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톡이 되었네요.. 리플 하나하나 다 읽어 봤습니다! 일단 남자친구 부모님은 안돌아가셨구요. 두분이서 이혼하신 후 두분 다 재혼 하시는 바람에 둘이 따로 나와 사는거랍니다. 그리고 합방은 안하는 듯 싶어요..ㅜㅜ 방이 두개라서; 오빠방, 아름이방; 하지만 거실과 방에는 모두 아름이 사진이 잔뜩 걸려있다는거~ 그 후 몇일뒤에 오빠네집에 또 갔는데 아름양이 사과를 깍아주더군요. 다른 말은 안하고 '오늘은 안자니까 맘편히 노세요~' 라고 합디다.. 정말 사과깍는 모습도 어찌 그리 이쁘던지.... 남자친구한테는 아직 말 못했답니다. 여동생 챙기지 말라고 할순 없잖아요ㅠ 하지만 남자친구 이전에 아름양이 눈치챈거 같아요*-_-* 앞으로 더 질투가 날지도 모르지만, 일단 아름양과 친해져보려구요ㅋㅋ 리플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구- 글읽는 모든분들 좋은하루 되세요^^♡ ======================================================================== 제 남자친구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정도로 이쁜 짓만 골라하는 다정다감한 남자랍니다. 욕 한마디도 못하는 너무 착한 순딩이 이구요. 남자친구가 욕하는 걸 지금껏 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조카', '욜라' 뭐 이런 간단한 욕조차 안해요; 오로지 표준어만-_-;) 그런 제 남자친구는 여동생이랑 둘이 같이사는데, 남자친구 여동생이 정말 이쁘장하게 생겼습니다. 남자분들이 좋아하는 그런, 청순하고 연약하게 생긴.. 한번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이쁘게 생겼답니다. (그에 비해, 저는 튼튼하고-_-; 밥잘먹고 시끄러운..ㅎㅎ;;) 남자친구가 여동생을 끔찍히 아껴요. 저랑 있다가도 여동생이 부르면 가고, 저랑 보기로한 영화 여동생이 보자고 하면 봐버리고... 이정도는 약.과-_-; 남자친구네 집에서 제 친구들하고 오빠 친구들하고 여럿이서 자주 같이 모여서 노는데 여동생이 일찍 잠든 날은 우리는 입도 뻥긋 못합니다. 자기 동생 자는데 떠들지 말랍디다. 그러던 어느날, 오빠네 집에서 또 제친구들과 오빠친구들 여럿이서 술을 마시려고 모였습니다. 그날 역시 곱디 고운 그 여동생은 일찍 잠들어 있었구요. 동생이 자고있어서 우리끼리 조용조용 이야기 하며 놀다가, 오빠 친구들 두명이 술을 사러 나갔습니다. 나간지 몇분 뒤에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구요. 방에서 저랑 이야기하던 오빠가 갑자기 욕을 하면서 뛰쳐나가더군요. "아, 신발- 어떤 새끼가 우리 아름이(동생이름) 자는데 초인종 눌러!!!!!!!!!!!!!" 라면서..-_- 저 남자친구의 입에서 욕이 나오는 거 그날 처음 봤습니다. 제가 자고 있었어도 저렇게 화를 냈을까요? 문 열어보니 친구들이 아니라, 택배 주러 오신 경비아저씨 였습니다.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원래의 남자친구로 돌아오더군요... 원래 여동생있는 오빠들 이렇게 민감한가요? 이러면 안되는거 같은데 자꾸 그 여동생한테 질투가 나네요ㅠㅠ
여동생을 심하게 아끼는 남자친구, 질투나요ㅜㅜ
우와, 톡이 되었네요.. 리플 하나하나 다 읽어 봤습니다!
일단 남자친구 부모님은 안돌아가셨구요.
두분이서 이혼하신 후 두분 다 재혼 하시는 바람에 둘이 따로 나와 사는거랍니다.
그리고 합방은 안하는 듯 싶어요..ㅜㅜ 방이 두개라서; 오빠방, 아름이방;
하지만 거실과 방에는 모두 아름이 사진이 잔뜩 걸려있다는거~
그 후 몇일뒤에 오빠네집에 또 갔는데 아름양이 사과를 깍아주더군요.
다른 말은 안하고 '오늘은 안자니까 맘편히 노세요~' 라고 합디다..
정말 사과깍는 모습도 어찌 그리 이쁘던지....
남자친구한테는 아직 말 못했답니다. 여동생 챙기지 말라고 할순 없잖아요ㅠ
하지만 남자친구 이전에 아름양이 눈치챈거 같아요*-_-*
앞으로 더 질투가 날지도 모르지만, 일단 아름양과 친해져보려구요ㅋㅋ
리플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드리구- 글읽는 모든분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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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자친구요?
눈에 넣어도 안아플 정도로 이쁜 짓만 골라하는 다정다감한 남자랍니다.
욕 한마디도 못하는 너무 착한 순딩이 이구요.
남자친구가 욕하는 걸 지금껏 본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조카', '욜라' 뭐 이런 간단한 욕조차 안해요; 오로지 표준어만-_-;)
그런 제 남자친구는 여동생이랑 둘이 같이사는데,
남자친구 여동생이 정말 이쁘장하게 생겼습니다.
남자분들이 좋아하는 그런, 청순하고 연약하게 생긴..
한번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보호본능을 일으키게 이쁘게 생겼답니다.
(그에 비해, 저는 튼튼하고-_-; 밥잘먹고 시끄러운..ㅎㅎ;;)
남자친구가 여동생을 끔찍히 아껴요.
저랑 있다가도 여동생이 부르면 가고,
저랑 보기로한 영화 여동생이 보자고 하면 봐버리고... 이정도는 약.과-_-;
남자친구네 집에서 제 친구들하고 오빠 친구들하고 여럿이서 자주 같이 모여서 노는데
여동생이 일찍 잠든 날은 우리는 입도 뻥긋 못합니다.
자기 동생 자는데 떠들지 말랍디다.
그러던 어느날, 오빠네 집에서 또 제친구들과 오빠친구들 여럿이서
술을 마시려고 모였습니다. 그날 역시 곱디 고운 그 여동생은 일찍 잠들어 있었구요.
동생이 자고있어서 우리끼리 조용조용 이야기 하며 놀다가,
오빠 친구들 두명이 술을 사러 나갔습니다.
나간지 몇분 뒤에 누가 초인종을 누르더라구요.
방에서 저랑 이야기하던 오빠가 갑자기 욕을 하면서 뛰쳐나가더군요.
"아, 신발- 어떤 새끼가 우리 아름이(동생이름) 자는데 초인종 눌러!!!!!!!!!!!!!"
라면서..-_-
저 남자친구의 입에서 욕이 나오는 거 그날 처음 봤습니다.
제가 자고 있었어도 저렇게 화를 냈을까요?
문 열어보니 친구들이 아니라, 택배 주러 오신 경비아저씨 였습니다.
그제서야 정신차리고 원래의 남자친구로 돌아오더군요...
원래 여동생있는 오빠들 이렇게 민감한가요?
이러면 안되는거 같은데 자꾸 그 여동생한테 질투가 나네요ㅠㅠ