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속물인가???

흔들의자2006.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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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나도 무너지는가?

삼년여의 남편의 외도  이젠 점점 갈수록 더 상황은 나빠지는데 그래도 버틴다고 억지로 버티고 있는데 내 나이 사십대 초반.

남자가 그립다.

전혀 성에 대해 눈뜨지못한 상황이였다면 그나마 다행일텐데 내가 성을 제대로 알고 느끼기 시작할 나이에 남편은 외도를 하고 이젠 아예 옆에 오려하지를 않는다.

참고 또 참었는데 요즘은 정말 미칠것만 같다.

이런 글을 쓰면 많은 이들이 내가 작업 걸려고 쓰는 글이라 생각할지 모르나 난 지난 삼년동안 한번도 다른 남자를 생각하지는 않었다.

그런데 점점 내  몸이 홀로 타고 타서 재가 되는것만 같다.

이혼하고 새로운 남자 만나는것도  세상 인연 그리쉽다생각치못하고 남편처럼 맞바람 피우자니 그건 내 맘이 똑같은 속물된다는 생각에 또한 또 다른 가정에 나는 피해를 줄수있다는 생각에 이리도 저리도 못한체 미칠것만 같다.

꼭 발정난 짐승처럼 사람이란게 이렇게 변해갈수도 있구나 싶다.

몇년동안이나 방취하는 남편 , 성을 알고 있는 사십대의 나

무엇이 옳은 판단인지 도무지 갈피를 잡지못하겠다.

노력도 해보았지만 이미 몸이 밖에 길들여진 남편앞에 나는 구걸하는 거지꼴밖에 안되니 일상생활조차도 무의미하고 점점 부부사이는 멀어져만 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