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양보하다가...그만..

pinix092006.11.12
조회313

오늘 일어난 황당하고도 얼굴이 붉어진 사연을 끄적거려 볼까 합니다.-0-; 버스 양보하다가...그만..

 

글재주가 없다보니 재미가 없을지도모르겠네요.버스 양보하다가...그만..

 

부산 사상서부시외버스 터미널에서 13번 하단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종점인지라 앉아서 갔어요..ㅋㄷ 버스 양보하다가...그만..

 

MP3를 귓구멍에 꼽은채 창문을 보고 쌩쌩~ 목적지를 향해 갔습니다..

 

어느 지점에 이르렀을때 주변을 둘러보니 자리는 가득차있고 5명정도가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간 지긋히 나이드신 할머니분이 서있는것이였고 제 주변에 아주머니 서있었어요.

 

전 생각했죠..버스 양보하다가...그만.. 지금 일어나면 아주머니가 앉겟지...-0-

 

그래서 전 할머니와 계속 눈마주치면 제가 후다닥 내리는 모션을 취하려고 했죠.. 보면 오실꺼라 생각.

 

그때 마침 눈이 마주쳣고 제가 모션을 후다닥취했어요 버스 양보하다가...그만..버스 양보하다가...그만..

 

제쪽으로 다가오시고 전 일어나기위해 가방과 짐을 들고 일어나서 내릴모션을 취했죠..

 

아니.. 그때..버스 양보하다가...그만.. 할머니 내리시는겁니다..버스 양보하다가...그만..

 

이미 그땐;; 아주머니께서 자리를 앉으셨고.. 버스 양보하다가...그만..

 

전 내릴수도없고..-0- 대략 .....버스 양보하다가...그만.. 문자나 넣었습니다...버스 양보하다가...그만..

 

그때 자리 순서가

x 기사     l 출입문

x            x

x            x

x            x

x 할머니 x

x            x

x 아줌마 ㅣ 내리는문

x            x (제자리)

x            x

x  x   x   x

 

이랬는데 할머니 내리는문으로 걸어오신거예요..ㅡ,,ㅡ버스 양보하다가...그만..

 

오늘 정말 황당했어요... 할머니 앞에 학생이 앉아있었는데 젝1 나쁜세키

 

싸가지와 개념은 달나라에 놔두고왔나.. 공부하다 흘렸나? -0-

 

그래도 자리양보는 계속 하렵니다!!! 그때 다 저 처다보는 눈초리가 느껴졌지만..-0-;; 그자리에

 

서서 15분간 왔어요.. 쪽팔려 뒈지는줄알았네요.ㅡ,,ㅡ

 

학생 총각 처녀 여러분.. 지금껏 키워주신 부모님... 정말 힘드셨을꺼예요.

 

대한민국 어머님들 아버님들 지금껏 고생하셨는데.. 버스에서도 계속 고생시킬꺼예요??

 

정말 서로 양보하는 습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버스 양보하다가...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