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자의 언어 폭력~

빨간모자 앤200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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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언어 폭력~

 

 

 

 

                       어제 아가랑 시내를 갔었다.. 파란 양우관 합기도복을 입힌채

                     세이백화점에 주차를 하고 새로 만든 대전의 전철을 타고서..

 

                      P.S 나는 유성 씨티빌 아파트에서 공부하며 혼자 살고

                준영이는 할머니와 미혼의 이모랑 삼촌과 함께 문화동에서 넷이 산다.. 

 

                  나는 내 일이 끝나는 3시에 아가를 보러 갔다가 밤 11시쯤 돌

               유성은 대전 사람보다 서울 사람이 더 많이 사는 묘한 관광도시다..

               대학로에서 비싼 세 내면서 굶고 산게 이해가 안될 정도로  

               갈 집이 여럿 있는 대전은 아픈 서울 기억을 미련없이 지워버릴 정도로  

               따뜻하고 편하다. 요즘 사진은 안 올렸지만 아가는 지금이 더 멋지고 예쁘다.. 

 

           우리가 지나 갈 때마다..여고생들이 모여들고 귀엽다~ 예쁘다를

           연발하는 가운데.. 부럽다 ..라는 말이 귀에 들어왔다..

           예쁜 여고생들이 앙증맞은 교복을입고 앉아서 화장도 안한 나를 보고 한말 .. 

          

             정말.. 

            난 처음엔 그게 무슨 말인지몰랐다..

            압구정동 나이트 부킹 하루 건수 평균 7회!! 였던 그녀의 경력대로라면 

            그런말은 내 뒤에 장동건 비슷한 남자가 배경으로 있을 때나 듣는 뉘앙스의

             어감인데~  맨 얼굴에 4살의 아가 보호자로 뒤에선 나를 보고 부럽다니..

 

 

 

 

그 여자의 언어 폭력~

 

 

 

   그곳을 지나 다른 길을 가다가 다시 그.. 부럽다는 말을 들었고..

   세 번 쯤들어서야 그 말의  뜻이  세상을 잘 살고 있다는  칭찬으로 들어왔다..

 

   내 경험으로는 17살의 그녀들에게 20살쯤 결혼해서 

예쁘고 튼튼한 아가를 낳으라고 권하고 싶지만 그런 용감하고 범국민적인 희생을 

국가의 지원 없이 하라는 건 청춘의 그녀들에겐 너무 버거운 요구다..

 

  누군가 과학적으로 사람의 씨인 유전자가 어린 나이에 깨끗한 아가를 낳으면

그 아가는 질병도 없고 정서적으로도밝고 맑은 순둥이로 나온다고 입증하는 논문을 쓴대도..

드물일이지만..내가 스무살이라면 정말 나는 술.. 담배 안하고 유전자가 더럽혀지지 않은

깨끗한 내 또래 남자의 사랑스런 아가들을  계속 낳아보고 싶다..

 

 성공한 연예인들 대부분이 나이차이 많이 나는 앳된 연하와 결혼 하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 남자든..여자든.. 더 강한 유전자의 형질이 아가한테가니까..

술 담배에 찌든 자신들이 예쁜 후손을 남기고 싶은 마음에..그런 무모한 결혼을 한다..

하지만.. 명심할 것은 남자가 약한 씨앗이라면 여자는 그걸 나무로 키우는 토양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여성이 어리다고 해도 고령의 남자가 나이들고 병약하다면 그 후손은 많을수록 

병원 출입이 빈번해진다.. 자기 관리를 잘한 능력있는 커리어우먼이 연하의 남자와 결혼을 한다면

그녀가  낳을 수 있는 한은 건강한 아이를 낳게 되겠지만..그 반대의 경우에는 장담하기 힘들다..

씨앗인 남자 유전자가 나이든 경우에는  그 밭이 될 여자의 유전자가 아무리 좋더라고 건강을

보장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나라 남자들이 부모님이 도움으로라도 능력이 된다면

가능하다면 이십대 초반에 아빠가 되라고 권하고 싶다.. 어린 아빠만큼 그 아가들에게 좋은

친구가 있을까..태어날 때부터 아빠는 없었고 오십 넘은 할아버지만 있었던 나에게 젊은 아빠는

내 오랜 숙원이었다..나는 어렸을 적부터 상상속에서는 누워있는 아버지를 젊게 일으켜

세워 기쁘게 웃으며 뛰어 놀았다..만약 내가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한 환경에서 평온한 삶을

살았더라면 지금쯤 결혼생활의 산교육이 되어 평범하게 잘 살고 있을텐데 난 어릴적부터 

그런 일들을 멀리서 보고만 살았다.. 

