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침대에 멍하니 누워 있었다. 무슨 의미였을까...? "바보..." 하영이는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집으로 들어가는 하영이를 잡았다 "왜 그래? 내가 뭐 잘못한거야?" 하영이는 말 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울어? 내가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하니까 울...우웁" 그 때였다. 하영이와 내 입술이 접촉한 건... 곧 우리의 입술이 떨어지고 하영이는 "미안해" 라고 하더니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집으로 들어온 뒤로 계속 이렇게 멍하니 있었다. 역시.. 하영이는 나를 좋아하는 걸까...? 나의 인기란..=_= 내일 하늘이는 어떻게 봐야 되는거지... 당연히.. 내가 싫다고 하겠지...? 그럼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걸까.. 정하늘.. 정하영.. 한 글자 차인데.. 왜 이렇게 다른 걸까... 둘 다 매력이 있는데... 그냥 둘 다 확 가져버려..? 퍽퍽~ 꿈 깨라=_= 에이 씨 몰라~ 내가 고민한다고 뚜렷한 해답이 생기겠냐.. 나는 머리가 복잡해서 그냥 자버렸다. 다음 날 잠에서 일어나니, 눈이 팅팅 부어 있었다. 아마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나는 씻고 학원으로 향했다. 집에서 나와 걸어가는데 퍽~ 이 자식.. 어제 남의 입술을 훔쳐 가놓고.. 사람을 치다니.. "이 자식 죽을..." 뒤를 돌아 보니 엄마였다. "니는 점심 값도 안 받아 가놓고 그냥 가노. 돈이 필요 없나보네?" "아니야. 줘야지~ 땡쓰~" 돈을 받고 다시 학원으로 향했다. 하영이가 아니네... 이 녀석은 벌써 학원에 간 것일까...? 퍽~ "또 왜~" 뒤 돌아 보니 이번엔 하영이였다. "한돌~~~~~~~~~~~~~~~~~~~~" 평소보다 발랄한 하영이. "왜 때려!!! 이씨..ㅠㅠ" "니가 어제 내 입술 뺏어갔잖아" 참나... 남의 입술 빼앗아 간 게 누군데.... 방구 뀐 놈이 성낸 다더니.. "내가 언제~!! 니가 내 입술.." 퍽~ "내가 특별히 니 용서해 줄테니깐... 어제 일을 잊어라.알았재?" 어제 일을 잊으라고.... 내가 어제 얼마나 많이 생각한 일을... 저 녀석은 어떻게 저렇게 쉽게 잊으라고 하는 것일까... 넌 아무한테나 그렇게 들이대는 거냐 "응" "그래 그럼 학원가자" "그래" 학원 가는 길. "근데.. 내가 하늘이 좋아한다는 거 어떻게 안 거야?" "사실. 니랑 하늘이랑 서울에서 있었던 일 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설마설마 하다가 역에서 니 모습 보니까 딱 알겠더라" "그렇게 티가 많이 났어?" "어. 한진이 머시마는 미련해가지고 아직 눈치 못챈 것 같지만..." "이런.. 실패네..." "알길 바랫나?"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늘이한테 고백까지 했는데.." "고백...?" "응" 남이 보면 웃을 지도 모르지만 내가 하늘이에게 좋아한다고 말한 건 내 인생에서 최고의 용기라 말해주고 싶다. "암만 그래도...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알아. 어차피 지금 내가 하늘이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뭐..." "그래도... 하늘이랑 한진이 서로 많이 좋아한다. 니가 끼어들 틈이 ..." "그래. 그래서 그랬어. 둘이 사이가 너무 좋아 보여서.. 가만히 있으면 더욱 더 끼워들 틈이 없어질 것 같아서 고백했다구" 처음이었다.. 누군가에게 그렇게 열변을 토하며... 나의 진심을 얘기한 것은... "그럼.. 니가 너무 힘들잖아... 그래도 자신있나?" ".. 자신은 없는데..." "바보 자식~ 힘내라~" 하영이 한테서는 진한이의 냄새가 난다... 구린 내가 많이 나..