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사태를 어찌합니까..

삼겹살2006.11.18
조회215

제가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습니다..

각자 회사생활을 하고 있고요..

근데..여자친구회사의 상사가..어느날 네이트로 메신저를 보냈다고 합니다.

"XX야..너 사랑하는거 같아..너는 성격이 참 좋아..

나중에 다시 태어나면 난 XX랑 결혼할꺼야..사랑해.."

이렇게 쪽지로 날라왓다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화가 났지만..장난이려니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한테..그 상사에 대해서..몇가지 물어봣죠..

그 상사는 35살이라고 합니다..참고로 제 여자친구는 20살이고요

부인도 있고..애기도 두명이나 있다고 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사태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네요..

약간..그런거는 둔한 편이라서요..그러면서..

제 여자친구가.."저 임자 있어요.."라는 식으로 말을 하니까..

사진을 보여달라고 해서 보여줬더니..

그 상사(개XXX)曰 " 얘는 아니야..남자가 보면 알어..조심해.."

라고 얘기했답니다..

정말 환장할 노릇이죠..물론 여자친구가..잘 웃고 해서..

호감이 갈수도 있겠지만..부인도 있고 애도 있고..

나이도 띠동갑보다 훨신 많은데..그 부하직원의 남자친구를

조심하라고 하느니..나중에 태어나면 결혼한다느니..

하도 어이없고..황당해서..이렇게 톡에 올립니다..

여자친구가 그런말 하길래.."직접 본적도 없으면서..내가 긴지 아닌지 어케알어..ㅡㅡ^"

라고 조금 언성을 높이고 있는데..

지금 글 올리고 있는데..문자가 왔네요..정말 심각한거 같다고..

호감있는거 같다고..그래서 제가 전화를 해서 "왜" 라고 물으니까..

자꾸 느끼하게 웃으면서 처다보고..괜히 와서..툭툭 치고 가고..

가까이 와서..얘기를 한다고 합니다..

이 사태를 어떻게 해야됩니까..아..맘같아선..그놈 마누라한테..

남편관리 제대로 하라고 얘길하고 싶지만..아..승질나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