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왜 저출산인지 알겠습니다.

김윤정200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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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2세 만3세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모두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 상태입니다.

내년엔 큰아이가 유치원으로 옮겨야 할 상황입니다.

현재 있는 어린이집에선 만3세인 아이는 내년에 또래아이가 없어 돌봐주실수 없다합니다.

그점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때문에 교사를 채용할 수 없을테니까요


그래서 집에 가까운 유치원을 알아보니. 참 어의가 없었습니다.여러분 왜 저출산인지 알겠습니다.여러분 왜 저출산인지 알겠습니다.


원비는 16만원 선이지만 기타 입학금 10만원 교육재료비 연간 24만원 식대 한달 6만원 원복비 7만원.. 계산해 보세요 얼만지!! 연간 들어가는 비용이 298만원입니다.여러분 왜 저출산인지 알겠습니다.


만 3세인아이는 유치원에 보낼경우 4층지원받으면(현재 4층지원 받고 있음) 6700원으로 압니다. 연간 지원받는 금액이 총 80만원입니다. 현실적으로 이백만원이 들어야 하죠!여러분 왜 저출산인지 알겠습니다.


지금 현재 저의 아이들 어린이 집에선 보육비는 좀 비싼편이지만 입학금이다 식대다 교육비다 일절 받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어린이집들도 유치원 만큼은 비싸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치원에 문의 했더니 거기도 물론 여성부에서 지원은 해주지만 유치원은 교육부 관할이라는 말을 하더군요.. 돈은 여성부에서 받고 관할은 교육부라니... 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맞벌이를 하기위해 아이들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야할 형편이지만 이런상황에선 차라리 집에서 애들 보는게 돈버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저혼자 아무리 따져봐야 소용없겠지만 너무 갑갑한 현실이기에 이렇게 글올려 봅니다.


왜 아이를 낳으로 하지 않는지 나또한 주변 분들에게 하나만 낳아 잘기르라고 하고 있는
이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이만 많이 낳으라고 할것이 아님니다. 대책도 없이 아이를 많이낳으면 그아인 누가 키웁니까?? 다 부모몫아닌가요?? 그렇기에 아이를 낳지 않는겁니다.. 비현실적인 보육정책부터 사교육비문제.... 언제쯤 현실에 맞을런지.....

 

 

여러분 왜 저출산인지 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