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웃지못할 사건!!!

박뱀2006.11.27
조회10,925

다들 군대에 다녀왔던 분이시라면... 공감가는 애기라 생각됩니다.

유머게시판에 글을 읽다가..  몇자적고갑니다..

때는 1999년 늦여름  말년 병장으로 제대를 한달남기고.. 격오지 에 파견근무를 나와있을때였지요..

저희부대는 해안부대라 3개월마다 로테션으로  왔다갔다했드랫죠..

한소대만 나와있던터라 부식이며.. 기타모든 먹을꺼리를 자급자족하며.. 생활을하였습니다..

(예를들어 냉동오징어가 부식으로오면..근처 슈퍼에서 계란이나 쏘시지 /맥주 그런걸로 바꿔먹었던기억이;;; ) 정리가 살짝 안됩니다만.. 제가쓸려는 요지는 ..ㅋㅋㅋ

주인공 윤xx일병  ..글을쓰면서 웃음밖에 안나오네여 ㅎㅎ

저희소대는 일주일에 무작위 하루를 속옷검사를 하였습니다.

""부대 차렸~ 빤스까~ 저는 (검사담당)   일제히  빤스를 까고 하나하나 검사를 할무렵 윤모일병의 빤스 헉!!!!!!!!!!!!  선명하게 유성매직으로 쓰여져있는 저의 이름  000  이늠개쉐이 니가감히 내빤스에 손을대...   넌죽었다..ㅋㅋㅋ

그리고  x대가리에 눌러붙어있는 휴지조각  ... 이런.. 씁~~~   대충 상상이 가시나여 ? ㅋㅋㅋ

일병선임  조용히 불러 애기했습니다.. 애들교육어떠헥 시키냐고..  아시죠?? 주구장창  피바람이돌고.... 취침전 인화단결 취침을외치고  소등을하고 누웠드랬죠(해안이고 여름이라 모기가엄청많아 모기장을 쳤습니다.)  ..   웃음밖에 안나오고 .... 안쓰럽기도해 윤일병을 불렀습니다...  

나 :  야 윤oo ~  

윤일병: 일병 윤oo(관등성명)

나:    괜찮냐

윤일병: 괜찮습니다!~

나: 부식창고에서 초코파이 남아있을꺼야~ 가지고와라 (다독거려줄 요량으로..)

윤00: 알겠습니다.~!!

...올시간이되어도 안오는 윤00  무슨일 있나 생각하고있던찰라~

 

윤일병: 박00병장님

나: 어~ 가지고왔냐~

윤일병: 박00병장님 초코파이 다먹고 없는데 말입니다.

나: 그래? 그럴리가 없는데.. (어디선가 히미하게 나는 초쿄파이냄새 ㅋㅋㅋ)

나:후레쉬로 윤00 얼굴을비추던순간... 헉거덩~

     윤00 입술주위에 묻어있는 쵸코파이 부스러기~

 그랬드랬습니다..

윤00일병은 그날 날이새기전까지 얼차려를 받아야만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잼있었는지 몰겟네여 ~

ㅎㅎㅎ

오늘도 즐건하루 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