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을 사랑한 남편2

for Barney200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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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밝히고 싶은것은

내가 지금.....

단순히 그 여동생을 욕을 하려합이 아니라

나의 이혼 할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는것 일 뿐이다.

그 여동생 이야기가 좀  길어지는 것은

그 여동생에 대한 남편의 행동이

나의 결혼생활에 치명적인 역할을 담당했고

또한 여기에 그녀에 대한 멘트들은

상당수가 그 당시 주위에서 그녀에 관한 수근거림

혹은 그냥  들었던 이야기

혹은 자신들은 진실이라고 주장하나

아무도 믿지 않았던

아리송한 진실들.......

 

 

 

개인적으로 난 그녀의 가슴이 부러웠다......

 

 

 

 

 

* 첫 애를 낳기 몇 달전...(8년전...순진무구 단순무식 남편 말이 다 인줄 알고살던 때..)

 

 

 

남편:야....어디 돈 좀 구할데 없냐?

(결혼 당시 무직이었으나  나에겐 항상 큰 프로젝트가 있다고 하지만 지금은 수입이 제로라고 이빨깔때...난 열나게 과외해서 기죽지 말라고 과외비 받은거 통째로 주면 속상하다고 술 다 마시고 친구들 한테 폼 잡는다고 쓰고 골프친다고 쓰고....그때 난 돈 좀 벌었으므로 그렇게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았고 미래를 생각하며 열나게 친정에서 잘 얻어먹고 살았다.)

 

나:왜?

 

남편: 아가(지 여동생)가 꿈이 가수자나....요게 요즘 갑자기 다시 가수가 하고싶은지....

 (1990년도에 한국에 들어와 LP판을 5개나 만들었으나 무슨 이유인지 방송도 하지 않고 그만두었다. 그리고 서울대에 국어, 역사, 영어 시험만 치고 들어가서는 한국에서 서울대만 빼고는 다 학교도 아니라고 씨부리고 다녔다. 특히 숭실대 여러분 그 년이요~ 숭실대 애들은 다 대가리가 뽕꾸라라고 숭실대 앞에 지날 때마다 그랬데요!!~ 지는 한국서 태어났으면 고등학교 졸업도 어려웠지 싶다.)

가수애들이랑 어울린다네....

글고 지가 말만 하면 곡 줄 유명 작곡가들이 줄을 선다네....

(난 그때 줄설 작곡가들이 진짜 유명하고 공짜로 주는 줄 알았다.)

지금 니가 돈 만 좀 대면 걔 가수로 만들어 가지고 나중에 무조건 30프로씩 나누면 우리 갑부된다.

걔가 얼마나 매력적이냐??

걘 티비에 나왔다 하면 완전히 뜨는거야...(당시 엄정화, 이예린이 막 나오기 시작할때였다.)

글래머에 춤 잘추겠다... 서울대학벌에 영어 잘하겠다...

(쩌비......어느것 하나 가수 자질과 연결되는것은 없었으나...)

홍콩에서도 밀어주겠데...

(자기들 주장에 따르자면 홍콩 유명스타 유모씨와 10년 열애 중이라는데 그 유모씨는 게이설도 있고 항상 다른 여자들과 스캔들이 나오는 상태였는데 그때마다 물으면 다 그게 연막 전술이라나??? 뭐...vj할때 유모씨 인터뷰 한 적도 있긴 있으나....유모씨 인터뷰 한 년들이 한둘이어야지....글고 유모씨 방한 할때 마다 사실은 다 지 여동생을 만나러 온거라는데.....무신 연예계 컨시피러시인지....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린지 희대의 사기극에 내가 말려든건지....내가 좀 의심을 하면서 그러면 울 결혼식때 초대하라니까....뭐..스캔들 날까봐 넘 걱정이 되서 못온다나 어쨌데나...글고 그 때 들은 이야긴데...하 유미가 유모씨 꼬봉하고 연애 중이라던데...나중에 보니 진짜 홍콩 남자랑 하유미랑 결혼 하기는 하더라만....)

우리는 손 놓고 코푸는 겪이야....

