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땃한 겨울이 좋아...

나그네200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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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된께 서늘 허구만...

추운께 땀복에 우라가 된 츄리링을 벗고 이참에 산 솜바지로 갈아 입었지...

지금까지 땀복만 입어도 그리 추운지 모르것드만은 추운거 본께 겨울은 겨울이구만따땃한 겨울이 좋아...

 

솜바지을 만원 주고 인터넷서 산건데 카고바지 솜바지라 디자인도 좋고 무엇 보다 마음에 드는건

발목 부위서 위로 15센티 지점부터 우라가 나왔는데 우라 끝 부분을 조이게 만들어 졌드만...

겉도 별도로 조이는 끈이 있고...

 

누가 디자인 했는지 실용적이면서 디자인도 이쁘드라고...

 

암튼, 부ㄹ~~~~~~~~~~~~~~~~알이 노골노골 허니 좋네따땃한 겨울이 좋아...

중국 건너 온건데 바느질도 꼼꼼허고 허리가 40인데 42까지 입을 수 있어갓고 품도 넉넉허고따땃한 겨울이 좋아...

빨아 봐야 원단이 좋은지 안디 문제는 솜바지라 쪼그라 든다따땃한 겨울이 좋아...

암튼 따땃허니 좋구만...

 

오늘 주식허면서 네 종목 매매 했구만...

물론 한종목당 몰빵따땃한 겨울이 좋아...

원금에 6%따땃한 겨울이 좋아...

 

이늠의 컴만 보고 있스면 뇌동매매 헌다는 거 알면서도 보게 되갓고 결국 뇌동매매로

많이 딸것을 별로 못 땃네따땃한 겨울이 좋아...

 

암튼, 2달 동안 까먹은거 일주일새 회복 했구만따땃한 겨울이 좋아...

이게 주식의 매력이지따땃한 겨울이 좋아...

 

그나, 조양한테 저번주 금요일에 낸 임차농에 대한 농지 원부을 띨라고 면에 전화 했드만은

오늘 연가라네따땃한 겨울이 좋아...연가가 머지?노래 제목인가?따땃한 겨울이 좋아...

 

그렇지 않아도 임차농에 대한 정정 서류을 내기 일주일전쯤에 농지원부 정정신청 해 논건

임차농에 대한 걸 정정허면서 같이 헐라고 안해 낫다가 내가 지켜 보는 중에 정정허드만따땃한 겨울이 좋아...

 

공무원이 그렇게 일이 많은 집단이란걸 첨 알았네따땃한 겨울이 좋아...

 

그나, 저 아줌마 갈수록 가관이구만...

인자 겨울이라 내가 할일이 없슨께 너는 인자 필요 없다고 생각허는 다혈질 답게 하루 종일 말만

걸어도 신경질에 뻘소리따땃한 겨울이 좋아...몇일전에 외삼춘 내외가 배추허고 쌀을 실러 왔는데

배추랑 다 실었는 갑드만...

 

난 부엌서 라면 낄이고 있었는데 '모ㅓㅑㄹ머ㅑ모흄;ㅓ배ㅑ호'ㅓㅎ  언릉 가!!!!!!!!!!!!!!!!!!!!!!!!!!!'따땃한 겨울이 좋아...

부엌 창문에 외삼춘 내외가 있었는데 황당헌지 안만 안드라고...

 

그래논게 이, 아줌마가 '저녁 먹고 갈라면 씻고 들어가고 저녁 안먹을라면 가라고'따땃한 겨울이 좋아...헌께

내외가 웃드라고따땃한 겨울이 좋아...

 

오늘 내가 왜 그렇게 악!을 쓰냔께...내가 언제야?저녁먹고 갈라면 씻고 들어가고 저녁 안먹을라면

가라고 했는디따땃한 겨울이 좋아...주댕이나 못 놀리면 밉지나 않다니가...

 

어떻게 된 사람이 벼가 익을수록 고개을 숙이는 법인데 나이 먹을수록 히스테리가 발작허니 원따땃한 겨울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