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마을에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있습니다. 형제들은 다 분가하고.. 저는 아직 공익근무복무중입니다. 제가 어릴때는 몰랐습니다. 16살때 가출해서.. 술집을 전전하며 웨이터 생활을했습니다. 그당시에는 그게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집안에 돈을 버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아버지께서 합병증으로 쓰러지셔서... 아무튼.. 그렇게 유흥생활을했고.. 몇개월간 집에 연락도 하지않았습니다. 그 뒷골목 세계가 대부분그렇듯 깡패들이 득실거렸습니다. 뭐 주위사람 반이상은 조폭(?)이었죠. 그런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저역시 성격이 격해지고 불량한쪽으로 가게되더라구요. 그렇게 생활을하면서 사고도 많이치고.. 20살이 되던때에.. 그쪽일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만둘때는 나름대로 결심도 컷고.. 조폭들에게 심하게 두들겨맞고야 그쪽에서 발을뗄수있었습니다. 그렇게 공장에 취직을하고 일을하러다녔습니다. 근데.. 제가 의지력이 많이 부족한지 오래다니지를 못하고.. 잠시 백수생활을하면서.. 카드를 마니써서 카드빚이 쌓였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얼마전에 알게되었습니다.. 가출하였을때.. 온 시내를 떠돌며 저 찾는 전단지를 돌렸던 어머니.. 술집에 다니는걸알았을때 몇번이고 그만두게 해달라고 저몰래 찾아가셨던 어머니.. 아프신 몸을 이끌고.. 식당에서 일을해 제 카드빚을 갚아주신 어머니.. 지금도.. 시곯하우스에서 일을 하시며..생활비며 제 용던을 마련하시는 우리어머니.. 내년에 환갑이신데... 아직까지.. 고생하시는 우리어머니께 너무 죄스럽습니다.. 얼마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병원에서 수술을 하셔야한다고하더군요.. 돈아깝다며.. 수술조차 하지않으려 하시던 어머니가 자꾸 떠오르고 죄송해서 미치겠습니다. 내일 수술을 하십니다.. 잘되야할텐데... 어머니의 주무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마치 그간 세월에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타고내린 고량인냥.. 굵고 깊은 어머니의 주름을 보니.. 눈물이 울컥하더라구요.. 나의 든든한 나무가 되어주신..어머니..... 이 아들이 효도할수있게..꼭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어머니의 얼굴
작은 시골마을에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있습니다.
형제들은 다 분가하고.. 저는 아직 공익근무복무중입니다.
제가 어릴때는 몰랐습니다.
16살때 가출해서.. 술집을 전전하며 웨이터 생활을했습니다.
그당시에는 그게 최선이라 생각했습니다. 집안에 돈을 버는 사람이 없었거든요.
아버지께서 합병증으로 쓰러지셔서...
아무튼.. 그렇게 유흥생활을했고.. 몇개월간 집에 연락도 하지않았습니다.
그 뒷골목 세계가 대부분그렇듯 깡패들이 득실거렸습니다. 뭐 주위사람 반이상은 조폭(?)이었죠.
그런사람들과 어울리다보니 저역시 성격이 격해지고 불량한쪽으로 가게되더라구요.
그렇게 생활을하면서 사고도 많이치고.. 20살이 되던때에.. 그쪽일을 그만두었습니다.
그만둘때는 나름대로 결심도 컷고.. 조폭들에게 심하게 두들겨맞고야 그쪽에서 발을뗄수있었습니다.
그렇게 공장에 취직을하고 일을하러다녔습니다. 근데.. 제가 의지력이 많이 부족한지 오래다니지를
못하고.. 잠시 백수생활을하면서.. 카드를 마니써서 카드빚이 쌓였습니다.
그땐 몰랐습니다..
얼마전에 알게되었습니다..
가출하였을때.. 온 시내를 떠돌며 저 찾는 전단지를 돌렸던 어머니..
술집에 다니는걸알았을때 몇번이고 그만두게 해달라고 저몰래 찾아가셨던 어머니..
아프신 몸을 이끌고.. 식당에서 일을해 제 카드빚을 갚아주신 어머니..
지금도.. 시곯하우스에서 일을 하시며..생활비며 제 용던을 마련하시는 우리어머니..
내년에 환갑이신데... 아직까지.. 고생하시는 우리어머니께 너무 죄스럽습니다..
얼마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병원에서 수술을 하셔야한다고하더군요..
돈아깝다며.. 수술조차 하지않으려 하시던 어머니가 자꾸 떠오르고 죄송해서 미치겠습니다.
내일 수술을 하십니다.. 잘되야할텐데...
어머니의 주무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마치 그간 세월에 눈에서 흐르는 눈물이.. 타고내린 고량인냥..
굵고 깊은 어머니의 주름을 보니.. 눈물이 울컥하더라구요..
나의 든든한 나무가 되어주신..어머니.....
이 아들이 효도할수있게..꼭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