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캐나다 밴쿠버.. 전 25살 남자, 유학 온 지 6개월이 지났고.. 그 동안 적응하고 영어 배우느라 여자 만날 기회도 시간도 없었는데 날 추워지고 찬바람 부니까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지 .. 이틀전 지하철에서 학원 가는길에 뒷 자석에 앉았는데 내 옆 뒷자리에 괜찮은 여자가 앉아 있더라고요. 21 ~ 22살 정도 되어보였는데.. 얼핏 보니 책을 읽고 있었는지 책을 듣고 있길래 책 제목을 보니 한국말이길래 한국 사람이란것을 알았죠. 괜찮다는 생각에 말을 걸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내릴 역을 지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된 바에 말이라도 걸어 봐야겠다는 생각에 .. "저기.. 한국사람이시죠? 죄송한데 연락처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했더니.. 머뭇거리다가 요번에 내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내려야된다고 하면서 따라 내린 후에 재차 연락처를 물어 봤죠. 얼굴이 빨개진 그녀 결국 연락처를 알려주었습니다. (연락처 알려줬다는건 아에 싫지는 않은거 맞죠?) 사실 한국에 있을때 친구들이 연락처좀 물어봐 달라고 하면 물어봐주고 했는데 혼자 있을때는 처음이었거든요. 저도 굉장히 떨리긴 했는데 막상 물어보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작은 하나에 행복해 질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어쨋든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그 다음날 밤 10시쯤 전화를 걸었는데 밥을 먹고 있다길래 1시간 후에 다시 걸겠다고 하고 1시간후에 통화를 했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글쎄 나이가 19살이라는 거에요. 제 나이를 얘기하니까 놀래면서 어려보여서 22~ 23살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어쨋든 캐나다 이민 온지 7년 됐고 집은 저랑 사는곳에서 많이 멀고 (차로가면 40~50분, 버스로가면 2시간 거리) 대학교 재수 중이고 공부하느라 거의 안나오는데 그때 3달만에 친구만나러 나온거라고 하더라구요. 또 앞으로 2월까지는 거의 못나갈거라고 하면서 전화도 그렇게 잘 받는 편은 아니라고 말하고.. 그리고 대학을 9월쯤에 토론토쪽으로 갈생각이라고 하는데 .. 여기서 토론토는 무지 멀거든요. 이런 저런 통화하면서 저는 말 끊기지 않을려고 계속 말을 걸었는데 죄송하다고 졸리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왜 이렇게 인생이 허무 한지.. 그녀랑 나랑 너무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녀랑 잘 되고 싶은데 .. 이제 사랑 할 때도 됐는데 .. 어떻게 해야 될지.. 무슨 좋은 방법 없을 까요?
지하철에서 말 건 여자 ...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여기는 캐나다 밴쿠버..
전 25살 남자, 유학 온 지 6개월이 지났고..
그 동안 적응하고 영어 배우느라 여자 만날 기회도 시간도 없었는데
날 추워지고 찬바람 부니까 마음에 여유가 생겼는지 ..
이틀전 지하철에서 학원 가는길에 뒷 자석에 앉았는데
내 옆 뒷자리에 괜찮은 여자가 앉아 있더라고요.
21 ~ 22살 정도 되어보였는데..
얼핏 보니 책을 읽고 있었는지 책을 듣고 있길래
책 제목을 보니 한국말이길래
한국 사람이란것을 알았죠. 괜찮다는 생각에 말을
걸까 고민을 하다가
제가 내릴 역을 지나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된 바에 말이라도
걸어 봐야겠다는 생각에 .. "저기.. 한국사람이시죠?
죄송한데 연락처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했더니.. 머뭇거리다가 요번에 내린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내려야된다고 하면서 따라 내린 후에
재차 연락처를 물어 봤죠.
얼굴이 빨개진 그녀
결국 연락처를 알려주었습니다.
(연락처 알려줬다는건 아에 싫지는 않은거 맞죠?)
사실 한국에 있을때 친구들이 연락처좀 물어봐 달라고
하면 물어봐주고 했는데
혼자 있을때는 처음이었거든요. 저도 굉장히 떨리긴
했는데 막상 물어보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작은 하나에 행복해
질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어쨋든 친구들한테 자랑도 하고 그 다음날 밤 10시쯤
전화를 걸었는데 밥을 먹고 있다길래
1시간 후에 다시 걸겠다고 하고 1시간후에 통화를 했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글쎄 나이가
19살이라는 거에요. 제 나이를 얘기하니까 놀래면서
어려보여서 22~ 23살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고요.
어쨋든 캐나다 이민 온지 7년 됐고
집은 저랑 사는곳에서 많이 멀고 (차로가면 40~50분, 버스로가면 2시간 거리)
대학교 재수 중이고 공부하느라 거의 안나오는데
그때 3달만에 친구만나러 나온거라고 하더라구요.
또 앞으로 2월까지는 거의 못나갈거라고 하면서
전화도 그렇게 잘 받는 편은 아니라고 말하고..
그리고 대학을 9월쯤에 토론토쪽으로 갈생각이라고 하는데 ..
여기서 토론토는 무지 멀거든요.
이런 저런 통화하면서 저는 말 끊기지 않을려고
계속 말을 걸었는데
죄송하다고 졸리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서 왜 이렇게 인생이 허무 한지..
그녀랑 나랑 너무 멀게 느껴졌습니다.
그녀랑 잘 되고 싶은데 ..
이제 사랑 할 때도 됐는데 ..
어떻게 해야 될지.. 무슨 좋은 방법 없을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