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를.. 어찌해야한단.. 말인지..

갑갑해서미쳐버림2006.11.20
조회621

눈팅으로만하다가.. 그냥.. 하소연차 몇자 올립니다.

20대 후반의 경리 직원입니다. 입사한지 8개월넘었습니다.

나이가 나인지라.. 왠만해서는.. 걍.. 참고.. 참고.. 또.. 참았습니다..

하지만.. 도저히.. 짜증이.. 만그릇 정도 되어 오는 바람에.. 완전 미치겠습니다.

여기 입사한지 보름 정도 지났을때.. 울 사장이.. 저보고.. "어이~ 라면 하나 끊이라.." 이러는 겁니다.

순간.. "네??" 이랬더니.. "라면하나 끊이라고.." 하시더군요..

이 때부터.. 일주일에.. 세 번 정도.. 라면 끊여 받치구요.. 담배 심부름에.. 술 심부름까지 합니다..

게다가.. 담배를 얼마나.. 많이 피우는지.. 한 보루 샀다 놓으면.. 일주일도 안갑니다.

하루 종일 삼실에 붙어 있으면서.. 담배를 피워대는데.. 숨을 쉴 수가 없었요..

게다가.. 사장은.. 사장실이 따로 있는데도.. 거기는.. 갑갑하다고.. 들어가지도 않고..

사무실에 자기 자리 하나 떡~ 하니 만들어 놓고.. 죙일 .. 저랑 붙어 앉아 있므면서..

담배.. 피웁니다.. 숨박혀.. 죽을 것 같습니다..

누구는.. 사장님.. 담배.. 줄여.. 주세요... 하면.. 되잖아요.. 하지만..

울.. 사장.. 성격이.. 그X같아서.. 그 한마디하면.. 노발대발할.. 스탈입니다..

사장이.. 점심 무그러.. 자리 비우면 차장이라는.. 작자가.. 나타나서.. 담배.. 피웁니다..

술, 담배 심부름에.. 라면 끊여 해다 받치고.. 하루 죙일.. 자욱한.. 담배 연기속에서.. 지내고..

오늘 울 사장쉐이.. 담배 한 보루 다 피우고.. 저 더러.. 담배 사오라고.. 삼만원.. 던져주네요..

아.. 오늘도.. 짜증나는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