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마흔 아홉 아주 오래전에 본 연극 제목이었다 연극배우 박정자님 그녀가 그토록 붙잡고 싶어하던 나이 마흔을 넘어 쉰으로 가고 싶지 않은 간절한 소망이 깃들여 있는 그 마음을 이제야 알 것도 같다 내 나이 아직은 좀 여유가 있지만 머지 않은날 아직은 마흔 아홉이라 고집하겠지 기다리지 않아도 밝아 온 오늘 마흔 몇에서 또 하루가 간다 내 마음 내 어쩌지 못하듯이 내 하루 내 마음대로 되어지지 않을테고 좋은 일까지는 바라지 못하더라도 가슴 아프지나 말았으면... 잡아두고픈 세월의 욕심만큼 의미있는 삶을 바램해 봐야지 오늘 하루 또 길 떠날 채비를 하며...
사추기의 노래(6)
아직도 마흔 아홉
아주 오래전에 본 연극 제목이었다
연극배우 박정자님
그녀가 그토록 붙잡고 싶어하던 나이
마흔을 넘어 쉰으로 가고 싶지 않은
간절한 소망이 깃들여 있는
그 마음을 이제야 알 것도 같다
내 나이 아직은 좀 여유가 있지만
머지 않은날
아직은 마흔 아홉이라 고집하겠지
기다리지 않아도 밝아 온 오늘
마흔 몇에서 또 하루가 간다
내 마음 내 어쩌지 못하듯이
내 하루 내 마음대로 되어지지 않을테고
좋은 일까지는 바라지 못하더라도
가슴 아프지나 말았으면...
잡아두고픈 세월의 욕심만큼
의미있는 삶을 바램해 봐야지
오늘 하루
또 길 떠날 채비를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