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전화!! 몇일에 한번 해야 잘하는건가요??

결혼6개월차2006.11.17
조회1,445

안부전화!! 몇일에 한번 해야 잘하는건가요??

저는 결혼한지 6개월된 예비맘입니다~

이맘때쯤은 소주한잔이 생각나지만 임신한탓에 술은 입에도 못대니 답답한 맘에 글을 올립니다...

결혼하고 지금껏 일주일에 한두번은 무조건 시댁에 들립니다~

시댁과의 거리 (차타고 15분정도)

가족들과 정붙일려고 자주가서 어른들과 저녁먹고 앉아서 놀다가 신혼집으로

오곤했습니다~ 지금도 물론 일주일에 한번은 의무적으로 시댁에 가구요..

가는건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정붙이기 전에는 시댁에 가는거조차 부담이고 싫었지만 이제는 부담 이런거 전혀없습니다.

 

문제는 안부전화....

제가 생각했던 안부전화는 말그대로 안부가 궁금할때 하는 거라 생각했죠...

예를들어 시댁과 넘 멀어 자주 못갈경우..어른들 잘계신지 드리는 전화....... 아닌가용??

저는 일주일에 한두번 꼭 가기때문에 가기 하루,이틀전에 전화드립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전화드리는 셈이죠

금욜날 저녁먹고 담주월욜쯤 전화드리면 시엄니왈...."목소리까먹겟따" 로 시작하십니다~

어쩔땐 " 오랜만이다"로 시작하시구요

시어머니는 시댁에 무조건 매일 전화드려야한다고 생각하십니다..

그게 정말 맞나요???? 저는 이해가 안되서요

신혼초에 그거때문에 신랑이랑 일주일에 한두번 꼭 싸웠습니다.

서로 생각이 넘 틀려서 그런건지 저는 저대로 의견굽히지않고 설득시킬려고 노력햇고

신랑은 어머니가 그렇게 안부전화 매일해주길원하는데 그게그렇게 어렵냐 합니당....ㅠ.ㅠ

 

정말 싫었습니다.

전화하는거 어렵지않지만 매일의무적으로 해야한다는것이 이해가 안가고 꼭 매일매일 전화하는게 숙제같이 느껴지고 아침에 일어나서는 또전화해야하네..이런생각에 스트레스쌓일때 많았습니당...

신혼초에 서먹서먹해서 전화해도 딱히 드릴 말씀도 없고 자주보는얼굴인데 건강묻기도 민망하공..

 

제가 너무 못됀건가요??

시댁에 잘못하고있는건가요?

 

저희 아가씨 애기놓고 몸조리한다고 제가 신혼초일때부터 시댁에 매일 살았습니다..

저 결혼하고 6개월째인데 울 아가씨 아직 울시댁서 삽니다.

돌까지 키우고 갈 참인지...ㅡ.ㅡ

울 아가씨 일부러 제가 가는날에는 일부러 저 들으란식으로...

"시댁에 전화해드려야지.."

하면서 방에들어가 전화하고나옵니다..(제가볼땐 매일하는거 같지도 않지만 일부러 저보란식..)

아가씨 그럴때 시엄니 왈..(버럭화내시면서)

"아직 전화안드렸냐? 무조건 매일해드려야지.. 어른들기다리신다 빨리전화드려라.."

그러곤 저한테 그러십니다.

"순희(울아가씨)는 매일매일 시댁에 저렇게 전화한다.. 주말에도 시댁가면 꼭 하루는 자고오고.."

저는 시엄니 그런말씀하셔도 지금껏 낭창하게 가만있었습니다..

"아.. 그래요^^" 이게 제 대답끝입니당 ㅎㅎ

울시엄니 아가씨가 시댁에 통화할때마다 꼭 매일해드려란말씀 하십니다.

저 낭창하기로 소문났지만 그런소리 자꾸들으니 짜증쌓입니다 ㅠ.ㅠ

 

울신랑 그런 저와 시엄니 대화보고 집에와서는 꼭 그럽니다...엄마가 그렇게까지말하는데 매일안부전화하람서... 저 바락바락 따집니다... 왜꼭그래야되냐고!!

정말 이해가 안간다고 안부전화는 말그대로 안부전화라고..아무리설득해도 안먹힙니다

제가 이기적인건가요??님들은 매일매일 시댁에 안부전화하시나요????

우째 안부전화를 매일 숙제하듯 그렇게 해야하는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여러분 어떻게 하고계신지 리플 부탁드려용....

꼭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