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게 울다 생각나는 사람은...//

조앤200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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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내내...

참고 참았던 눈물을...

깊은 밤...

샤워를 하려고 들어간 욕실에서

거울 속에 비친 슬픈 얼굴을 보다 그만...

흘리고야 말았다...


가슴 안으로 애써 밀어 넣어두고 있던 서러움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솟구치는 바람에

물줄기에 섞여 흘러 내리는 눈물은 그칠 줄을 몰랐고

겪해지는 흐느낌을 참을 수가 없었다...


참으로...

오랫만에...

서럽게...

서럽게...

울어 버리고 말았다...


그 절박한 순간에...

생각나는 사람은...

분명...

많이 좋아하고 의지하는 사람...


그게 바로...

너였다는 걸...아는지...


아무런 위로도 되지 않아

세상엔 역시 나 혼자였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

덧없는 눈물 거두게 만드는...

너였다는 걸...


그래도...

생각난다는 걸...


그것만으로도...

고맙다는 걸...

정말...

아는지...

 

 

조앤...

P.S. 에리카 바두와 인디아 애리의 음악은

자주 들려 드렸었지요...

에리카 바두의 노래를 들으면

인디아 애리가 생각나요...

그녀를 모를 적엔 몰랐는데

알고나서부턴 꼭 연관이 지어져요...


제가 잘 하는...

조앤의 주관적인 느낌만으로의 더블 캐스팅...

오늘은...에리카 바두와 인디아 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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