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난지 거의 한달 되어가는.......커플입니다.. 너무 속상해서...이렇게나마 글 올려봅니다.. 저희오빠..어딜가나 인상좋다는 소리 많이듣고,,참 열심히 사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오빠친구들과의 술자리,,제친구들과의 술자리,,얼마가 나왔건 오빠가 다 계산합니다.. 때는 엊그제로 돌아갑니다.. 저희가 지방에 사는데 병원도 가야할겸 화요일 둘다 쉬는날이고 해서 오빠와 오빠차 타고 월요일날 밤에 퇴근하고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병원이 강남근처라 일단 강남으로 갔고..하룻밤을 머물러야 했기때문에,, 우린 방을 찾아 삼만리~~~~~~~~~~를 했답니다.. 솔직히 전..방값도 아깝기에..더군다나 강남이고 해서 차라리 변두리 쪽으로빠지자고 결국엔 찾았고 생각했던 방값보다 15000원이 마이너스 되서 기분도 좋았고..기분좋게 잠을 청하고 다음날아침 나와서 목적지 치과로 향했답니다.. 치과로 향하기 전!! 배가고프니 밥을먹어야 해서,,아무 식당으로 들어갔죠,, 전 오빠가 기름값도 다 부담하고,,방값하며...모든 냈기에 점심값은 내가 내야겠다는 생각에..제가 냈답니다.. 오빠가 차에 지갑을 놓고와서 지갑가지러 간사이에 제가 그냥 계산을 했죠.. 여차저차 치과볼일까지 다 맞치고 오빠가 겨울점퍼 사줄테니 동대문가자고... 동대문 갔습니다!!이뿐옷 많았지만,,생각했던 가격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같은옷 인터넷이면 더 싸게 산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저 이기 때문에 더 실속있게 사려고 ...오빠 그냥 구경만하고 내가 인터넷으로 봐논 옷들 있으니까 차라리 그거 사달라고...훨씬 싸게 더 많은걸 살수있었기 때문에 그런말을 했습니다.. 오빠도 알았다하고....그때가 거의 퇴근길이라 점점 차가 밀리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동대문가서 주차비만 내고 결국엔 빠져나왔답니다..-_-;; (오빠와 저 서로 바빠서 얼굴 일주일에 두번세번보면 많이보는거라 둘이 옷 보러 다니는 것만으로도 전 너무 좋았고,,제가 하루12시간일하는 직업을 갖고있기때문에 정말 볼시간 없어요 오빠 주간 야간 주야간 이렇게 로텐션되는사람이라 쉬는날맞추기가 하늘에 별따기예요ㅠㅠ) 집으로 향하는길..오빠친구들한테...연락이 오더군요.. 친구가 결혼하나봐요...총각파티한다구 얼른 오라고... 오빠는 저한테 갈까말까 물어보곤 니가 가지말라고하면 안가고~~이런식으로 계속...얘기하다가..결국엔 가더라구요.. 물론 전 집으로 왔고................................... 근데 그 총각파티도 7시에 시작했다면 오빠 거의 열시 다되가서 끝나갈 무렵,,갔어요... 끝나고 오빠가 술이 많이 취한상태에서 전화가 왔었어요 집앞이니까 잠깐 나오라고........ 저도 졸렸지만...보고싶어서 그냥 나갔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오빠가 술이 취해서.. 나오늘 술값 디따많이 썼다..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얼마나 썼는데?????물었더니 179,000원이라고 얘길하더군요..정말 기가차고 코가차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왜 그걸오빠가 계산했냐고 물으니까 다들 계산하려니까 어정쩡 서있기만하고 그래서 오빠가 냈답니다..이게 말이되는겁니까??자기네들 실컨 다먹고 오빤 고작 술 몇병먹고 이게 끝인데..양심도 없는 사람들 같아요 오빠가 주선한자리도 아니고..오빤 불러서 간건데... 그래서 사람들이 오빠한테 돈 얼마씩 줬냐고..물으니까 안줬데요.. 정말 양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 같아요.. 그럼 달란소리도 안했냐고....하니까 그걸어떻게 달라하냐고.. 그러더니 또 하는말이 나중에 2차가서 술값 39,000원 나온건 자기가 안냈데요...............