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되는 악몽 "안영규 이병" 여 간부의 부름이 시작되면서 제 군생활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병 안.영.규" 여 간부 : "이 하나 삼 하나" 나:"이병 안. 영.규 이하나삼하나입니다" 자랑스런 7사단 훈련소에서 소대 선임 및 중대 선임도 맡았고 훈련소 퇴소식때 투스타 상을 받은 전 (그거 다들 귀찮다고 안 맡는건대 자랑이라고 써대는 건가??) 2군단으로 자대배치 및 주특기를 받기 위해 왔습니다 동기들이랑 다들 그 오지에서 춘천으로 와서 선전했다고 좋아했습니다 저흰 군대가 처음이라 (누가 두번 가는지...^^;;) 2군단 사령부가 춘천에 있다는 거 하나에 다들 춘천이 라고 좋아들했습니다 들뜬 마음에 이제부터 시작되는 불행은 전혀 눈치를 차리지 못했습니다 부여 받은 주특기번호와 자대배치를 갈켜주고 다들 한쪽은 똥씹은 표정 그리고 한쪽은 환희에 표정으 로 갈라졌습니다 그때 당시 제 동기들 반은 공병대로 배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저도 불쌍한 동기들을 위로하며 닥치는 불행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주특기번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더군요 "이 하나 삼 하나 받은 이등병은 조리병이다 잊지마라~" 한참 공병대 얘들을 위로하며 내심 안도의 한숨을 쉬던 저는 그 충격적인 내용을 "잘 못들었습니다" 로 다시한번 확인을 했던 것입니다 "한번 말하면 잘들어 이 하나 삼 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뇌리에는 조리병이라는 세글자 만 각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조리병 일명 취사병 흔히 군대에서 말하는 짬탱이 2년동안 제 직업이라는 겁니다 다들 망고라고 좋아하지만 전 창피했습니다 특공대는 아니더라도 수색대는 아니더라도 그냥 평범한 땅개라도 되고 싶었지만 전역후 군대얘기 나오면 그냥 한쪽에서 찌그러져서 조용히 듣기만 해야 되는 그 짬.탱.이 남들은 군복에서 땀내음 날때 전투복에서 짬냄새가 난다는 그 짬.탱.이 저랑 한 참이나 동 떨어진 주특기번호에 의아해 하며 아직 개념을 반 밖에 장착하지 못한 무적 이등병 정신으로 간부에게 물어봤습니다 나:"이병 안영규 질문있습니다" 여 간부 : 뭔대 나:죄송하지만 제가 왜 조리병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여 간부 : 너 호텔에서 웨이터 했다면서 그렇습니다 군대 오기전 6개월동안 호텔에서 웨이터로 알바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싸우나 웨이터로 훈련병 시절때 경력사항에 적어놓은 두가지 알바 1. 호텔 웨이터 2. 국제 출장 뷔페 이 두가지로 전 조리병이 됐습니다 너무나 억울했지만 어쩌겠습니까?? 군대서 까라면 까야지요 그나마 제 동기보단 낳은 이유였으니까요 제 동기: 이병 김 말똥 그럼 저는 왜 조리병입니까?? 여간부:(귀찮다는듯이)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호프집 알바 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이놈의 군대는 참 변명을 잘도 갖다 부칩니다 취사병은 필요한데 요리했던 놈은 없지 귀찮으니까 그냥 웨이터랑 호프집 알바 보이니 올타꾸나 하고 시킨거지요 그래도 공병대 배치 받은 동기들은 자기들 보다는 낫다면서 절 위로하는 동기들에 말에 위로가 ....... 전혀 안되었습니다( 나쁜넘들 같으니라구 위로에 말하면서 왜 한쪽 입꼬리는 올라가는지) 그래도 춘천에 있는게 다행이라며 내심 자위를(?)했습니다 암울한 미래에대한 두려움이 찾아왔지만 애써 무시하며 같은자대 배치를 받은 동기2명과 떠블빽을 매고 자대로 향하기를 기다렸습니다
남들은 총을 잡고 난 칼을 잡았다
시작되는 악몽
"안영규 이병" 여 간부의 부름이 시작되면서 제 군생활은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병 안.영.규"
여 간부 : "이 하나 삼 하나"
나:"이병 안. 영.규 이하나삼하나입니다"
자랑스런 7사단 훈련소에서 소대 선임 및 중대 선임도 맡았고 훈련소 퇴소식때 투스타 상을 받은 전
(그거 다들 귀찮다고 안 맡는건대 자랑이라고 써대는 건가??
