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난 고3 학생입니다... 3달전에 일어난 학교얘기를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ㅋㅋ 한창 제가 쓰레빠만신고 학교왓다갓다 할때엿슴다 ㅡㅡ;; 등교도 쓰레빠 하교도 쓰레빠 .. 중요한건 제 쓰레빠한짝이 사라져서 학교슬리퍼(실내용슬리퍼)를 신고다녓습니다..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때와다름없는 등교시간 계단을 막올라갈때엿슴다 윤리쌤으로 보이는 빡시다면빡신 야무진 쌤이 내려오시는 중이엿죠.. " 안녕하슴깡 " " 어그래 " 그러다 갑자기 제 슬리퍼를 우연찮게 보셔서 " 워워 야 잠깐서봐 " " 예? " " 이거 학교 슬리퍼제? 어이? " 당혹한저는 첨에 아니라고 말햇죠 ㅋㅋ " 아님다 ㅋㅋ " " 새끼야 딱보이 학교슬리퍼구만 진짜 아니야? " " 음... 아님다 ㅋㅋㅋ " " 이새끼 따라와 !! 따라와 이새끼야 " 순간 X됫다 싶은 생각에.. 그냥 밑으로 질질 끌려갓죠.... 학생부실 앞에까지 끌려갔습니다... 흐미 샘이 버럭 소리지르는 것땜시 역시나 수많은 학생들이 등교중이라 전부 절보더군요.. " 너 이새끼야 장난해? 이신발 그럼 어서낫어 ? " " 집에서 들고왓는데요 " 첨부터 거짓말한게 큰 실수엿엇죠.. 이미 엎어진물 계속 밀어붙엿슴다... 선생님이 열많이 받으신듯 하더군요 흠 ㅋㅋㅋ 막 그찰나 갑자기 등교하시는(?) 담임선생님 ㅋㅋㅋㅋㅋ 때문에 더욱 X됫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담임샘꼐서 무슨일이냐고 물으실때 윤리썜은 탄력 받으셧는지,...한번더 물으시더군요 " 슬리퍼 학교꺼야 아니야? " " 학교껀데요 " ㅡㅡ;; 그러자 마자 저보고 안경을 벗으라더군요... 주위엔 저학년들이 구경하고잇더군요... 안경벗으라는말에 그냥 벗엇슴다.. 바로 찰싹 때리더군요... 저는 샘들사이에서 저를 모르는사람이 없는 명물이엿습니다... 사고뭉치엿죠..개기기도 잘개기고ㅠㅠ (죄송함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임선생님이 윤리샘한테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담임선생님께 정말 죄송스러웟슴다... 고3초기때부터 저때문에 많이 골머리를 앓은 선생님이셧는데 그땐 이제 수능 얼마 안남앗다고.. 편지도 써주시고 맨날 저에게 힘이되는 소리를 해주신 분이엿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생님과의 마찰이 많앗던 나인데 또 이런 일로 선생님 고개숙이게..... 죄송스러운선생님께 또 죄를 지은것같아 저도 고개를 숙이게 되더군요...윤리쌤이 미워슴돠 담임선생님께서 잘못햇다고 말씀드려라고 계속 옆에서 말씀하시더군요... 그말을 해야하는걸 알앗는데.. 나오질않앗습니다... 윤리쌤이 한대 더 때릴찰나에 제가 머리를 샘앞에 가따댓슴다 때려봐라는 식으로..... 더 쎄께 날리시더군요 ㅎ " 이 XXXX " 욕이나왓습니다.... 배은망덕한녀석이죠.. 그땐 저도 함해보자는식으로 이젠 막나가자 엿습니다.. 윤리쌤도 당황한기색이 역력하구요.. 담임선생님께선 바로 저에게 " 따라와 " 말씀하시고는 올라가셧습니다 윤리쌤께선 저에게 " 너 이번일 그냥 안둔다.. 어떻게 되나봐 !! " 전 " 맘대로 하쏘 " 하면서 깔보듯이 하곤 올라갓죠..... 담임선생님꼐선 상담실에서 저를 설득시키셧습니다... 이런일 수십번이엿는데.. 선생님은 절 포기 안하기고 끝까지 잡아주려하셧습니다.. 띵구기도 많이 띵구고.. 다른샘들과의 마찰로자주불려가고.. 여러일로 사회봉사까지 갓다오고 선생님과 그렇게 많은 얘기를 나누고.. 윤리선생님께는 제가 찾아가서 무릎꿇고 한나절 고개숙여 사죄햇습니다.. 이 일 후엔 선생님 골을 썩이는 일이없게됫습니다.. 이번수능 선생님들께서 저 많이 응원해주셧는데.. 역시 꾸준히 공부하지않던제가 수능대박을 바랫던건 조금 무리가 잇엇네요.. 그래도 400점만점에 230점대 나온것만으로 선생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잘못하면 학교짤릴뻔한 절 두세번 구해주시고..많은 조언 많은 질타 아끼지 않으셧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후에도 자주 찾아뵙는 영원한 제자될려고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선생님과 맞짱뜰려고한 겁없는 나
수능이 끝난 고3 학생입니다...
