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이길 원한 이유

weew72003.03.26
조회2,379

미스이길 원한 이유 그녀를 첨본건....


내가 군인이였을때...휴가를 나와서였다..





독자:넌 도대체 여자 관계가 왜 이렇게 복잡하니?





라고 물어본다면..








정작 제대로 이루어진 여자관계는 한번도 없었다라고 대답하겠다..-_-;;





독자:이루어졌다는 뜻의 의미는??


러브:*-_-*


독자:-_-;;









난 휴가를 나왔고.....


세상의 모든 여자는 내꺼라고 생각했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였다..


음.스타크로 비유한다면..-_-;;


망해가는 프로토스에게...캐리어 한마리 나왔다고...


이제 승리는 나의것...-_-v


이라고 착각하는 꼴이라고 하겠다..-_-








어쨋든.....내가 휴가를 나왔다고 해서...


길을 지나가던 어떤 여자가...




여자:어..너 러브구나!!!휴가 나왔어??


러브:어..날 아네?


여자:당연하지...너 휴가 나왔으니까..세상 모든 여자는 니꺼야.^^*


러브:진짜...??


여자:응^^*






이런일이 생기지는 않겠지..-_-;;











군바리는 할머니를 보고도..흥분을 느낀다고 했던가?-_-;;


지랄 하지마라고 해라!!


아무리 남자가 군인이라지만...할머니를 보고 이상한 생각.상상을 한다는건..


참으로..-_-ㅗ 할짓이며......


사상자체에...문제가 있다고 볼수있겠다...






아니...도대체 세상을 어떻게 살아온 놈인지 궁금하다..-_-;;








하지만......난...........난............!!!!!!!!










음..오래된 친구인 서기가 마중을 나왔다..



러브:야..얼마만이냐..이게!!!보고싶었다..


서기:너 정말 군인 맞니?어떻게 휴가를 2달에 한번씩 나오냐?


러브:-_-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볼래?그런 씨발스런 말을 할수있나볼까.?


서기:너의 그 주둥아리는 여전하구나..


러브:훗..고마워..너 역시 참 씨발같은 녀석이야..^^


서기:-_-;;엉...








우리는 일단....우리의 고향인..


광안리로 향했고...


그 근처....겜방에 들어갔다.....






서기:여기가 요즘 나의 당골 겜방이야.


러브:훗...알바생이 이쁜가보구나...


서기:그런게 아니라....사장 마누라가....대신 카운터 보는데..괜찮다.


러브:미친....


서기:-_-;;그럴줄 알았다..하지만 직접보고 판단해..


러브:아냐..넌 미친놈이야...


서기:-_-;;;보고 판단하라고!!!!!!!!!!!


러브:어쩜...이럴수가 있냐...너 정말 그것 밖에 안되니?


서기:지랄 한다!!그 아줌마 보고 침흘리면 뒤진다..


러브:실망이다..






라고 말하며...난 그 겜방문을 열었고...


20대초반의 아가씨가..우리보고 말했다..




"어서오세요...^^"



20대 초반의 그 아가씨는.........눈이부실정도로 이뻤고...


음...


연애인 보다 더 이뻤다..-_-






난 서기에게 귓말로...


"야..아줌마 어딨어?"





서기:저 여자잖냐..-_-








헉...............+_+;;;







아줌마라는 그 여자를 다시 쳐다보았다..


키가 좀 작기는 했으나....


어딜봐도....20대 초반이였고....


나를 향해 웃는 그 미소....


얼어붙을 정도였다....-_-







서기:괜찮지?


러브:...며,몇살인데?23?24?


서기:24 ㅋㅋㅋ


러브:헐.....이럴수가..


서기: + 10 -_-


러브:헉..............








34세의 그 아줌마는..-_-*


젋었을때...


남자들 애간장 꽤나..녹였을것 같았다..





서기:안녕하세요..누나..^^


겜방아줌마:어..서기씨 ...^^ 어서와요..









누나????


서기씨???


지랄을 하세요!!지랄을!!!!!!!!!!


-_-;;








서기:누나.여긴 제 친구.^^


겜방아줌마:아..어서와요...


러브:*-_-* 네..


서기:군바리 에요..^^


겜방아줌마:아....-_-


러브:야이...!!개색히야!!!!!!!!!!!!!!!





라고 할뻔했다..


신분만 아니였어도.....


잘해보는건데....!!


는 아니고....-_-






그 여자는 나에게있어..


그냥 바라볼수 밖에 없는.....


