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는 아기아빠..

이종미200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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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님의 이야기를 말하고 싶네요.

결혼 하기전에 대부분의 여자들이 그 집안에 인사를 드리러 가는 주된 이유가 뭔지 아십니까?

바로 그 집안의 분위기 가족간의 화목...등등

그런데 결혼 전 부터 그렇게 썰렁해서 기분이 좀 그럴거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이혼을 하고 안 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데 남친과 시 어머니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님께서 고민하시고 글을 올리신것 같은데 정말 사랑하면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결혼하신 분들을 보면 설혹 상대방이 결점이 있고 흉이 있어도 다 콩껍질 씌워서 했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결혼은 그래야 성사가 되는거구요. 100% 완벽한 자기 짝은 없으니까요...

사랑하면 하십시요...하지만 시어머니와 남편의 태도는 확실히 알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것 같군요.

 

그리고 전라도라고 해서 편견을 갖는것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서울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에서 살아 보았는데 각자의 지역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과거 기성세대들이 만들어 놓은 틀과 이미지를 현 세대들이 이어가려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자격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민족이고 대한민국의 사람입니다.

그것은 좁고 편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외국에 나가보십시요... 대한민국사람이라서 반갑고 서로 의지 하지 전라도 라서 경상도 라서 의지하고 그것때문에 싸우지는 않습니다.

한나라 한 언어를 가진 형제자매 입니다.

이 내용이 지역감정으로 번지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님께서 결혼을 하신다면 그 아이를 많이 사랑하십시요. 어려울줄은 알지만 그러면 복이 당신에게 되돌아 올 겁니다. 그럼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