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 정말 무섭습니다..ㅡ.ㅡ

유남생~ 다단계 무서워~2006.11.17
조회1,818

후~ 어떻ㄱ ㅔ이야기를 풀어 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ㅡ.ㅡ

 

아무튼 에헴,,제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자기 여자친구가 논현동 모 주점 새끼마담이니

 

친구한명 소개해주겠다며 서울로 놀러 오라구 하더군여,,

 

제가 사는곳은 충청도입니다^^ㅋ

 

저는 친구 얼굴도 본지 꽤 되었구,,

 

친구 볼겸 겸사겸사 해서 서울로 올라갔져,,

 

강남에서 만나서 간단하게 저녁먹구,,

 

자기 여자친구 기다려야 한다면서,,

 

잠시 겜방을 갔져 한 한시간쯤 겜하다가

 

친구의 여자친구가 집에 일이 생겨서 오는중에 차를 돌려

 

자기 집인 충북 단양으로 간다고 하더군여,

 

글서 그래 그럼 할 수 없지 둘이 소주나 한잔 묵자해서,,

 

술집을 갔어요,,가서 친구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는데

 

자꾸 이넘이 다단계 애기를 하는겁니다,,ㅡ.ㅡ

 

제가 눈치 겁니 빠릅니다,,혹시,,,임마 다단계 하나,,이런생각이

 

불현듯 스치더군여,,

 

이녀석이 원래 빈폴 본사에서 모델 뭐 한다고 하길래,,

 

예전에 명동서 길거리 캐스팅도 된적이 있던넘이라 믿고 이썼져

 

근데 자기랑 같이 사는 형 부른다는 겁니다..

 

" 아~ 그래? 불러 같이 놀믄 좋지^^ "

 

한 30분정도 지나니

 

그 형 이란 사람이 왔습니다.

 

막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데 다단계 하는 사람 이더군여

 

친구도 같이 하고 잇었고,,

 

네트워크 마케팅이니 뭐 어쩌니 ,,

 

저는 뭐 다단계에 편견을 가지고 있진 안았습니다,,

 

제가 뭐 좋은일을 했었던것도 아니고

 

(일수, 달돈, 급전 이런거 했었습니다 근래까지;)

 

근데 거의 한 소주 8병 비우는동안 계속 다단계 애기만 하고

 

솔직히 약간 아니 좀 많이 짜증이 나 있는 상태였는데,,

 

다음날 자기네 사무실을 같이 가자고 하더군여,,

 

난 이런거 안한다 난 내가 하고시픈 일도 잇고 이런거 할 맘 없다,,

 

이야기 하니 그럼 친구가 하는 말이

 

" 내가 하는일 이니까 친구인 니가와서 내가 해도되나 한번 듣기만 해죠라.."

 

" 그려,,,"

 

하고 가서 자고 다음날 아침에 사무실로 갔져

 

뭐 제가 알고 잇는 다단계는 가면 핸드폰 주뺏어뿌고,,

 

건달들 서있고,,이런거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그랬음 뒤집어 엎었을거에요..ㅡ.ㅡ)

 

아니더군여 사람도 많고 참 번듯하이 잘 해놨던데

 

가서 4타임? 9시에 시작해서 6시까지 그 강의아닌 강의를 드럿습니다

 

와 진짜 저처럼 말잘하고 ( 제가이빨이좀됩니다;)

 

다들 말조리있게재밋게 하더라구여,,

 

한참웃는데 드는 생각이 역시 다단게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여

 

네트워크 마케팅이고 뭐 자기네들은 방문판매를 안하고

 

자기네 물건 안사도되고 구간광고? 입에서 입으로 소문을 내서 광고효과를 본다?

 

저는 친구가 한다는 일이라길래 진짜 열심히 들엇습니다 

 

물건을 안사도된다? 자기네 회원이 되려면

 

350포인트를 적립해야 하는데

 

그게 350만원어치 물건을 사야 적립이 되는겁니다.

 

그러면서 머 자기네 수입이 어떻고 저떻고

 

입에 발린소리하믄서 사람들 홀리는거 보이 참 그렇더라구여,,

 

암튼 그 강의 아닌 강의 끝내고

 

친구랑 둘이가서 소주한잔 묵는데

 

계속 다단계 다단계 다단계 ㅡㅡ

 

저한테 다단계 10단콤보를 연발 하는 겁니다,,

 

좀많이 짜증나 잇었죠,,

 

글서 야 나 걍 버스타고 집에 갈란다,,

 

하니 그럼 같이사는 형 오라고 할테니까

 

인사라도 하고 가라길래

 

그게 예의 인거 같아서 알앗다 했습니다

 

그 형 와서 그래도 소주한잔은 같이 마셔야 겟다는

 

생각에 소주한잔주고,, 또 이야기하는데

 

아 진짜 신발 다단계 애기 계속 하는겁니다.

 

완전 사람 미쳐 버리겠더라구여,,

 

글서 제가 이랬져

 

" 형님, 저는 친구보러 왔지 두사람한테 다단계 강의 들으러 온것도 아니고 ,

 

지금 심정같아서는 친구 다단계 하게 만든 형님 끌고 나가가 반죽이고 싶은

 

생각밖에 안드나,,친구땜에 참는거니 그만하세요,,"

 

그랬더니 친구가 개발세발 대드는겁니다,,

 

다단계에 미치고 그형이란 세키한테 미쳐서,,

 

근데 더 웃긴건,,

 

저한테만 한것이 아니라

 

서울에 노량진 올라가서

 

경찰 공무원한다고 올라가 있는 친구마저

 

다단계 하라고 저보다 먼저 데리고 왔었다구

 

자기 입으로 애기 하더라구여

 

순간 열이 확 받는겁니다.

 

" 야이 십세키야 니가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고 우리 위한다고 입에 발린소리 그만해라,

 

니가 정말 우리 위하면 이런거 하라구 우리 불럿것냐?? 나까진 이해한다,

 

근데 경찰한다고 올라와있는 xx마져 니가 그러면 되냐? "

 

그러니 그친구 니네는 왜 이거 안하려고 하냐고,,

 

완전 다단계에 미쳐있는걸 전 진짜 느꼈습니다..ㅡ.ㅡ

 

글서 나감서 한마디했져,,

 

" 잘 생각해바라,,나중에 후회한다,,,,,,니 다단계해서 돈많이 벌어라,,

 

글고 돈많이 벌었을때 뒤 한번 돌아봐,,니주위엔 친구가 아무도 없을거다,, "

 

그러고 나와서 남부터미널 가서 버스를 탓습니다.

 

오는 내내 마음이 안좋더군여,,,,

 

여러분 직업엔 귀천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상술에 넘어가서 다단계가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상술에 넘어가서 친구들 장래까지 망치려고 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는 맙시다..

 

親久 오래두고 사귄벗,,친구 아닙니까,,

 

아무리 돈이좋고 해도 우리들 친구,,

 

저버리는짓은 하지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