 그사람이랑 동갑) 날 만나자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행동도.. 말 도..조심해야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정말.. 그사람하고 같이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 처럼 너무 좋았어요...다짐했던것처럼 좋아하는 티 안내기로 했는데... 내 한손이..그사람의 손을 잡고 있는거예요... 한손으론 운전대를 잡고 한손으론 제 손을 잡은거죠.. 그상태에서..뺐어야 했는데.. 저도 모르게...꼬옥..잡았어요...
그런데.. 그사람... 절 엔조이로 생각했다면..이상한짓을 하고도 남았어야 할텐데.. 지금까지.. 손만 잡고..볼에 뽀뽀정도....밖에 없었어요.. 나를..너무 좋아해서.. 내가 싫다는건 안한다고.. 힘들게 하지 않을꺼라고..그러면서.. 손만 잡고 있어도 너무 좋다며.. 손만꼬옥 잡고 있고 그래요...
지금 여자친구에겐 잘 보내지도 않는 문자를..저에겐 하루에 5개도 넘게 보내고.. 전화도 자주하고 그래요.... 정말.. 문자 보내고 주고 받는거 보면..하트그림이 안빠지고요..ㅠ
저도..그런 그사람이 너무 좋아요.... 하나하나 잘 챙겨주고 마주보고만 있어도 좋다고 하는 그사람이 너무 좋아요..ㅠㅠ안되는데 안되는데 하면서도... 그게 잘 안되요..ㅠㅠ
결혼 하고서도..저랑 만날꺼래요..연락할꺼래요.. 지금 이감정...계속 유지시킬 자신 있대요...ㅠ
말이 되냐고 했더니...이제서야 날 만난게.. 너무 화가난다고... 앞으로.. 심장은 나에게만 향해있을꺼라고..약속한다고..... 그런말도 했구요...
톡에 글올린거 보면..남편이 바람펴서... 힘들다는분들 글이 많은데....그글 읽으면서 내가 그렇게 되면 .. 나같은 못된사람 때문에.. 힘든 사람이..있으면 어쩌지..하는 ..그러면 안되지..하는 끔찍한 생각들 했는데...정말..그렇게 될까 무섭기도 하구요...그런데...그사람이 그랬어요.. 나때문에..결혼 정리하는것도 생각해 봤다고.. 여자친구랑 헤어지는것도 생각해봤는데.. 그사람 집안이나 여친쪽 집안이나 ... 당연히 하는걸로 생각하고 있고.. 지금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아마..정약결혼? 이런거 있잖아요.. 어릴때부터..부모님이 친구셨는데..서로 아들 딸 낳으면 결혼시키는..그런거같아요.. 그사람 말하는거 보면...ㅠ
일하느라 문자 바로 못보내고 그러면... 걱정하고 그래요..ㅠ 뭐 먹고싶다고.. 나중에 만나서 먹자 그런말 하면... 일하다가(그사람이 외근직이예요..) 회사로 사오곤 해요..주고 다시 일하러 가고...
얼만큼 나 좋아하는지 물어보면.. 지금 여자친구보다 더 많이 좋아한다고..그러고...
아무생각 없이..대책없이 나 좋아하는거 아니라고...그런말도 하고 그러는데...
나 어떡하면 되죠..?ㅠㅠ
정리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절대 더이상 좋아하는거 더 진행시키면 안될것 같아요...
..지금 그사람의 여자친구가 이사실을 알게되면...정말 많이 힘들고 화도 나겠죠..?
근데.. 지금...저 그사람이 너무 좋아졌어요..ㅠㅠ 이상태로 가다간...저만 더 상처받겠죠..?
그사람 결혼식때도 마니 힘들꺼구..ㅠ그사람 결혼을 막고도 싶었어요..근데..제가 지금..그럴 수 있는 입장도 못되구요..ㅠㅠ
머리가 복잡해요..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