=_=가 아니라 나의 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고, 누구보다 나를 잘 다룰 줄 아는.. 하영이 때문에 맘이 많이 안정 되었다. "이제 좀 괜찮나?" "응" "내가 니 달래 줬으니까.. 니가 오늘은 꼭 점심 사는 기다. 알았재?" "너는 나 보면 점심 밖에 생각이 안 나냐?" "응" "알았어. 내가 오늘은 점심값 낼께" 우린 곧 학원에 도착했고, 곧바로 수업에 들어갔다. 첫 시간은 또 영어..=_= 평소 같았으면 수업은 안 듣고 딴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딴 생각을 잊으려 열심히 수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니가 왠일이고~ 영어 수업을 그렇게 열심히 듣고" "우리 내년이면 수험생이잖아" "크크... 니가 퍽도 그걸 신경 쓰고 있겠다?" 날 너무 잘 알잖아 넌..=_= 곧 영어 시간이 끝났다. 열공을 하고 있어서 인지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평소 같았음 쉬는 시간에 바람을 쐬러 바깥으로 나갔지만.. 오늘은.. 하늘이를 볼 용기가 없어서일까 반에서 열공 하는 척 하며 반 밖으론 나가지 않았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언어 시간이 시작되었다. 곧 언어 시간이 끝나고 점심 시간이 되었다. "야! 밥 먹으러 가자" "니 먼저 가 있어라. 나는 할 거 있어가 좀만 있다 가께. 가서 시켜놓고 있어라" "알았어. 빨리 와. 늦게 오면 내가 두개 다 먹어 버릴꺼야" "알았다 가 있어라~ 힘내라 짜식아~" 나는 혼자 패스트 푸드점으로 갔다. 주문을 시키자 곧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나는 자리를 잡고 하영이를 기다렸다. 5분 쯤 지났는데도 하영이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왜 안오지 이자식... 확 그냥 두 갤 내가 다 먹어버려..?
첫사랑 그녀 vol.34
나는 내 침대에 멍하니 누워 있었다.
무슨 의미였을까...?
"바보..."
하영이는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집으로 들어가는 하영이를 잡았다
"왜 그래? 내가 뭐 잘못한거야?"
하영이는 말 없이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울어? 내가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하니까 울...우웁"
그 때였다.
하영이와 내 입술이 접촉한 건...
곧 우리의 입술이 떨어지고 하영이는
"미안해" 라고 하더니 집으로 들어갔다.
나는 집으로 들어온 뒤로 계속 이렇게 멍하니 있었다.
역시..
하영이는 나를 좋아하는 걸까...?
나의 인기란..=_=
내일 하늘이는 어떻게 봐야 되는거지...
당연히.. 내가 싫다고 하겠지...?
그럼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걸까..
정하늘.. 정하영.. 한 글자 차인데..
왜 이렇게 다른 걸까...
둘 다 매력이 있는데... 그냥 둘 다 확 가져버려..?
퍽퍽~ 꿈 깨라=_=
에이 씨 몰라~
내가 고민한다고 뚜렷한 해답이 생기겠냐..
나는 머리가 복잡해서 그냥 자버렸다.
다음 날 잠에서 일어나니,
눈이 팅팅 부어 있었다.
아마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기 때문이겠지...?
나는 씻고 학원으로 향했다.
집에서 나와 걸어가는데
퍽~
이 자식.. 어제 남의 입술을 훔쳐 가놓고.. 사람을 치다니..
"이 자식 죽을..."
뒤를 돌아 보니 엄마였다.
"니는 점심 값도 안 받아 가놓고 그냥 가노. 돈이 필요 없나보네?"
"아니야. 줘야지~ 땡쓰~"
돈을 받고 다시 학원으로 향했다.
하영이가 아니네...
이 녀석은 벌써 학원에 간 것일까...?
퍽~
"또 왜~"
뒤 돌아 보니 이번엔 하영이였다.
"한돌~~~~~~~~~~~~~~~~~~~~"
평소보다 발랄한 하영이.
"왜 때려!!! 이씨..ㅠㅠ"
"니가 어제 내 입술 뺏어갔잖아"
참나...