그래서 제가 차라리 그걸 내지...!!!! 이 대화를 오빠차 까지 걸어가는 상황에 했던 대화예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차까지 다와서 차에 탔는데 주머니에서 카드 명세서가 빠지더라구요..오빠가 담배꺼내면서 같이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봤는데 왠일입니까...39,000원도 오빠가 다 내고 하하하하하 토탈 218,000원을 그 몇시간내에 오빠가 다 계산을 한거 아닙니까 전 진짜 오빠 돈 천원 만원도 덜 쓰게 하려고 옷도 일부러 인터넷으로 산다하고 점심값도 제가 내고... 제 월급 ....오빠에 반에반 수준이고..빠듯합니다 한달 생활하기ㅠ 대인관계를 유지하려면 이렇게밖에 할수 없다는 오빠 사상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사람이 너무 둥글게 둥글게만 살아도 안좋은건데.. 때론 나쁘게도..때론 좋게도 사는게 사람인데..저희 오빤..모든 매사가 다 긍정적이고 모든 말만하면 그럴수도 있는거지...라고.....말하는 울 오빠입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태반일텐데...어떻게 해야하는지....해결방법이 없어요 그렇게 돈 흥청망청 쓰고다니지 말라고 얘기했긴 했는데 세살버릇 어디 가겠습니까?? 단번에 고쳐지는것도 아니고.....무조건 다 계산하려는 오빠....너무 힘들어요 물론 결혼한 사이도 아니지만..사람일이란 모르는거 아닙니까. 제가 오빠한테 딱 한소리 했답니다..그렇게 나가는 술값.차라리 부모님 여행한번 시켜드리고 맛있는거 한번 사드리라고..오빠 술값 몇시간에 20만원쓴거 나 열흘일해야 벌수 있는돈이고,, 담부터 카드 긁을땐 내가 말한거 한번 생각하고 긁으라고.....오빠..고개숙이더라구요.. 미안하다고는 하는데.....카드긁은건 저한테미안할일이 솔직히 아니긴 아닌데... 오빠 주변사람들 오빠가 다 계산하니까 이제는 당연히 오빠가 계산하는줄 알고 돈도 안내고...저 옆에서 환장할거같아요 저번엔 그래서 계산하려는거 카드 뺏었는데..다른 카드로 계산하더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냥 조언하나만 해주세요...아직 제가 어리기에 오빠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하는지도^^ 좋은하루 되세요!!
어딜가든 자기가 다 계산하는 내 애인
이제 만난지 거의 한달 되어가는.......커플입니다..
너무 속상해서...이렇게나마 글 올려봅니다..
저희오빠..어딜가나 인상좋다는 소리 많이듣고,,참 열심히 사는 그런 사람입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건,,
오빠친구들과의 술자리,,제친구들과의 술자리,,얼마가 나왔건 오빠가 다 계산합니다..
때는 엊그제로 돌아갑니다..
저희가 지방에 사는데 병원도 가야할겸 화요일 둘다 쉬는날이고 해서
오빠와 오빠차 타고 월요일날 밤에 퇴근하고 서울로 상경했습니다..
병원이 강남근처라 일단 강남으로 갔고..하룻밤을 머물러야 했기때문에,,
우린 방을 찾아 삼만리~~~~~~~~~~를 했답니다..
솔직히 전..방값도 아깝기에..더군다나 강남이고 해서 차라리 변두리 쪽으로빠지자고
결국엔 찾았고 생각했던 방값보다 15000원이 마이너스 되서 기분도 좋았고..기분좋게
잠을 청하고 다음날아침 나와서 목적지 치과로 향했답니다..
치과로 향하기 전!! 배가고프니 밥을먹어야 해서,,아무 식당으로 들어갔죠,,
전 오빠가 기름값도 다 부담하고,,방값하며...모든 냈기에
점심값은 내가 내야겠다는 생각에..제가 냈답니다..
오빠가 차에 지갑을 놓고와서 지갑가지러 간사이에
제가 그냥 계산을 했죠..
여차저차 치과볼일까지 다 맞치고 오빠가 겨울점퍼 사줄테니 동대문가자고...
동대문 갔습니다!!이뿐옷 많았지만,,생각했던 가격보다 많이 비싸더군요,,
같은옷 인터넷이면 더 싸게 산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저 이기 때문에
더 실속있게 사려고 ...오빠 그냥 구경만하고 내가 인터넷으로 봐논 옷들 있으니까
차라리 그거 사달라고...훨씬 싸게 더 많은걸 살수있었기 때문에 그런말을 했습니다..