그런 존재였다..






바로 옆에 리니지를 하던...


그 아줌마 남편이라는 녀석이 ...날 졸라게 꼴아보고있었으니까..-_-







왜 그렇게 그 여자가 아깝던지...


저런놈한테 시집을 가다니...-_ㅠ씨팔..









서기:괜찮지?


러브:이런...제발....너 정신차려!!!..저 여자는...아줌마야..!!아줌마!!!


서기:그래서?


러브:아,아냐..-_-









그후 나는...며칠동안...


서기 몰래 그 겜방을...출입하고 다녔고..-_-






겜방아줌마:어라..어서오세요..^^





그 아줌마가 내 면상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했고...


비록 아무런 사이도 아니지만...


그런 아줌마의 얼굴을 바라볼수 있다는 사실에 행복했지만....-_-;;





한편으론..


아줌마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는 내 자신이..


좀 불쌍했다...-_-










하루는 그랬다..


겜을 하고 집에갈려고하는데..


4500원이 나왔다...-_-음..




러브:여기요..


난 그 아줌마에게 오천원을 내주었고..


아줌마가 나에게 500원의 잔돈을 줄려고 그럴때....


난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그리고 최대한 멋있게....








"훗...됐습니다.....500원은.....그냥 거기 두세요...그럼 이만.."







아줌마는...그런 나의 모습에 감격(?)한 모습이였고..-_-;;


난 그런 아줌마에게 눈웃음으로 인사를 하고는 겜방을 나갈려는 그 찰나!!!







겜방사장:어이..이봐요.....이 500원 가져가세요!!!!


러브:네..-_-;;








씨부럴..-_-)z 500원 땜에 목숨잃을뻔했다..-_-







그렇게 몰래 몰래 그 겜방에 출입을 하다....


우연히 서기를 만나게되었다...-_-


나를 보자마자 그녀석은 나에게 웃으며 말했다...







서기:썅늠..-_-;;


러브:미안...-_ㅜ








난.....결국...애절한 마음에...


그 아줌마의 환한 미소만을...내 가슴에 품은채...


부대에 복귀했고...


일주일간....


그 아줌마의 환한 미소는 날 괴롭게 만들었다..-_-






그런 나의 고민을 고참들에게 조용히...상담해보기도 했으나..




고참1:이런..미친...새끼야..


-당연한 반응이였다.




고참2:니눈...고자니?


-솔직히 그건 심했다..-_-;;




고참3:빙신...아줌마든 뭐든..칼을 뽑았음..끝장을 봐야지!!


-참 씨발같은 고참이라고 할수있다..-_-










아주 사소한 인연....


역시 그 여인은...내 기억속에 곧 지워졌고..







제대후...


그 겜방에 우연히 들리게 되었는데...


그녀는 웃으며..말한다..




아줌마:어서오세요.손님


러브:네....근데...


아줌마:네?


러브:저.....저....모르시겠어요?


아줌마:음..잘..^^;;


러브:음....자리나 주이소..-_-


아줌마:네.-_-








그 아줌마....


불과 몇년만에 많이 늙었더랬다...


주름도 많아졌고...


피부도 많이 상해있었다.


그런 그 여자의 얼굴을보니..






난 순간..이런생각이 들었다..


망할 사장노무 새끼!!!


저렇게 이쁜여자 훔쳐 와서...-_-


이런 고생을 시키다니..썩을...!!!






분명히...사고쳐서.-_-


강제로 결혼한게 분명했다..에헴..







하지만 그건 나의 착각이였다...


난 볼수있었다...


사장이라는 그 사람은..


그 여자가 무슨 일을 할려고 하면....


무슨일이라도 생긴것 마냥..말리기에 바빴고...


겜방 손님들이 보는 앞에서 어깨 주물러주고...-_-


지랄 같은 애정행각을 계속 하곤했다...





하지만 그 아줌마는...그런 사장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재떨이 치우고...청소하고...하는것이다...








..그래..그건 사랑이였다..









난 그 겜방을 나가며 다짐했다..




이봐..사장 ..!!!운좋은줄 알아!!!내가 그 여자 포기했다..-_-


가 아니라..-_-






그 아줌마 고생시키면 가만 안둘꺼야..씨팔...ㅠㅠ
















아직도...광안리 근처의 한 피씨방에는....


이제 40대가 다 되어가는....


한 여인때문에....


많은 총각들이 애간장만을 태우고 있는 장면을...


..목격할수 있을것이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