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라도 혐오증 이유

전라도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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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장관이 적은 전라도 혐오증의 이유에 대한 글입니다.

 

 

'전라도 혐오증' 의 원인은 딱 하나, 전라도 사람들이 가난하다는 것이다.


돈 없고 '빽' 없고 배운 것 없이 객지에 가서 그 사회의 맨 밑바닥 일을 하는 사람 들은,

 

그들이 특정 지역 출신이든 특정한 인종 집단이든 멸시를 받게 되어 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70년대와 80년대의 우리나라 텔레비전 연속극에서는

 

목욕탕 때밀이,작부,깡패,도둑놈,식모,사기꾼,노가다,노점상 등은 거의 예외없이 전라도 사투리를 했다.

 

시나리오 작가와 프로듀서가 전라도 사람을 미워해서가 아니라 실제 사회가 그랬기 때문이다.

 

만약 이런 직업을 가진 등장인물들이 주로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를 했다면

 

그 드라마는 '리얼리티가 없다'는 핀잔을 들을 수 밖에 없을 것이며,

 

'높으신 분들'께서 호통을 쳐서 당장 '바로' 잡았을 것이다.

 

 

 

대한민국 사람 셋 가운데 하나가 사는 수도권에서 이런 밑바닥 직업을 거의 다 전라도 사람들이 하는데,

 

그들이 멸시 받지 않는다면 오히려 이상한 일이라 해야 할 것이다.

 

 

 

서울에 사는 경상도 사람들이 (다른 지역 출신도 마찬가지이지만) 보는 전라도 사람 들은 가난하고,

 

제대로 배우지 못했고, 행색이 초라하고, 몇 푼 되지도 않는 돈 가지고 악착같이 다투고,

 

대낮에도 술먹고 다니고..., 한마디로 말해서 함께 어울 리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고향에 가서 '그런 전라도 사람' 들에 대한 험담을 주저없이 한다.

 

그러나 그들은 고향에 뿌리박고 사는 전라도 사람들이 어떤지는 전혀 모른다.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자기네가 본 전라도 사람들이 왜 그렇게 가난한지를 따져보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못가진 자들(전라도)의 아픔과 슬픔을 깨닫는 것만이


우리나라 "전라도 혐오증"의 유일한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