오빠도 알았다하고....그때가 거의 퇴근길이라 점점 차가 밀리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동대문가서 주차비만 내고 결국엔 빠져나왔답니다..-_-;;
(오빠와 저 서로 바빠서 얼굴 일주일에 두번세번보면 많이보는거라 둘이 옷 보러 다니는
것만으로도 전 너무 좋았고,,제가 하루12시간일하는 직업을 갖고있기때문에
정말 볼시간 없어요 오빠 주간 야간 주야간 이렇게 로텐션되는사람이라 쉬는날맞추기가
하늘에 별따기예요ㅠㅠ)
집으로 향하는길..오빠친구들한테...연락이 오더군요..
친구가 결혼하나봐요...총각파티한다구 얼른 오라고...
오빠는 저한테 갈까말까 물어보곤 니가 가지말라고하면 안가고~~이런식으로
계속...얘기하다가..결국엔 가더라구요..
물론 전 집으로 왔고...................................
근데 그 총각파티도 7시에 시작했다면 오빠 거의 열시 다되가서 끝나갈 무렵,,갔어요...
끝나고 오빠가 술이 많이 취한상태에서 전화가 왔었어요
집앞이니까 잠깐 나오라고........
저도 졸렸지만...보고싶어서 그냥 나갔답니다.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오빠가 술이 취해서..
나오늘 술값 디따많이 썼다..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얼마나 썼는데?????물었더니
179,000원이라고 얘길하더군요..정말 기가차고 코가차서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왜 그걸오빠가 계산했냐고 물으니까 다들 계산하려니까 어정쩡 서있기만하고
그래서 오빠가 냈답니다..이게 말이되는겁니까??자기네들 실컨 다먹고
오빤 고작 술 몇병먹고 이게 끝인데..양심도 없는 사람들 같아요
오빠가 주선한자리도 아니고..오빤 불러서 간건데...
그래서 사람들이 오빠한테 돈 얼마씩 줬냐고..물으니까 안줬데요..
정말 양심이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 같아요..
그럼 달란소리도 안했냐고....하니까 그걸어떻게 달라하냐고..
그러더니 또 하는말이 나중에 2차가서 술값 39,000원 나온건
자기가 안냈데요...............그래서 제가 차라리 그걸 내지...!!!!
이 대화를 오빠차 까지 걸어가는 상황에 했던 대화예요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차까지 다와서 차에 탔는데
주머니에서 카드 명세서가 빠지더라구요..오빠가 담배꺼내면서 같이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봤는데
왠일입니까...39,000원도 오빠가 다 내고 하하하하하
토탈 218,000원을 그 몇시간내에 오빠가 다 계산을 한거 아닙니까
전 진짜 오빠 돈 천원 만원도 덜 쓰게 하려고 옷도 일부러 인터넷으로 산다하고
점심값도 제가 내고...
제 월급 ....오빠에 반에반 수준이고..빠듯합니다 한달 생활하기ㅠ
대인관계를 유지하려면 이렇게밖에 할수 없다는 오빠 사상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전 이해가 안됩니다...사람이 너무 둥글게 둥글게만 살아도 안좋은건데..
때론 나쁘게도..때론 좋게도 사는게 사람인데..저희 오빤..모든 매사가 다 긍정적이고
모든 말만하면 그럴수도 있는거지...라고.....말하는 울 오빠입니다..
앞으로 이런일이 태반일텐데...어떻게 해야하는지....해결방법이 없어요
그렇게 돈 흥청망청 쓰고다니지 말라고 얘기했긴 했는데
세살버릇 어디 가겠습니까??
단번에 고쳐지는것도 아니고.....무조건 다 계산하려는 오빠....너무 힘들어요
물론 결혼한 사이도 아니지만..사람일이란 모르는거 아닙니까.
제가 오빠한테 딱 한소리 했답니다..그렇게 나가는 술값.차라리 부모님 여행한번 시켜드리고
맛있는거 한번 사드리라고..오빠 술값 몇시간에 20만원쓴거 나 열흘일해야 벌수 있는돈이고,,
담부터 카드 긁을땐 내가 말한거 한번 생각하고 긁으라고.....오빠..고개숙이더라구요..
미안하다고는 하는데.....카드긁은건 저한테미안할일이 솔직히 아니긴 아닌데...
오빠 주변사람들 오빠가 다 계산하니까 이제는 당연히 오빠가 계산하는줄 알고
돈도 안내고...저 옆에서 환장할거같아요
저번엔 그래서 계산하려는거 카드 뺏었는데..다른 카드로 계산하더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지금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그냥 조언하나만 해주세요...아직 제가 어리기에
오빠한테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앞으로 어떻게 지내야하는지도^^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