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뜨뜻해요

쪼아2006.11.09
조회115

제글 보신분 아시겠지만 여긴 대구랍니다.

오늘아침에 추울꺼야 추울꺼야 주문을 외우면서 일어나서리 주방으로 가는데

어맛? 안추운거에요 되려 어 이상하다? 내가 주방에 불을 넣었던가? 싶도록 따스한 기운이 넘치더군요 정말 밤에 누가 왔다간거 처럼 --; 무섭그러

그래도 밖은 춥겠지하면 터들넥을 입구 출근을 했네요, 조끼까정 갖춰입구

그나마 겉옷은 가실옷을 챙겼어요

그래도 흑흑 너무 더웠어요 지하철을 타구 가는데 주륵주륵 그나마 투명화장이라고 옅게 했는데 그것도 아침나절에 땀범벅으로 다 딱아먹고

점심먹고 심실만 앉아 있었더니 몸이 뒤틀려서리 마실 한바퀴 돌구 오는데두 넘 덥더군요

가을지나고  겨울 건너뛰고 봄이 오는거 같더라구요

겉옷은 벗고 돌아댕겻네요 피가 끓고 있는 나이도 아닌데, 삭신이 쑤실 나이에 이러고 돌아댕기니 한겨울 패팅점퍼를 입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가 멀끄러미 쳐다보시더군요,,

몸에 열이나면 갱년기라든데 벌써 그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