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PC방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김성훈2006.11.23
조회70,551

글 많이나게 깁니다~~ 끝까지 보시지 못하겠으면 당장~ 뒤로~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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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뿌게 살다보니 톡되었었군요,,,, 일딴은 자초지정 설명드립니다.

돈 1억가지고 대학가서 등록금 1년에 800~1000씩 써버린다면? 최하 2년제를 간다더라도

2천까먹습니다! 게다가 앞으로 가구를 장만한다면 모를까... 현제 오피스텔에 거주중입니다...

이사할때를 생각해 오피스텔이 낫겠다 싶어서죠.. 지금 제 사정상 대학이고 뭐고 돌아볼 시간이

없습니다. 1억이란돈 분명 큰돈입니다. 하지만.... 세상살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아무것도 하지않은제 1억이란돈 쥐고 있다면 분명 방탕한 생활을 하게 될껄로 생각해 PC방을 차리게

된겁니다... 그리고 불법불법 계속 주장하시는데요... 일단 불법은 아니구요~ 불법 도박하는 PC방은

아니란 예기죠.... 그러니 경찰올라와서 컴퓨터 압수당하고 이럴일은 없습니다!!

에쿠스 몰고다니는거요? 엄마차라도 끌고 나왔다! 아버지차라도 끌고나왔다

잠시나마 부모 있다는티 낼라고 끌고댕깁니다...

그리고 세상에 혼자이다보니... 나라에서도 불쌍하다고 군대 오지마라고 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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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읽다가 계속 내용추가하게되네요... 에쿠스를 강조한게 아니라.. 제 입장에서는

에쿠스 끌고댕기는데 이유가 있어서 강조를 하게된거구요... 여친친구들한테는 능력좋다~

이렇게 생각들게 하기위해서~ 그냥 운잔하다가도~ 부모없는티 안낼라꼬~

지 엄마차 지 아빠차 끌고나와가 쌩쇼하네 가게일로 나이 많으신분들 만날때면

"하하 아버지차 빌려왔나봐?" 얼마나 듣기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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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용추가합니다... 제가 하고있는곳은 바지사장도 필요없으며

동네 사무실 어깨들이랑 어울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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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인 PC방을 현제 운영중입니다....

부모돌아가시면서 남겨놓은거라곤 보험금 1억밖에는 없었습니다.

온통 빛이고 그래서 장남이자 장손인 제가 제산상속을 포기할수 밖에없었습니다.

선산이고 논이며 밭이며 전부 빚쟁이들한테 줄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무슨 능력으로

아버지가 살아계실적 지어놓은 빚을 갚을수 있겠습니까. 그때 나이가 19살때 입니다.

그리하여 제게 남은거라곤 보험회사서 나온 보험금 1억이 전부였습니다.

아버지도 독자고 어머니쪽은 삼촌하나 있습니다.

친척도 없고 제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삼촌이라고 하나있는게 어떻하면 제가 받은

보험금 뺏아낼까 그 생각밖에 안하는 쓰레기였고 세상에 저 혼자 남게된것입니다.

그게 제 19살때였습니다. 그전부터 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3년사겼죠...

매일 술에 쩔어사는게 제가 할수있는 마지막 발악이었습니다. 집도 경매에 넘어가버렸고

집안살림이라곤 전부 빚쟁이한테 경매로 넘어가버렸고 제한테 남은건 1억이란 돈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19살때 돈 1억쥐고 길거리에 나 앉아야 했습니다. 이웃주민들이 저를 불쌍히 여겨

동네 아저씨 이름으로 보증금 500에 월30짜리 오피스텔 얻어서 살았었습니다

부보 돌아가심서 남겨논 돈이라 어떻게 써야할까 저 딴엔 엄청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돈 1억 나가는거 순식간이란 동네 사람들 말에 어떻게 써야할찌 앞이 막막했습니다.

골빈 친구들은 배불러서 차사고 뭐사고 이런 헛소리 지껄이는데 제한텐 1억이 밑거름되야 했기때문에

어째뜬 아껴써야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진학도 꿈도 못꿧습니다.

1년동안 안쓰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모은돈이래봐야 300밖에 안되더군요...

1억300가지고 뭐 할까 저 딴엔 생각 정말 많이했습니다.

주윗사람들한테 의견도 모았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 하니

주식에 뭐 해라 그냥 통장에 넣어놔라 펀드에 투자해라 전공살려서 사업해라

어떻게 돈을 불릴방법도 없었고 살길이 막막하더이다.

그때 문득 성인PC방 동업자 구한다는 월 수입 300보장한다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그 광고를 보고 인터넷을 뒤지며 대구 시내에 있는 성인PC방이란 PC방은 전부 뒤지고

그 PC방 사장들한테 일일 수익은 어떤지 광고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꼼꼼히 알아봤습니다.

