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방 야간 알바 2개월째......

야간알바생2006.11.11
조회937

 

첨엔 공부를 실컷 할 수 있다는 말에 솔깃 -_-;;

 

무작정 시작한 알바가 어느덧 두번의 월급을 탔군요....겜에는 그 다지 관심이

 

없고...책이나 실컷 볼 요량이었으나 아~~ 날이 갈수록 피로에 쩔고 있습니다..OTL...

 

야간일이 왜 힘든지 뼈저리게 절감하고 있습니다...만성피로,소화불량,변비,두통....욱 ㅡㅜ

 

그래도 최대한 폐인처럼 안보이기 위해 깔끔하게 입고..힘들어도 늘 웃으면서 일한답니다..^^;

 

일마치고 집에서 하루 종일 자도 출근해서 책보고 있으면 꾸벅꾸벅 -_-;

 

결국은 고육지책으로 단골손님들과 겜을 하고 있습니다..하하하 (반납기일을 기다리는 나의 책들 -_-)

 

최소한 근무시간에 졸지는 않게 되더군요....그런데...그런데 말이죠....

 

제가 이곳에서 일을 한 후 부터....야간 매상이 2배이상 올랐다는것입니다 ㅜㅜ

 

같이 교대하는 알바생들 얘기 들어 보니 야간에는 여자손님이 눈씻고 찾아

 

봐도 없었다는군요..결국 2배이상 오른 요인은 여자손님이 늘었다는거...-_-

 

이거 웃어야 될지 울어야 될지...

 

사장님...물론 좋아 하시죠... 울가게 얼굴마담(?) 떳다고 좋아라 하십니다...-_-

 

그러나....일이 너무 많아 졌다는거...OTL  덕분에 요즘은 겜도 못합니다...

 

야간 근무 투입 전에 수습기간이라고 주간에 4시~12시 타임(황금대시간)을 3일정도

 

하면서 일을 배웠는데요...그때 일할때랑 거의 맞먹는 손님들의 포스 -_-b 러쉬 굿....!!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제발 손님 좀 줄어라...줄어라...속으로 바라건만.....

 

오늘은 빼빼로데이라고 자비로 빼빼로 한봉다리 사서 저도 모르게 손님들께..돌렸습니다...-_-;

 

그넘의 정이 몬지 참...여성 단골분들이 꽤 늘어서...저도 모르게 만행을 저질렀음 ....

 

월급이라도 인상되면 좋으련만...이겜방에선 그런 알바생은 아직 없었다는군요,,(사장님 짠돌이~~)

 

암튼 이런 상황들이 기분 좋기도 하지만....한편으론 짜증스럽기도 합니다.....

 

12월까지만 채우고...관둘려구요....아 인제는 몸이 한계에 다다른듯 합니다....

 

야간에 일하시는 분들 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