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남자의 본능이란????????????

서선희2003.03.25
조회5,113

올 6월되면 2년째 사귀게되는 남친이 하나 있습니다...

남자를 많이 사귀진 못했지만 이제껏 만났던 사람들과는 사뭇 다른 사람입니다..

유머 감각도 있고.. 잘 생기기도 했고...생각하는것도 많이 다르고...

하여튼 말빨이 굉장한 사람입니다.

저 만나기전까진 결혼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답니다... 물론 독신주의자랍니다..

저는 왜 독신을 고집하는지에 대해 알수가 없고.. 이해할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3일전 남친왈~ 한여자를 사귀고 결혼을 하게 되면.. 다른여자를 만나지못하는게 싫다고 말을

하더군요.... 남자 본능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딱 까놓구 말해 자기가 단란주점 여자들하고 놀수도 있고.. 놀다가 연락을 안할수도 있는건데

그런거에 대해서 자기가 왜 미안해하고 왜 스트레스 받아야하는지를 도무지 모르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순간 전 무슨말을 해야 할지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눈앞이 흐려졌습니다.

그래놓구 저보구는 사랑한다고말을합니다... ㅠ.ㅠ

 

한번은 제 남친 절 속이고 다른여자 저나받고 만나다 걸린적이 있습니다.

것도 제동생하고 같이요...

그사람은 그것조차 자기가 뭘잘못했는지 모르는사람입니다.

주위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니 그사람 굉장한 바람둥이였답니다.

남자들말로 여자를 따먹고 다니는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따먹는다는말 첨들었슴니다.. -_-;;)

저 만나고는 안그러겠지 했는데........속터져라.....

 

제가 남친한테 그럼 나도 다른남자 만나고 술먹고 그래도 상관없냐고 했더니...

그건 안된답니다.. 어트케 여자가 남자랑 똑같이 할려고 하냐면서.. 안된답니다.

그사람.. 제가 술한잔하자하면.. 다음에 먹자하면서 안먹고.. 다른사람이 먹자 하면 끽소리 안하고

먹는사람입니다. 그사람말론 어트케 하다보니 여건이 그렇게 되서 같이 먹지 못한거라고 변명합니다.

하지만 남친이 다른사람하고 술먹는다는걸 알게 되어 술먹지 말라고 하면 그사람 죽어도 먹으러 갑니다.

그것도 여자하고.............ㅠ.ㅠ

 

그사람.. 조그만 사업을 하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일이 잘 되지 않고.. 자기도 그걸 하기 싫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일이 제일 자신있고 그일외에는 마땅히 할일이 없기에 어쩔수 없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문제로 많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기한테 좀 시간과 여유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사람... 하루에 한번도 저나 안하는사람입니다.

저나해도 피곤하다... 잘자라... 내일저나할께... 이게 끝입니다.

그러면서도 저한테 그게 힘드니까 자기를 내버려 달라고 하더군요...

제가 바라는건 따뜻한 말한마디인데...

저나 기다리다 지쳐 제가 먼저 저나하면 지금 바쁘다해서 끊는 횟수가 많아져 저도 일부러

저나를 안했더니... 자기가 그런다고 똑같이 따라할라고 그러냐고 합니다.

남자랑 여자랑 똑같냐면서..

 

에휴 ... 답답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썼네요..

님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친은 그냥 기다려달라고만 말하는데....

저는 우째해야할지 정말 ... 답답합니다.

도대체 남자의 본능이란게 무엇입니까?

여자 만지고 잠자리하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