대부분 PC방사장들이 적을땐 월매출 1400정도 되고 많을땐 월매출 2천넘는다 라는 말을들었습니다

제게 어찌 솔깃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 혼자 성인피씨방 창업할려고 준비중이었습니다.

근대 여자친구가 심하게 반대하더라구요 쪽팔린다네요...

이제 저한텐 세상에 더 쪽팔릴게 없었습니다....

PC방 창업하는데 돈도 왜그렇게 많이들던지 1억이란돈 진짜 순식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내가 직접 가게 만들어보자 싶어 부동산 돌아다니면서 유동인구는 많고 저렴한 임대건물

찾아서 직접 계약했습니다. 올해 1월달이었구요... 겨울이라 그런지 임대건물 찾기 정말 찾기 힘들더군요. 그렇게 부동산은 해결됬습니다.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 얼마나 사기를 많이치던지

친구들이 발벗고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목수집 아들래미가 아부지 일 없는날 장비가지고오고

그렇게 친구들과 제손으로 직접 가게를 꾸몄습니다.

그러니 경비가 쫌 적게들더군요. 컴터,컴터책상부터 시작해 냉난방시스템하고 전기배선 랜선배선

전부 친구들과 제가했습니다. 소주한잔 걸치면서 소주힘으로 망치질하고 사포질하고 못질했습니다.

정말 그 친구들 정말 제 은인이라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소방안전정검도 친구들이랑 방염필름 사다가 했고 그때문에 까다롭다는 소방도 통과했습니다.

간판은 아버지 친구가 무상으로 해주셨고요 그덕에 가게 사고 꾸미는데 5천만원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고 광고하고 뭐하고 해서 또 500썻구요 토탈 5500에 가게하나를 만든겁니다.

저 한테는 마지막이고 나중에 돈을 번다면 모를까 현제로썬 지금 이 가게가 저한텐 마지막이라

생각하에 만든거라 더이상 물러설곳도 없습니다. 2~3달은 장사가 무지 안되더군요. 오피스텔 방뺏습니다. 가게 창고에 라X라X침대 하나가져다 놓고 전기난로 조금한거 하나놓고 그렇게 버텻습니다.

5월달부턴 매출이 좀식 올라 현재는 월매출 1700씩 올리고 있습니다.

순수익은4~500됩니다.

엄마 없는 티 안낼라고 옷도 깔금하게 입고다니고 아빠없는 티 안낼라고 어디가서 자존심

꿀리는 짓 안하고 당당하게 살고있었습니다. 올해 5월달 부터 제 이름으로 집이며 가게며

다 명의변경했고 모든것이 다 내꺼였습니다. 근데 여자친구는 상당히 수치스러워 하더군요

원래는 아르바이트라고 속여 PC방을 했었기 때문에 더 화가났을찌 모릅니다..

근데 여친은 성인PC방이란 그 자체가 수치스럽다고 자기 남자친구가 그런거 하는거 보기실타며

꼴뵈기 실타더군요...... 저는 어쩔수없습니다. 그 여자애때문에 성인PC방을 버릴수도 없는것이고

지금 들어간돈이 얼만데라는 생각도 들고... 도대체 왜 그러는건지도 모르겠고...

그렇다고 내가 PC방하면서 돈못벌고 허덕이는것도 아니고

나는 내가 여친한테 딴사람과 비교할때 절때 꿀리기 싫어서 차도 중고차지만 좋은거타고합니다.

무리해서 에쿠스 VS450탑니다. 20살에 에쿠스VS450누가 타겠습니까?

정하나 붙힐곳이 없는 저한테는 유일하게 가족같은 잘 챙겨주는

사람이기에 더욱 잘 해주려 노력합니다.

지 친구들 그리고 같은과 선배들 일부러 보라고 

내 만한 능력있으면 찝적되라 하고 에쿠스 몰고 학교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합니다.

지 친구들 보면 봉잡았다 생각하겠죠

솔찍히 저도 이 가게 오래하고 싶은 생각 안듭니다. 한 1~2년정도만 가게 잘 가꾸어놓고

손님만 더 늘어난다면.. 꾸준히 하루매출 40이상 정도만 된다면

권리금 한 1억정도 받고 손털려고 합니다.

여친한테 한 1~2년뒤에 가게 권리금 받고 빠질꺼다. 그러니깐 그때까지만 참아도고

하니 자기는 도저히 내가 이런일 하는거 보기 싫다네요..

그래서 제가 가게있을땐 전화 문자도 안합니다. 가게오픈한지 2월달 지금 9개월 정도 지났는데

가게 한번도 안와봅니다.

내가 그렇다고 밖에서 성인 PC방 합니다!! 라고 광고 하고 댕기는것도 아이고

자기한테 PC방하면서 소흘하게 대했던건 더더구나 아닌데

왜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남자친구가 성인피씨방 하는게 그렇게 쪽팔리고 꼴뵈기 싫습니까?

 

 

성인PC방하는 남자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