3달전에 일어난 학교얘기를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ㅋㅋ
한창 제가 쓰레빠만신고 학교왓다갓다 할때엿슴다 ㅡㅡ;;
등교도 쓰레빠 하교도 쓰레빠 .. 중요한건 제 쓰레빠한짝이 사라져서 학교슬리퍼(실내용슬리퍼)를
신고다녓습니다..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느때와다름없는 등교시간 계단을 막올라갈때엿슴다
윤리쌤으로 보이는 빡시다면빡신 야무진 쌤이 내려오시는 중이엿죠..
" 안녕하슴깡 "
" 어그래 "
그러다 갑자기 제 슬리퍼를 우연찮게 보셔서
" 워워 야 잠깐서봐 "
" 예? "
" 이거 학교 슬리퍼제? 어이? "
당혹한저는 첨에 아니라고 말햇죠 ㅋㅋ
" 아님다 ㅋㅋ "
" 새끼야 딱보이 학교슬리퍼구만 진짜 아니야? "
" 음... 아님다 ㅋㅋㅋ "
" 이새끼 따라와 !! 따라와 이새끼야 "
순간 X됫다 싶은 생각에.. 그냥 밑으로 질질 끌려갓죠....
학생부실 앞에까지 끌려갔습니다... 흐미
샘이 버럭 소리지르는 것땜시 역시나 수많은 학생들이 등교중이라 전부 절보더군요..
" 너 이새끼야 장난해? 이신발 그럼 어서낫어 ? "
" 집에서 들고왓는데요 "
첨부터 거짓말한게 큰 실수엿엇죠.. 이미 엎어진물 계속 밀어붙엿슴다...
선생님이 열많이 받으신듯 하더군요 흠 ㅋㅋㅋ
막 그찰나 갑자기 등교하시는(?) 담임선생님 ㅋㅋㅋㅋㅋ 때문에
더욱 X됫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아!!
담임샘꼐서 무슨일이냐고 물으실때 윤리썜은 탄력 받으셧는지,...한번더 물으시더군요
" 슬리퍼 학교꺼야 아니야? "
" 학교껀데요 " ㅡㅡ;;
그러자 마자 저보고 안경을 벗으라더군요... 주위엔 저학년들이 구경하고잇더군요...
안경벗으라는말에 그냥 벗엇슴다.. 바로 찰싹 때리더군요...
저는 샘들사이에서 저를 모르는사람이 없는 명물이엿습니다... 사고뭉치엿죠..개기기도 잘개기고ㅠㅠ
(죄송함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담임선생님이 윤리샘한테 죄송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담임선생님께 정말 죄송스러웟슴다... 고3초기때부터 저때문에 많이 골머리를 앓은 선생님이셧는데
그땐 이제 수능 얼마 안남앗다고.. 편지도 써주시고 맨날 저에게 힘이되는 소리를 해주신 분이엿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생님과의 마찰이 많앗던 나인데 또 이런 일로 선생님 고개숙이게.....
죄송스러운선생님께 또 죄를 지은것같아 저도 고개를 숙이게 되더군요...윤리쌤이 미워슴돠
담임선생님께서 잘못햇다고 말씀드려라고 계속 옆에서 말씀하시더군요...
그말을 해야하는걸 알앗는데.. 나오질않앗습니다...
윤리쌤이 한대 더 때릴찰나에 제가 머리를 샘앞에 가따댓슴다 때려봐라는 식으로.....
더 쎄께 날리시더군요 ㅎ
" 이 XXXX " 욕이나왓습니다....
배은망덕한녀석이죠.. 그땐 저도 함해보자는식으로 이젠 막나가자 엿습니다..
윤리쌤도 당황한기색이 역력하구요..
담임선생님께선 바로 저에게 " 따라와 " 말씀하시고는 올라가셧습니다
윤리쌤께선 저에게 " 너 이번일 그냥 안둔다.. 어떻게 되나봐 !! "
전 " 맘대로 하쏘 " 하면서 깔보듯이 하곤 올라갓죠.....
담임선생님꼐선 상담실에서 저를 설득시키셧습니다... 이런일 수십번이엿는데..
선생님은 절 포기 안하기고 끝까지 잡아주려하셧습니다..
띵구기도 많이 띵구고.. 다른샘들과의 마찰로자주불려가고.. 여러일로 사회봉사까지 갓다오고
선생님과 그렇게 많은 얘기를 나누고..
윤리선생님께는 제가 찾아가서 무릎꿇고 한나절 고개숙여 사죄햇습니다..
이 일 후엔 선생님 골을 썩이는 일이없게됫습니다..
이번수능 선생님들께서 저 많이 응원해주셧는데..
역시 꾸준히 공부하지않던제가 수능대박을 바랫던건 조금 무리가 잇엇네요..
그래도 400점만점에 230점대 나온것만으로 선생님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잘못하면 학교짤릴뻔한 절 두세번 구해주시고..많은 조언 많은 질타 아끼지 않으셧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후에도 자주 찾아뵙는 영원한 제자될려고합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