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전쟁! 짜증나는 행인들..

ss늬우스200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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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 전쟁! 짜증나는 행인들..

 

 

 

 

 

 

 

광고효과? 짜증효과?


이른 아침 등교길. 길을 건너기 위해 횡단보도를 지나치자면 어김 없이 서너분의 아주머니들이 전단지(일명 찌라시)를 들고 서 계신다. 그 길을 통과해 교문을 들어 서자면 손에는 어느새 한움큼의 전단지가 쥐어져 있다. 아침부터 고생하시는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들을 모른채 할 수 없어 전단지를 받아 들긴 하지만 기분이 유쾌하지 못한 것 만은 사실이다.

 

이쯤되면 광고를 위한 전단지가 아니라 기분을 상하게 하는 휴지조각에 다름 없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밤이면 어김 없이 등장하는 전단지. 이번에 술집과 요식업계의 전단지 들이다. 새벽 두 시가 넘어가면 거리는 어느새 온갖 전단지들로 뒤덮힌다. 과연 이 천덕꾸러기 전단지들이 광고효과가 있기나 한 것일까?

찌라시 전쟁! 짜증나는 행인들..

 

 

 

행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단지를 보고 술집이나 요식업계를 선택하게 된다는 응답은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했고, 받은 전단지를 어떻게 이용하는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17%만이 내용을 읽어보거나 할인쿠폰 등을 이용한다고 대답했다.

 

광고를 위해 뿌려지는 전단지 하지만 상황이 이쯤 되면 과연 그것이 광고효과를 내는지 짜증을 유발하는지 냉정히 판단해봐야 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