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애...

언젠가는..2006.11.11
조회142

아직까지도 생리가 불규칙해요....... 지난여름.. 날도 더운데.. 날도 잘 맞춰 잘 하더라구요..

근데..근 두달 소식이 없네요....  요즘 며칠 감기 때문에 너무 아팠어요....혹시나 하는 맘에

약도 못 먹고...... 끙끙댔네요.....

지금 아기를 낳아서 키울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조심하고 있는데......................

어젠 너무 아파서 안되겠다는 맘에 약국가서 테스트기를 구입해서 확인을했어요......

아니길 바라는 맘도 있었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확인결과.. 아니더라구요....... 우선 임신이 아니니... 한결 맘은 편해졌는데.....

저희 신랑도 지금은 안된다는거 알면서도 은근히 기다리고 있었나봐요.....

친정엄마한테도 아니라고 말했더니............. 엄마께서.....

"몸 아파도 혹시나 애기 들어설 까봐... 약도 못먹고.. 모성애는 대단한거야.."  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모성애................................  내몸은 부셔져도 내 아가는 지키고 싶은 마음....

키울수 없는 상황.... 다.. 핑계였네요..... 솔직히.. 아가  낳을때.. 아픈게 아직은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그 3분기다리면서.. 많은 생각을 했네요... 만약 아가가 온다면 좋은 엄마가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

햇빛도 들지 않는 지하 단칸방 이라도 나에가 작은 천사가 생긴다면... 이제는 불안한 맘 접고..

천사를 기다리며... 좋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해 볼래요....

예비맘 여러분도... 몸 건강히.. 좋은 엄마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