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창업자들의 10가지 실패 유형

유주봉200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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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형 1 : 판로 개척 실패형

나름대로 좋은 기술로 우수한 제품을 개발했지만, 판로개척에 실패했다. 사실 최근 벤처기업들의 가장 큰 문제는 기술이나 자금부족이기 보다 생산된 제품을 판매할 유통경로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대형백화점이나 할인점에서 주로 대기업 혹은 일부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벤처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의 입점을 외면하는데에도 그 원인이 있다. 또한, 많은 창업자들은 좋은 제품만 생산하면 저절로 잘 팔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유통이 확보되지 않는 상태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모래 위에 집을 짖는 것과 같다. 


▲ 유형 2 : 수익 모델 부재형

창업은 했지만 뚜렷한 수익모델이 없다. 벤처기업들의 약 50%가 컴퓨터와 인터넷 분야에서 창업을 하는데, 매월 고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예로 초창기 웹호스팅 서비스만으로도 상당한 수익이 보장됐지만, 웹호스팅 비용이 점점 낮아지면서 서버 임대료도 제대로 지급 못하는 창업자가 많다. 


▲ 유형 3 : 과도한 개발비 투자형

한 바구니에 달걀을 한꺼번에 담지 말라는 말도 있다. 특정 사업분야에 지나치게 많은 돈을 투자한 경우를 말한다. 물론 개발 및 마케팅에 성공한 경우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개발에 실패하는 경우는 회사의 존립에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 한때 채팅, 모바일(mobile) 혹은 게임분야가 각광을 받으면서 너도나도 뛰어들었지만, 정작 성공한 벤처기업은 10%도 되지 않는다. 


▲ 유형 4 : 무경험형

젊은 혈기만 믿고 무작정 창업에 뛰어드는 경우이다.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업을 못하는 20대가 늘면서 지난 2000년부터 청년창업이 급증했다. 하지만, 청년 창업의 42.6%에서 매출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으로 무작정 창업 현장에 뛰어들었으나 정작 얻은 것은 가계파산과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뿐이다. 


▲ 유형 5 : 고객감동 실패형

창업을 한 이후 고객과의 끊임없는 마찰로 결국 고객으로부터 외면을 받는 유형이다. 최근 일부 인터넷 사이트에는 고객들로부터의 불평이나 의견을 듣지 않기 위해 아예 게시판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또 지나치게 영리만을 추구한 나머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값싼 자재를 사용하거나 고객과의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유형 6 : 법률지식 부족형

비록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법률적인 지식이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낭패를 보는 벤처기업들이 많다. 많은 돈을 투자하여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였지만, 국내에서는 법률적으로 허용이 되지 않아서 결국 도산을 한 경우이다. 


▲ 유형 7 : 경영관리능력 부족형

벤처기업 창업자의 65.1%가 이공계열 출신이라는 통계도 있듯 벤처경영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창업자가 많다. 직원관리, 마케팅 및 유통계획의수립, 재정관리 등에 있어 많은 문제가 드러나면서 회사 경영이 악화되는 경우이다. 특히, 창업멤버간 갈등으로 업무가 마비되거나 일부 직원들이 뛰쳐나가 경쟁 회사를 만드는 사례도 많다. 


▲ 유형 8 : 조기 시장진입형 

시장 진입에 대한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데, 시장이 미처 성숙되기도 전 시장에 너무 일찍 진입해 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이다. 하지만, 뒤늦게 진입한 후속 기업들은 사업이 번창하고 있다. 

사실 포털 사이트들의 수익성이 좋아지면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후속 진입기업은 개발비용만 날린 채 수익은 거의 없다. 인터넷쇼핑몰의 경우도 그러하다. 


▲ 유형 9 : 현실안주형 

기존에 개발한 기술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새로운 기술 개발을 도외시하는 벤처기업들이 매우 많다. 1998년 홈페이지 및 인터넷쇼핑몰을 개발하는 기술로 벤처기업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는 요즈음 대학교에서도 교육될 정도로 고급기술이 못된다. 


▲ 유형 10 : 창업분야 지식 부족형 

창업한 분야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이해 부족으로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예로, 프랜차이즈본사를 창업하면 가맹점으로부터 가맹비와 더불어 원재료 공급으로 인해 많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본사 책임도 무겁다. 또 가맹점이 어느 정도 확보되지 못하면 물류 및 관리비용이 수익을 초과하여 결국 본사가 도산하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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