남의 입술 빼앗아 간 게 누군데....
방구 뀐 놈이 성낸 다더니..
"내가 언제~!! 니가 내 입술.."
퍽~
"내가 특별히 니 용서해 줄테니깐... 어제 일을 잊어라.알았재?"
어제 일을 잊으라고....
내가 어제 얼마나 많이 생각한 일을...
저 녀석은 어떻게 저렇게 쉽게 잊으라고 하는 것일까...
넌 아무한테나 그렇게 들이대는 거냐
"응"
"그래 그럼 학원가자"
"그래"
학원 가는 길.
"근데.. 내가 하늘이 좋아한다는 거 어떻게 안 거야?"
"사실. 니랑 하늘이랑 서울에서 있었던 일 다 알고 있었다.
그래서 설마설마 하다가 역에서 니 모습 보니까 딱 알겠더라"
"그렇게 티가 많이 났어?"
"어. 한진이 머시마는 미련해가지고 아직 눈치 못챈 것 같지만..."
"이런.. 실패네..."
"알길 바랫나?"
"그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하늘이한테 고백까지 했는데.."
"고백...?"
"응"
남이 보면 웃을 지도 모르지만
내가 하늘이에게 좋아한다고 말한 건
내 인생에서 최고의 용기라 말해주고 싶다.
"암만 그래도... 지금은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알아. 어차피 지금 내가 하늘이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도 아닌데 뭐..."
"그래도... 하늘이랑 한진이 서로 많이 좋아한다. 니가 끼어들 틈이 ..."
"그래. 그래서 그랬어.
둘이 사이가 너무 좋아 보여서..
가만히 있으면 더욱 더 끼워들 틈이 없어질 것 같아서 고백했다구"
처음이었다..
누군가에게 그렇게 열변을 토하며...
나의 진심을 얘기한 것은...
"그럼.. 니가 너무 힘들잖아... 그래도 자신있나?"
".. 자신은 없는데..."
"바보 자식~ 힘내라~"
하영이 한테서는 진한이의 냄새가 난다...
구린 내가 많이 나..=_=가 아니라
나의 맘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주고,
누구보다 나를 잘 다룰 줄 아는..
하영이 때문에 맘이 많이 안정 되었다.
"이제 좀 괜찮나?"
"응"
"내가 니 달래 줬으니까.. 니가 오늘은 꼭 점심 사는 기다. 알았재?"
"너는 나 보면 점심 밖에 생각이 안 나냐?"
"응"
"알았어. 내가 오늘은 점심값 낼께"
우린 곧 학원에 도착했고, 곧바로 수업에 들어갔다.
첫 시간은 또 영어..=_=
평소 같았으면 수업은 안 듣고 딴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오늘은 딴 생각을 잊으려 열심히 수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니가 왠일이고~ 영어 수업을 그렇게 열심히 듣고"
"우리 내년이면 수험생이잖아"
"크크... 니가 퍽도 그걸 신경 쓰고 있겠다?"
날 너무 잘 알잖아 넌..=_=
곧 영어 시간이 끝났다.
열공을 하고 있어서 인지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평소 같았음 쉬는 시간에 바람을 쐬러
바깥으로 나갔지만..
오늘은.. 하늘이를 볼 용기가 없어서일까
반에서 열공 하는 척 하며 반 밖으론 나가지 않았다.
쉬는 시간이 끝나고 언어 시간이 시작되었다.
곧 언어 시간이 끝나고 점심 시간이 되었다.
"야! 밥 먹으러 가자"
"니 먼저 가 있어라. 나는 할 거 있어가 좀만 있다 가께. 가서 시켜놓고 있어라"
"알았어. 빨리 와. 늦게 오면 내가 두개 다 먹어 버릴꺼야"
"알았다 가 있어라~ 힘내라 짜식아~"
나는 혼자 패스트 푸드점으로 갔다.
주문을 시키자 곧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나는 자리를 잡고 하영이를 기다렸다.
5분 쯤 지났는데도 하영이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왜 안오지 이자식...
확 그냥 두 갤 내가 다 먹어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