 

나:근데 가수면 노래를 잘 해야지....아가씨 노래 잘해??

 

남편:야..노래 잘 해서 가수되면 대한민국에 가수될 인간이 어디있냐?

(뻑하면 울나라 비하발언을 서슴치 않고 했으나....남편인 관계로 기냥 죽고 들어갔다...나한테는 똥개도 홈그라운드면 한 점 먹고 들어간다는 말이 나한텐 안 통했나보다...)

그냥 얼굴하고 몸매로 먹고 들어가는거야....

돈만 지금 딱있으면 판내가지고 왕창 벌어올 수있는데..

밤 무대 뛰면 하룻 밤에 6백만원이야....(지 여동생이 뭐 주현미냐??)

 

나:6백???헉....그렇게 많이 벌어?? 근데 판 낼려면  얼마나 필요한데??

 

남편:판 만 내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일단 내가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려서

홍보도 하고 코디랑 매니져 뭐 싹 다 들어가는 돈이.....

음...한 10억만 있으면.....30억 버는건 장난도 아니다....

김 건모 이번에 10억 벌었자나..

야....니 외할아버지 부자자나...

이야기 해봐...

이거 잘만 하면 너 벤즈에 장인 장모 다 벤즈 사준다...

 

나: 안돼.....나 울 할아버지랑 돈 이야기 할 정도로 친하지도 않고 울 식구들 철칙이 부모 자식간이라도 돈거래는 하지말자야...절대 안돼!!

 

남편:야...넌 결혼 했으면 우리 식구지 친정이 니 식구가 아니야...

너 결혼만 했지 우리 식구를 진짜 너네 식구라고 생각이아 하니??

하긴 진짜 니 식구 같으면 이런 식으로 말도 안하겠지...

(그건 맞는 말이다...만약 울 식구 일이라면 머리카락을 팔아서라도 해 줬을꺼지만....시댁이다보니....또 그 말을 들으니 마치 내가 죄인인것 같았다..시댁식구들을 무시하는 나쁜 며느리년....이 나였다..)

 

나:그래도...우리 식구들은 한 번도 돈 빌리고 빌려주고 이런거 안하는데....나도 못해..그런거..

 

남편:그래....그러면 할 수없지...

울 엄마 한테 니가 돈 안해줘서

 뻔히 큰 돈 벌 기회가 눈 앞에 있는데 다 놓치게 됐다고 말해야지...

아이고 아까워라...

지금 내 손에  돈 좀만 있으면....

평생 떵떵 거리고 살수있는데...

(왜 그땐 그 소리가 그렇게 가슴을 찌르던지..왜 진짜 내가 돈을 안해줘서 남편 앞길을 막는것 같았는지...진짜 내가 남편 가족들의 미래를 송두리째 빼았는것만 같았다. 그리고 뭐니 뭐니해도 만약 친정 일이라면 어떻게든 자기는 해줬을꺼라고 하는 말이 나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다..지는 내 친정 생각 엄청하는데 난 안하는것같아서...)

 

나:그래...그럼 할아버지한테 담에 기회 봐서 전화는 한 번 해 볼께...

 

남편:(금방 표정이 바뀌면서..)정말???

 야...그래....

내가 이번 일 만 잘되면 넌 평생 호강하면서 살꺼다...

근데 아가한테는 니가 돈 빌려서 한다고 절대 말하지마라...

걘 자존심이 세서 오빠가 돈 준자면 괜찮다하지만

니가 돈 주는 줄 알면

쪽팔린다고 가수 안 한다고 나온대...엄마가...

그러니깐 걔한테는 절대 비밀이다..

 

나:별꼴이야...

 

남편:뭐가?

뭐가 별꼴이냐?

원래 걔가 그렇게 자존심이 강해...

그게 걔 매력이야..얼마나 매력있냐??

걘 누구한테도 높임말 안 쓰자나...

무조건 반말이야..방송국 씨피디고 뭐고...없어...

그게 걔 매력인거야....세상에 그런 애가 어딨겠냐?

막하는거...

(우씨..그때 이 인간이 정신적으로 좀 변태성향이 있다는거 알았어야만 했는데.....)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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