 

  

그 여자의 언어 폭력~

 

       이 사진을 찍은 날.. 엄마 아파트 밑에 있는 유천동 아가 아빠네 집을 유모차를 끌고 나갔다가 

      눈에 옷이 젖어서 손등이 동상이 걸렸었다.. 엄마 집 창에서 그 남자 집이 보인다는 걸

     내가 서울서 내려와 살던  용문동 H아파트 이사님 말을 듣고 처음 알았지만 형이 낸 빚 때문에

     경매에 붙여져 넘어갔다는 그 허름한 빌라의 사람들은 정말 이해할 수 없게 무지했다..

     왜 그런 극한 상황에서 누구를 더 불행하게하려고 나를 쫓아다녔을까? 

     다행히 하나님은 내게 아가를 지켜낼 지혜를 주셨다.. 나는 죽은 언니한테 진 빚을 이쁜

     우리들의 아가로~ 갚았다.. 그 큰 혹을 달고 끌려다니면서 죽을 때까지도 준영이 걱정에

      눈물을 그렁거리던 현옥 언니를 생각하면 목숨을 여럿 걸고 이 아가를 키워도 억울할 일이 

      없다는 마음이 든다..육신만 사라진 그 순둥이 언니를 나는 매일 느낀다..  

 

 

    나는 기억능력이 열심이라 교회 아이들 이름을 200명 넘게 외운다.. 준영이가  사는 동네

아이들 .. 할머니 가게가 있는 학교 아이들까지 하면 이름 아는 아이들만 모아도 학교를 

세워도 남는다.. 아이들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사람을 친밀하게 느낀다

 

 

그 여자의 언어 폭력~

 

  나는 어릴적부터 바라던 어른이 있었는데 그건 나와

 말이 통하는 토끼같이 안전한 어른이었다..그러나

 난 한번도 그런 어른을 만나지 못했고 ..다 자란 나는

 그들과 놀아주다 힘이 딸리면 그걸 못 감추고 신경질을 내고..

곧바로 삐질까봐 걱정하고 눈치를 보는.. 완전하지는

못하지만 정직한.. 상상속 소통이 가능한.. 그런 어른이 되었다..

 

 

 

   내가 그 여자에게 가장 참을 수 없었던 건.. 내 밥 사먹을 돈으로 그 여자 말마나따

교회 아이들 스타인 내가 셋이나 되는 그 여자 아이들 음료수를 뽑아줘도 한명 뿐인 

우리 아가 과자 쪼가리 한번 나눠 줄 줄모르는 야박한 마음씀 때문만은 아니다..

자신의 딸이 예배 끝나는 시간에 나를 졸라 따라갔다가 5분 지연해 나타난 걸 

가지고 유괴범이라고 하더니..애들이 물어보는대로 표현해준 걸 가지고

아이들에게 내가 성폭행 당한 이야기를 했다고 떠벌였다..나는 그 여자가

소름끼치게 더러웠고 더이상 상대도 하고 싶지않았다.. 나는 지난 일요일밤 엄마를

교회식당으로 모셔앉히고 교회 사람들에게 큰소리로 외쳤다..

 

" xxx가 제가 결혼을 안했다고 아가 아빠보고 성폭행범이래요..

우리 식구 모두 똘똘 뭉쳐 키우는 아가보고.. 예쁘다고 mbc 주몽 오디션까지

보러오라는 아가 보고 어떻게 그런 말을 합니까.. 자기 아가들 아빠보고

누가 성폭행범이라고 말하면 그 아가는 기분이 어쩌겠어요.. " 흥분으로 말도 버벅이면서

난 계속 외쳤다..결국은 교회 제일 대장인 연로하신 담임목사님 사모님이

나와서 나를 진정 시켰지만.. 나는 참을 수가 없었다.. "그 여자 나와서 우리 엄마한테

사과하라고 하세요..내가 고아도 아닌데 그런 말 함부로 했으니까 자기가 한 말

책임지라고 하세요.."

 

 

 그리고 우리 엄마는 집으로 먼저 가셨고  나는 한시간을 붙잡혀 사모님과 대화를 했다..

