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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 아빠2006.11.11
조회151

오후에 밭에 갓지...도로을 높일라고 공사장 차량이 흙 실어다 날리니라 왔다갓다 허드만...

헌디 밭에 들갈란께 전신이 전붓대서 바닥으로 되 있드만...

공사장 입구에 차 세차 허는 곳이 있는데 전봇댓서 전선을 끌어다 쓰는거 같드라고...

 

어쩌거나, 후진으로 밭에 들가면서 전선을 위로 애마위로 넘길란디

밭으로 들가 거예요?라 물어 본디 '예!!!'라 대답헌디 완전히 갈라진 목소리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그렇다고 화나서 내는 목소리가 아니고 그렇지 않아도 목소리가 개차반인데 담배을 많이 폈드만은

목소리을 크게 해 논께 쫙~~~~~~~~~~~~~~~~~~~~~갈라지는 소리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머리카락이 희끈헌 60대 아제 같은데 덤프트럭 드나드는 숫자 체크 허드라고...

사람 좋게 생겼드만...

 

그렇게 밭에서 폿을 빈디 현장 기사 시zl들이 왔다갓다 허네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근갑다허고 일헌디 누군가 보는 느낌이 들어갓고 봤드만은 노가다꾼들이 타고 다니는 차 운전석서

어떤 똘아이지 모르지만 날 보고 있고 다른 기사가 그리 간께 이, 좃 밥이 나 한테 헌 소린지...

나 들으라고 헌소린지...'어떤 개시키가...'여그서 다른 말은 안들리드만...

 

내가 지를 봐서 꼬라지 낫나?내가 건설사에 왜! 측량 칫봉이 밭 안으로 들가 있냐고 따졌는데

건설사에 소문이 자자허나?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달리 나 들으라는 소리가 아니고 담당 과장이 초등학생들이 지나다니면서 뽑아갓고 옮겨 낫는 갑다고

허드라고...과장이 애기헌디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드만...

 

당연히 경우 바르기로 자평허는 내가 흥분해갓고 말을 뒤죽 박죽으로 허면서 목소리가

올라가 부럿지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글고선 두 가지 더 물어 봤는데 좋게 애기해 주드라고...

 

니들만 꼬라지 있는지 아냐?

하긴, 내가 다혈질들을 상대로 꼬라지 낸게 저주 받은 성격으로 태어 난거지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조ㅅ도 아닌게 강자들한테 꼬라지 내니 원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어쩌거나, 그렇게 일헌디 거그 반장으로 추정되는 사람과 본부장 내지는 부장급으로 보이는 떡때가

지나가는데 반장이 손가락으로 내 밭을 가리키면서 '여기 매립...'라고 말헌디 떡때가 몸까지 흔들면서

싫다.아니다는 제스처을 보이네...

 

둘이 뭔 애기 헌지는 모른디 둘이 뭔 쇼지...

날도 추운디 쇼 구경 잘 했구만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한참 일허다가 좀 전에 전선을 위로 올려 준 양반 한테 갓지...

가갓고 밭 옆이 어느정도 높이로 올라 가냔께 새로 건설 중인 도로 위까지 올라 간단다네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한 7미터 될려나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밭 매립헐라고 근디 엄두도 안난단께 좋은 사람답게 자기네 반장한테 애기허면 싸게 매립할 수

있다드만...공사장 주변서는 이게 관행이라면 관행으로 알고 있지...

 

글드만은 선산이 있다면 선산 흙을 파다 허면 싸게 맺힌다네...

23톤 차로 한 30차 정도 들어가야 매립 헐 수 있것단디 차당 기름값까지 해갓고 3만5천원 든다드만...

시종일관 존대말로 응대 하는데 고맙다고 인사허고 온디 나 보다 고개을 더 숙이고 인사을 받네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내가 '예!!!'라 해갓고 어지간헌 다혈질들은 내가 물어 본 말도 대답 안했을 건디

삐적 마른 양반인데 경우가 바른 사람이드라고...

 

거그 갓다가 도로 옆패 도로을 내고 있슨께 거그 돼지기사와 과장쯤으로 보이는 삐적 마른 30대 후반

한테 갓지...거그가 개인이 공사한다는 소리을 관리 과장한테 들어논께 뭔 만들지가 궁금허드라고...

 

털레털레 가갓고 여기 뭔 만드냐고 물어 봤드만은...

여그가 좁아갓고 도로을 넓힌다드라고...

 

헌디, 내가 가는 귀 먹어갓고 첨에 뭔 소리지 몰라갓고 '에?'라 반문 했드만은

다혈질 답게 '도로!?'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꼬라지 나갓고 '도로요!?도로요!?'재차 물어 봤드만은

써글 시zl가 대답을 안네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헌디 같이 있던 돼지가 길 건너편으로 먼저 가고 난 계속 있었는디 30대 후반 애도 건너편으로 가드만

근갑다 허고 공사헌디 보고 있는디 돼지가 눈 구력을 부라리고 날 보고 있다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참나...

 

Tlq창이 따로 없드만...

 

눈구력을 빼갓고 당구 치고 싶드라고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어딜 가나 눈구력 이상허게 생긴 다혈질들이 문제드만...

 

역시, 눈은 마음에 창이라니가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집에 와갓고 매립 문제을 엄마 한테 애기 했드만은 돈이 없다고 듣기도 실다는 듯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하긴, 안일주의자인 다혈질인디 오죽헐라고Tlqrnfur rkxdms tlzlemfdl djqt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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