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에 사마귀가 들어왓다 그래서 난...

냉동사마귀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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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2시간 전에 일이다.

 

아침밥 먹을려고 부엌으로 갔따...

 

어머님이 밥 차려놓고 먼저 나가셧다.

 

앉아서 밥을 한참 먹고 잇는데..

 

등뒤에서 먼가 샤브작~ 샤브작~

 

소리가 났다 난 고개를 돌리는 순간...0.234234초만에 3미터를 날아갔다!

 

내 눈에 장애가 없다면 그건 사마귀가 아니고

 

소주병이였다!

 

정확하게 사마귀 크기가 소주병만했다!

 

믿기 힘들지만..나도 20년 인생에 그렇게 큰 사마귀는 첨 봤다!

 

첨에 갈팡 질팡햇다...

 

저걸 잡아야겠는데...혹시 잡다가 날면 어떡하지? 내몸에 붙으면 어떡하지?

 

몇 초 사이에 엄청난 생각이 뇌에 스쳐갔따.

 

문든 눈에 들어온건... 아버지 골프채!!!!!!!

 

그걸로 후려 잡을 생각이였다!

 

일단 나부터 살고자는 생각에 사마귀 눈알을 향해 샷~!

 

헛스윙 이였다! 사마귀에게 더 흥분을 시켰다!

 

갑자기 이놈의 사마귀가 화다닥 날기 시작했다!

 

난 또 0.234324만에 3미터 날아서 현관까지 날아갔다.

 

골프채 부여잡고 슬금~슬금 주변을 살펴보니 없었다!

 

더 불안햇다! 밥은 먹어야 겠고!! 먹자니..찝찝불안하고!!

 

좌로 45도 고개를 돌린순간 목표물 발견! 줌in~!

 

냉장고 위쪽 옆불때기에 붙어 있었따...

 

난 과감하게 내 정든 무기 골프채를 버리고

 

파리채로 교체! 냉동실 문을 0.2342초만에 열고 파리채로 사마귀 머리를 헤드샷!

 

정확하게 냉동실 문에 빨려 들어갔고 난 0.234234초 만에 문을 닫아버렸다!

 

그리곤 밥을 잽싸게 먹고 출근해서 지금 이걸 쓰고 잇다...

 

어머님...저녁엔 외식이나 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