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다가 우연하게 비슷한 상황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ㅋㅋㅋ

강건한2006.11.30
조회1,032

아.. 별로 나이 처먹지는 안았다만..

나이 20먹은 남정네가 중학교 졸업식때 있었던 추억 하나 쓰고 갑니다

 

시간은 바야흐로 중학교 다 맞치고 찾아오는 졸업식날 이였습니다

졸업식때 하는 밀가루에 계란 범벅해서 날리며

얼굴에 묻히는 놀이를 맞추고 옷도 찢고 놀았죠...

 

드디어 졸업식은 모두 끝나고 친구놈들과 몰려서 pc방가서 스타하고...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문제의 밤이 되고 말았습니다...

저희집에 다 모인 우리 열명의 패밀리들...

그때 마침 들어오시는 우리 부모님들과 초절정 이쁜 누나 친구 5명...

(누나랑 저는 3년차이가 나서 우연하게 졸업식을 같은 날 했습죠..)

누나와 누나친구분들 손에 들려진것은 술들 이였죠

저와 제 친구들은 감탄사를 내지르며 언능 가서 받들었죠

술을 사왔으면 마셔야 되는게 인지상정

어머니 아버지까지 끼셔서 열여덟명이서 대술판을 벌였죠

조금 마시다가 부모님들께서는 들어가시고....

이제 난리 난거죠 적당히 마시라던 부모님들께서 들어가셨으니..

저희집이 그때 2층집이였는데 1층에서 벌이던 것을 이제 다들 2층으로 올라와서 다시 벌였습니다

여자들이랑 남정네들이 모였으니 당연하듯 나오는 게임들..

게임하랴 술마시랴 술 떨어지면 사오랴 무척 바쁘게 마시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은 문제의 시간....

술판을 11시부터 벌였으니(현재시각 3시) 다들 만취상태였죠

근데 제 친구중에 똘끼가 좌르르 흐르던 친구 한명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가 문득 왕게임을 제안했습니다

다들 찬성하고 이제 게임 시작......

 

게임을 시작한지 한 10분쯤 지났을 무렵

제가 왕에 걸렸습니다 어떤 걸 시킬가 아주 고민하던 찰라에

그 똘끼가 몸에 아주 좌르르 흐르던 녀석이 저한테 오더니 귓속말로

"야, 옷벗는거 시켜라 ㅋㅋ" 이러는 겁니다

아 저는 당연히 오 굿 아이디어를 외쳤고  

"몇번 몇번 가운데로 와서 속옷빼고 다 벗어" 이랬습니다

걸린 사람은 똘끼친구랑 누나 친구중에 가장 이쁜누나가 걸렸습니다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가운데로 와서 옷을 벗었습니다..

둘 다 비틀비틀대며 옷벋는 꼴이 아주 가관이였죠 ㅋㅋ

엎어지고 일어나서 낑낑대고 ㅋㅋㅋㅋ

다들 낄낄대며 웃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제눈에 들어온 것은 그놈의 그곳(?)이였습니다

거기가 커져서 딱딱해져 있는 상태가 되있던 것이었습니다.. ㅋㅋㅋ

그 끝내주는 몸매를 바로 앞에서 보고 있으니....

만취상태에서도 본능에 충실한 우리 똘끼친구.....

저는 "야 너 꼴렸어 ㅋㅋㅋㅋ"를 외쳤죠

그 곳에 집중되는 시선들..... 곧이어지는 웃음소리와 여자들의 비명소리.. ㅋㅋㅋ

이놈 똘끼가 좌르르 흘러도 부끄럼은 타는지 허겁지겁 바지를 입으려 했습니다

 

문제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시작됐습니다

만취상태에서 한 발들고 있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앞으로 심하게 쓰러지더군요 

그런데!! 그 쓰러진 충격에서인지 이 놈이 갑자기

쓰러진 상태에서 오줌을 싸는 겁니다 ㄱ- 

정말 그때는 다들 어이상실이었죠.. 이런 일도 모르고 아랫층에서 잘 주무시는 부모님들...

근데 여기서 끝났으면 좋았을 것을.....

한 5분간 쓰러져 있던 놈이 먹은 것들을 입으로 쏟아내고 싶은 욕구가 들었는지

웩웩 거리더니 벌떡 일어나는 것입니다

화장실을 두리번두리번 찾다가 발견한 그 놈...

뛰어가려고 하던 찰라 지가 싼 오줌을 밟고는.......

아직도 기억하는데 정확히 2바퀴 돌았죠....

돌기만 했으면 좋았을 것을....

이 놈이 토를 하며 돌았던 것입니다.. ㄱ-

마치 휠윈드를 보는 듯 했습니다....

정확히 우리가 삥 둘러앉은 가운데에서 휠윈드를 돌며

정확히 겨냥이라도 한듯 우리 모두한테 찌꺼기를 분사하는 그 놈....

그 모습 정말 아트였습니다.. 어떻게 제 짧은 국어실력으로는 표현못하겠습니다

휠윈드를 정확히 두바퀴 돌며 찌꺼기를 분사하다가

기술을 마쳤다는 듯 정확히 서서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화장실로 뛰어갑디다......

 

저희는 짜기라도 한 듯 있는 힘껏 욕과 함께 소리를 질렀고

이 소리에 부모님들이 깨셨고 두분다 올라오셔서

저희 꼬락서니를 쓱 흝어보시고는 열여섯 모두를 빠따로 때리시던 아버지의 모습

아직도 잊을 수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