)
2군단으로 자대배치 및 주특기를 받기 위해 왔습니다
동기들이랑 다들 그 오지에서 춘천으로 와서 선전했다고 좋아했습니다
저흰 군대가 처음이라 (누가 두번 가는지...^^;;) 2군단 사령부가 춘천에 있다는 거 하나에 다들 춘천이
라고 좋아들했습니다
들뜬 마음에 이제부터 시작되는 불행은 전혀 눈치를 차리지 못했습니다
부여 받은 주특기번호와 자대배치를 갈켜주고 다들 한쪽은 똥씹은 표정 그리고 한쪽은 환희에 표정으
로 갈라졌습니다 그때 당시 제 동기들 반은 공병대로 배치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때 저도 불쌍한 동기들을 위로하며 닥치는 불행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주특기번호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더군요
"이 하나 삼 하나 받은 이등병은 조리병이다 잊지마라~"
한참 공병대 얘들을 위로하며 내심 안도의 한숨을 쉬던 저는 그 충격적인 내용을 "잘 못들었습니다"
로 다시한번 확인을 했던 것입니다
"한번 말하면 잘들어 이 하나 삼 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이하나삼하나 조리병"
뇌리에는 조리병이라는 세글자 만 각인이 되어버렸습니다
조리병 일명 취사병 흔히 군대에서 말하는 짬탱이 2년동안 제 직업이라는 겁니다
다들 망고라고 좋아하지만 전 창피했습니다 특공대는 아니더라도 수색대는 아니더라도
그냥 평범한 땅개라도 되고 싶었지만 전역후 군대얘기 나오면 그냥 한쪽에서 찌그러져서
조용히 듣기만 해야 되는 그 짬.탱.이 남들은 군복에서 땀내음 날때 전투복에서 짬냄새가 난다는
그 짬.탱.이
저랑 한 참이나 동 떨어진 주특기번호에 의아해 하며 아직 개념을 반 밖에 장착하지 못한
무적 이등병 정신으로 간부에게 물어봤습니다
나:"이병 안영규 질문있습니다"
여 간부 : 뭔대
나:죄송하지만 제가 왜 조리병이 됐는지 궁금합니다
여 간부 : 너 호텔에서 웨이터 했다면서
그렇습니다 군대 오기전 6개월동안 호텔에서 웨이터로 알바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싸우나 웨이터로
훈련병 시절때 경력사항에 적어놓은 두가지 알바
1. 호텔 웨이터
2. 국제 출장 뷔페
이 두가지로 전 조리병이 됐습니다
너무나 억울했지만 어쩌겠습니까??
군대서 까라면 까야지요
그나마 제 동기보단 낳은 이유였으니까요
제 동기: 이병 김 말똥 그럼 저는 왜 조리병입니까??
여간부:(귀찮다는듯이)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호프집 알바 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호프집 알바
이놈의 군대는 참 변명을 잘도 갖다 부칩니다
취사병은 필요한데 요리했던 놈은 없지
귀찮으니까 그냥 웨이터랑 호프집 알바 보이니 올타꾸나 하고 시킨거지요
그래도 공병대 배치 받은 동기들은 자기들 보다는 낫다면서 절 위로하는 동기들에 말에 위로가 .......
전혀 안되었습니다( 나쁜넘들 같으니라구 위로에 말하면서 왜 한쪽 입꼬리는 올라가는지)
그래도 춘천에 있는게 다행이라며 내심 자위를(?)했습니다
암울한 미래에대한 두려움이 찾아왔지만 애써 무시하며 같은자대 배치를 받은 동기2명과
떠블빽을 매고 자대로 향하기를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