대화내용은 대충 점수 깎이지 말고 예쁜 얼굴 값하라고 하셔서..나는 지은 죄없이 이상한

말을 들어서 친한 교회 친구 말고는 기대도 안한다고 했다..내가 미성년자도 아니고

불륜을 저지른 것도 아닌데 문제많고 모자란 애 아빠랑 결혼 안했다는 이유만으로 

돈 안받고 자기 아가들 선생님 노릇해주는 사람한테 함부로 말하는 게 억을하다고 했다..

내가 어려보여서 그렇지 어린 나이도 아닌데..이 악물고 관리 잘한죄로 어린 대접  받는 건

스타아니면 득 될일 없다..

 

 

  나는 화장으로 나를 감추는 걸 싫어한다..남자들은 맨 얼굴로 활보하는 세상에서

너는 여자니까 피부 다 덮고 따가운 분가루를 바르라는 건 억지라고 생각한다.

다행히 나는 피부가 뽀얗고 티끌의 점도 없어서 분칠로 안가려도 사람들이 진짜 모른다..

하지만 나도 카메라 촬영 할때는 간단한 화장은 해줄줄 아는 사람이다..

공식모임에 갈 때도 싫어하는 화장을 한다..

 

  ..그리고 엄마한테는 그런다..맨 얼굴로 다니는 나 예쁘다는 건 할머니나 아가들 팬이

대부분이지만.. 성인인 어른은 화장 안하는 어른.. 싫어한다.. " 엄마~ 나 이러고도 예쁘다 

소리 듣는데..웨딩드레스 입고 신부 화장하면 얼마나 이쁠까? "한다..

 

 ..정말..  연기로라도 한번 해봤슴 좋겠다.. 나도 해보고 싶다..기왕 할 거면 나이 더 먹어서

어려보이려고 발악하며 하고 싶진 않고 지금 정도에서 만이라도 입어 보고 싶다.. 

 

 

  그 여자 한테 교육을 하자면 성폭행이라는 건 성행위 개념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그건 모자라는 그 남자가 실수를 한 거지..성폭행이 아니었다..나는 선수라 

남자한테 당할 일을 하지않는다..2002년 7월 5일 그 날은 월드컵이 한창인 여름이었고,

그 남자는 아파트 관리자로서 3년을 얼굴을 본 사람 이었으며, 나는 월드컵 열기중에

동네 친구인 그 남자랑 센과 치히로를 보러 간 것이 전부 였다..그걸 무슨 데이트라고

그 남자는 작정을 하고 그 전 날밤 11시부터 그 다음 날 오후 2시 까지 문을 열어달라고

벨을 눌렀고..결벽증 있는 나는 그 남자 흔적을 집에 묻히려하지 않았다..   그러다

너무한다 싶어 귀가 맹맹해진 상태에서 문을 열어준 그 5분 동안의 찰라로 하나님은  

결혼도 않은 내게 장준영이라는 아들을 보내셨고..그게 정말 아이들의 물음에 답한

전부의 이야기다.. 그 이야기를 그대로 말한게 성폭행 당한 이야기라면 결혼한

너희들은 xx가 된다.. 그리고 그 남자는 25살이었고..그런 시도 조차 처음이었다..

나는 그 남자가 가난하고 키도 작고 뚱뚱하고 상어 이빨을 하고 있었지만

그를 멸시하지 않았다..그가 나를 친구로 생각한 건 그래서 였다..그는 나름으로

내가 폐쇄적인 거 같아 하나님의 땅으로  나를 인도하고 싶었던 것 같지만..

그가 아는 땅은 모순이었다..그래도 나는 아가 아빠로서의 대우를 하느라

싫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이 순해서 아가가 참 착해요" 해왔는데..생면부지인

너는 내게 월급을 주는 사람도 아니면서.. 보태주는 것도 없으면서

열심히 사는 나를 기운 빠지게 한 돌대가리다..나는 너는 인간으로 대우하고 싶지않다..

그래도 그 남자는 유명인이면서 얼굴에 철판을 깔고 다른 사람을 농단하는

그런 쓰레기 들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나는 내 예쁜 아가를 위해서라도

그 남자를 성폭행범으로 만들지는 않겠다..돌대가리인 니들과 계속 싸우더라도..

 

                     

                   http://blog.naver.com/rosebud0118/60005146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